령제로가 두세 가지 흐름이 있는데 첫째가 긴장감이죠.
4편은 긴장감은 좋아요. 1,2,3 (특히2) 의 긴장감 처럼 신작도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위험하고 죽을수 있다는 압박감?
5편은 좀 떨어 졌다고 봅니다.
둘째가 손맛입니다.
1편은 의외로 손맛이 좋고, 23편까지 발전되면서 정말 좋아졌죠. 4편부터 맛이 없어지더니 5편에서 극에 달했더라구요.
페이탈 콤보는 차라리 3방정도로 줄이고
캐릭별 특성을 갈아엎는게 좋다고 봅니다.
특히 미쿠의 경우엔 영력이 가장 강하다는 설정 있고, 3편에서 콤보도 가장 파워풀, 맛깔 났으니까요
바하4하는 느낌으로 할수있게 다양한 콤보 활용이 숙련도로 나올수 있게 판 깔아주고.
무빙도 더 빠르게, 대신 보스들 속도도 더 빠르게 해주는게 어떨까합니다.
1회차에 무한필름, max강화 등을 제외하면 모두 얻을수 있게 해주되
2회차에 오히려 기본 필름만 들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손맛이좋아지게 만들어 주는거죠.
요즘 친구들은 손맛 많이 따지니까,신규 유입에도 좋다고 봅니다.
세번째는 인물 서사 입니다.
령 초기 버전들 123은 주인공 서사가 정말 좋았거든요.
3편의 레이도 일편단심 민들레이고
1편의 미쿠도 충분히 이해가는 수준의 남매애였습니다.
2편의 쌍둥이 서사는 미친 수준이었구요.
4편은 main 주인공이 나머지 주인공들과 동떨어져 있고 그게 모이는 과정이 좀 어설펐어요.
루카 자체는 이해 가능하고 나쁘지 않은데 주변은 백합에 진상파훼치는 싸나이에 그런데 혼자 고고하게 따로노는 기분이었음
3편도 복합시점이었는데 이땐 미쿠와 레이의 관계가 친밀해서 남주외엔 튀는 느낌이 없었는데 말이죠.
5편은 서사는 정말 예쁜데 그게 악령에게 갔더군요.
메인 악령이 주인공인편이 나았다 싶을 정도구요. 주인공의 역할을 메인 빌런이 다 해버리더군요.
그럼 주인공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하는데 사건 진상에 들어갈때까진 겉도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주인공의 힘이 너무약해졌어요.
위에 말씀드린 세가지가 모쪼록 개발진께 전달 되었으면 좋겠고 리메이크로 성공해서 6편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령제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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