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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DLC 에서 그럼 셀리는 누구딸이에요? (스포 좀 있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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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헨한테 전기지짐 후 깨어날 때 샐리는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꿈속에서 계속 샐리 이름을 부르니깐 엘리자베스는 컴스닥의 딸이라고 착각하는데요. 딸도 아니면서 왜 샐리를 위해서 목숨까지 거느냐고 물으니, 폰테인이 사라진 후 그런 아이들이 넘쳐 났다고 말하죠. 그냥 흔한 고아일 뿐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깐 그 앨 먹여 살리게 됐다고... 2) 컴스닥은 본편에서의 부커와 마찬가지로 기억이 충돌하면 코피를 흘리는데요. 안나를 빼앗으려 했던 상황과 샐리를 환기구 속에서 빼내려는 상황이 충돌하면서 모든 기억이 돌아온 듯합니다. 본편 부커도 안나를 테어 속으로 빼앗기는 장면에서 자신의 딸이라는걸 기억해 내죠 (그 전까지 내겐 딸이 없다고 박박 우김!) 3) 엘리자베스가 리틀 시스터의 존재를 모르니깐, 랩쳐 사람이 아니란 걸 컴스닥이 눈치 채죠. 그래서 랩쳐엔 무슨 일로 왔냐고 묻습니다. 한 남자 때문에 왔는데, 되돌려줄 빚이 있다고 말합니다. 넌 샤일록 같지 않다고 하니, 엘리자베스는 그런 종류의 빚은 아니라고 말하죠. 복수 때문에 온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냥 테어로 소환해서 죽이는 것 보다 기억을 되살려서 괴롭게 죽이는 것이 더 잔인한 복수일 수 있으니깐요. 근데 둘의 대화를 자세히 들어보면 또다른 목적은 샐리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계속 샐리에게 집착하면서 그 아이가 왜 고아가 됐냐고 묻는데, 컴스닥은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대꾸 합니다 (그 전 질문엔 거의 다 대답해 줬는데 이 질문만 회피함!) 아마도 친구 설리반의 어떤 탐정 의뢰로 인해 샐리가 고아가 된게 아닐까 합니다. (바쇽 1편의 밀수꾼들 때려잡는 그 설리반입니다) 게다다 설리반은 샐리가 죽었다고 거짓말 까지 하죠. 컴스닥이 했던 어떤 일로 인해 죄책감에 샐리를 입양해 키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수종 박사를 15시간 동안 감금해 놓고 샐리의 행방을 물어 볼 정도면ㅡ.ㅡ 그리고 마지막 챕터 로딩 화면에도 이런 문구가 뜹니다. “It was finally time to repay my debt to Sally...” 샐리가 고아가 된 원인이 컴스닥에게 있다면 엘리자베스도 역시 죄책감을 느꼈나 봅니다. 본편 세례식에서 죽어야할 컴스닥이 랩쳐에 살아남아 샐리에게 어떤 빚을 졌으니깐요. 그래서 엘리자베스가 되돌려줄 빚이 있어 랩쳐에 왔다고 대답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컴스닥의 빚을 엘리자베스가 대신 갚는다는 의미가 되겠죠.
14.02.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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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샐리라는 아이는 자세히 나온게 없어요. 일단 에피소드 2가 밝혀지면 알려질 듯;;;;;
14.02.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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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헨한테 전기지짐 후 깨어날 때 샐리는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꿈속에서 계속 샐리 이름을 부르니깐 엘리자베스는 컴스닥의 딸이라고 착각하는데요. 딸도 아니면서 왜 샐리를 위해서 목숨까지 거느냐고 물으니, 폰테인이 사라진 후 그런 아이들이 넘쳐 났다고 말하죠. 그냥 흔한 고아일 뿐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깐 그 앨 먹여 살리게 됐다고... 2) 컴스닥은 본편에서의 부커와 마찬가지로 기억이 충돌하면 코피를 흘리는데요. 안나를 빼앗으려 했던 상황과 샐리를 환기구 속에서 빼내려는 상황이 충돌하면서 모든 기억이 돌아온 듯합니다. 본편 부커도 안나를 테어 속으로 빼앗기는 장면에서 자신의 딸이라는걸 기억해 내죠 (그 전까지 내겐 딸이 없다고 박박 우김!) 3) 엘리자베스가 리틀 시스터의 존재를 모르니깐, 랩쳐 사람이 아니란 걸 컴스닥이 눈치 채죠. 그래서 랩쳐엔 무슨 일로 왔냐고 묻습니다. 한 남자 때문에 왔는데, 되돌려줄 빚이 있다고 말합니다. 넌 샤일록 같지 않다고 하니, 엘리자베스는 그런 종류의 빚은 아니라고 말하죠. 복수 때문에 온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냥 테어로 소환해서 죽이는 것 보다 기억을 되살려서 괴롭게 죽이는 것이 더 잔인한 복수일 수 있으니깐요. 근데 둘의 대화를 자세히 들어보면 또다른 목적은 샐리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계속 샐리에게 집착하면서 그 아이가 왜 고아가 됐냐고 묻는데, 컴스닥은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대꾸 합니다 (그 전 질문엔 거의 다 대답해 줬는데 이 질문만 회피함!) 아마도 친구 설리반의 어떤 탐정 의뢰로 인해 샐리가 고아가 된게 아닐까 합니다. (바쇽 1편의 밀수꾼들 때려잡는 그 설리반입니다) 게다다 설리반은 샐리가 죽었다고 거짓말 까지 하죠. 컴스닥이 했던 어떤 일로 인해 죄책감에 샐리를 입양해 키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수종 박사를 15시간 동안 감금해 놓고 샐리의 행방을 물어 볼 정도면ㅡ.ㅡ 그리고 마지막 챕터 로딩 화면에도 이런 문구가 뜹니다. “It was finally time to repay my debt to Sally...” 샐리가 고아가 된 원인이 컴스닥에게 있다면 엘리자베스도 역시 죄책감을 느꼈나 봅니다. 본편 세례식에서 죽어야할 컴스닥이 랩쳐에 살아남아 샐리에게 어떤 빚을 졌으니깐요. 그래서 엘리자베스가 되돌려줄 빚이 있어 랩쳐에 왔다고 대답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컴스닥의 빚을 엘리자베스가 대신 갚는다는 의미가 되겠죠.
14.02.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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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답글을 남깁니다. 멋진 해설 감사합니다!!! | 14.03.25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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