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조글을 올렸는데 이번에 센서를 다시 바꾸면서 제대로 개조하기로 마음먹고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빨간색패드의 바깥부분을 치면 인식이 가끔안되는경우가 있어서 센서 개조를 했구요~;
저번엔 전자상가가서 100원짜리 압전소자를 사서 빨간패드에 4개를 붙였으나..
개조후 약간 좋아진감은 있었으나 며칠 플레이해보니 바깥부분 인식률은 나아지진 않았네요.
옥션에서 검색하여 전자드럼에 쓰이는 센서를 구입해서 달아봤습니다.
고감도 센서를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새로 구입한 전자드럼 센서사진>
뒤쪽에 헤드폰암컷잭이 달려있는데 절단하고 전선 두가닥을 뽑았습니다.
납땜도 되있고 떨어지지 않게 실리콘처리도 되있네요~ ㅎㅎ
이제 슬슬 작업을 해봅니다.
준비물 : 렌찌, 니퍼, 색이다른 2개의 전선, 전기테이프<두께가 얇은것>
1. 패드.
빨간색 패드입니다.
2. 패드 뚜껑 열기.
적정사이즈의 렌찌로 볼트를 풀어 뚜껑을 열었습니다.
뚜껑의 고무판과 가장자리의 플라스틱부분은 분리 가능하구요.
3. 패드속 분리.
패드속 구조는 이렇습니다.
----------- <- 마우스패드같은 밀도높은 스폰지.
--------- <- 동그란 철판.
--- <- 센서.
----------- <- 몰랑몰랑한 스폰지.
사진은 기본센서에 달린 전선을 때어내 버리고 분리해서 찍었습니다.
맨위에 약간얇은 패드형식의 스폰지가있고 동그란 철판이 보이며 철판 가운데 동그란게 센서입니다.
이 센서는 아시겠지만 약간의 충격이 가해지면 전압이 생성되는 그런 센서입니다.
위에 사진은 패드속 구조물을 때어내고 센서에서 나오는 두가닥 전선을 이어줄 전선이
보입니다.
원래 기본 전선은 선까기도 약간 까다롭고 길이 압박도 있어서 새전선을 적당한길이로
잘라서 전기테잎으로 이어줬습니다.
4. 센서 장착후 테스트.
전자드럼용 센서를 기본센서 약간 밑에 붙였습니다.
기본센서에 전선 2가닥도 붙였고
제가 손으로 잡고있는게 가장 밑에 깔리는 몰랑몰랑한 스폰지인데 중간쯤에 선을뺄수있는
틈이 있습니다.
센서 부착후 선을빼서 빨간색은 빨간색♡리 묶고 흰색은 흰색♡리 묶어서
디지털테스트기에 부착해 감도 실험을 해봅니다.
(각 센서별로 따로 테스트하기도 하고 센서2개를 묶어서 테스트해봤습니다만
전자드럼센서만으로 충분하다 싶었는데 이왕이면 2개가 좋겠지 싶어서 두개묶어서 연결했습니다.)
센서 테스트 평균값. - 각 센서별로 디지탈테스트기에 물려서 약간을 충격을줘서 평균을 내본 전압값입니다.
기본 센서 - 0.2V ~ 1V
전자드럼 센서 - 0.6 ~ 3~4V
100원짜리 센서 - 0.1~ 0.7V
감도는 전자드럼 > 기본센서 > 100원짜리 센서
센서부분을 직접처보기도하고 드럼스틱으로 패드윗부분을 처보기도 합니다.
(사진엔 센서부분에 전기테잎을 붙였고 노란색은 종이테잎인데 몰랑몰랑스폰지와의 밀착을위해 양면테잎같이 붙여줬습니다. - 마지막엔 테잎다땠구요- 결론부분에서 설명)
5.마무리
각 전선을 꼬아서 묶어주고 얇은 전기테잎으로 마무리 작업을하고 뚜껑덮고 게임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엥~ 인식이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쌩쑈를 했네요.
뚜껑을 뜯어내서 센서에 충격이 더 잘전해지기위해 얇은플라스틱을 잘라서 센서밑에 깔아보기도 하고 별짓다해봤습니다.--;;
6. 결론.
대략 4시간정도의 삽질끝에 드디어 문제 해결했습니다.
여러번의 실험으로 새로구입한 전자드럼용 센서가 고감도라 기본센서없이 하나만 연결해도 충분하다 싶어서 기본센서를 과감히 뜯어버리고 전자드럼 센서만 붙였습니다.
그리고 센서를 철판에 테잎으로 붙여서 고정시켰으나 때어냈고, 양면종이테잎도 뜯었습니다.
이유는 센서가 철판에 테이핑되어 고정되어버리면 그만큼 받는 진동이 약해질거라 생각이 들었고, 테스트해본바로도 확차이가 나더군요.
모든 테이프를 다 때어내버리고 맨밑의 몰랑몰랑한스폰지와 센서 철판이 자연스럽게
밀착시켜 뚜껑을 덮고 마무리 했습니다.
※ 전자드럼 센서 소감.
첫 센서개조작업때부터 시간으로 치면 10시간정도 들었네요-_-;
길고긴 삽질과 테스트의 연속이었네요~
이제 다시 한다면 대략 20분안에 끝내겠지만...ㄷㄷ
개조된 빨간패드와 기존에 인식이 잘되던 다른패드의 차이점이 확실히 납니다.
이제 빨간패드나 다른패드나 바깥부분을 쳐도 인식이 잘되는건 당연하구요.
차이점은 강약의 조절입니다.
개조된 빨간패드는 약하게or평범하게 치면 그냥 그대로 인식되고
약간 힘줘서 치면 쎈판정 잘들어갑니다.(출력되는 소리로 식별가능)
그러나 다른패드들은 죽일듯이 후려갈겨도 쎈판정이 잘안나오고 출력되는소리도 약합니다.
기타히어로만 플레이시 문제가 되진 않으나 드럼 에드립도 좀치고 락밴드도 하시는분 한테는 이런 문제가 발생시 개조가 필요해보입니다.
날잡아서 나머지 패드 모두 전자드럼 센서로 바꿔야겠습니다.
빨간색패드의 바깥부분을 치면 인식이 가끔안되는경우가 있어서 센서 개조를 했구요~;
저번엔 전자상가가서 100원짜리 압전소자를 사서 빨간패드에 4개를 붙였으나..
개조후 약간 좋아진감은 있었으나 며칠 플레이해보니 바깥부분 인식률은 나아지진 않았네요.
옥션에서 검색하여 전자드럼에 쓰이는 센서를 구입해서 달아봤습니다.
고감도 센서를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새로 구입한 전자드럼 센서사진>
뒤쪽에 헤드폰암컷잭이 달려있는데 절단하고 전선 두가닥을 뽑았습니다.
납땜도 되있고 떨어지지 않게 실리콘처리도 되있네요~ ㅎㅎ
이제 슬슬 작업을 해봅니다.
준비물 : 렌찌, 니퍼, 색이다른 2개의 전선, 전기테이프<두께가 얇은것>
1. 패드.
빨간색 패드입니다.
2. 패드 뚜껑 열기.
적정사이즈의 렌찌로 볼트를 풀어 뚜껑을 열었습니다.
뚜껑의 고무판과 가장자리의 플라스틱부분은 분리 가능하구요.
3. 패드속 분리.
패드속 구조는 이렇습니다.
----------- <- 마우스패드같은 밀도높은 스폰지.
--------- <- 동그란 철판.
--- <- 센서.
----------- <- 몰랑몰랑한 스폰지.
사진은 기본센서에 달린 전선을 때어내 버리고 분리해서 찍었습니다.
맨위에 약간얇은 패드형식의 스폰지가있고 동그란 철판이 보이며 철판 가운데 동그란게 센서입니다.
이 센서는 아시겠지만 약간의 충격이 가해지면 전압이 생성되는 그런 센서입니다.
위에 사진은 패드속 구조물을 때어내고 센서에서 나오는 두가닥 전선을 이어줄 전선이
보입니다.
원래 기본 전선은 선까기도 약간 까다롭고 길이 압박도 있어서 새전선을 적당한길이로
잘라서 전기테잎으로 이어줬습니다.
4. 센서 장착후 테스트.
전자드럼용 센서를 기본센서 약간 밑에 붙였습니다.
기본센서에 전선 2가닥도 붙였고
제가 손으로 잡고있는게 가장 밑에 깔리는 몰랑몰랑한 스폰지인데 중간쯤에 선을뺄수있는
틈이 있습니다.
센서 부착후 선을빼서 빨간색은 빨간색♡리 묶고 흰색은 흰색♡리 묶어서
디지털테스트기에 부착해 감도 실험을 해봅니다.
(각 센서별로 따로 테스트하기도 하고 센서2개를 묶어서 테스트해봤습니다만
전자드럼센서만으로 충분하다 싶었는데 이왕이면 2개가 좋겠지 싶어서 두개묶어서 연결했습니다.)
센서 테스트 평균값. - 각 센서별로 디지탈테스트기에 물려서 약간을 충격을줘서 평균을 내본 전압값입니다.
기본 센서 - 0.2V ~ 1V
전자드럼 센서 - 0.6 ~ 3~4V
100원짜리 센서 - 0.1~ 0.7V
감도는 전자드럼 > 기본센서 > 100원짜리 센서
센서부분을 직접처보기도하고 드럼스틱으로 패드윗부분을 처보기도 합니다.
(사진엔 센서부분에 전기테잎을 붙였고 노란색은 종이테잎인데 몰랑몰랑스폰지와의 밀착을위해 양면테잎같이 붙여줬습니다. - 마지막엔 테잎다땠구요- 결론부분에서 설명)
5.마무리
각 전선을 꼬아서 묶어주고 얇은 전기테잎으로 마무리 작업을하고 뚜껑덮고 게임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엥~ 인식이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쌩쑈를 했네요.
뚜껑을 뜯어내서 센서에 충격이 더 잘전해지기위해 얇은플라스틱을 잘라서 센서밑에 깔아보기도 하고 별짓다해봤습니다.--;;
6. 결론.
대략 4시간정도의 삽질끝에 드디어 문제 해결했습니다.
여러번의 실험으로 새로구입한 전자드럼용 센서가 고감도라 기본센서없이 하나만 연결해도 충분하다 싶어서 기본센서를 과감히 뜯어버리고 전자드럼 센서만 붙였습니다.
그리고 센서를 철판에 테잎으로 붙여서 고정시켰으나 때어냈고, 양면종이테잎도 뜯었습니다.
이유는 센서가 철판에 테이핑되어 고정되어버리면 그만큼 받는 진동이 약해질거라 생각이 들었고, 테스트해본바로도 확차이가 나더군요.
모든 테이프를 다 때어내버리고 맨밑의 몰랑몰랑한스폰지와 센서 철판이 자연스럽게
밀착시켜 뚜껑을 덮고 마무리 했습니다.
※ 전자드럼 센서 소감.
첫 센서개조작업때부터 시간으로 치면 10시간정도 들었네요-_-;
길고긴 삽질과 테스트의 연속이었네요~
이제 다시 한다면 대략 20분안에 끝내겠지만...ㄷㄷ
개조된 빨간패드와 기존에 인식이 잘되던 다른패드의 차이점이 확실히 납니다.
이제 빨간패드나 다른패드나 바깥부분을 쳐도 인식이 잘되는건 당연하구요.
차이점은 강약의 조절입니다.
개조된 빨간패드는 약하게or평범하게 치면 그냥 그대로 인식되고
약간 힘줘서 치면 쎈판정 잘들어갑니다.(출력되는 소리로 식별가능)
그러나 다른패드들은 죽일듯이 후려갈겨도 쎈판정이 잘안나오고 출력되는소리도 약합니다.
기타히어로만 플레이시 문제가 되진 않으나 드럼 에드립도 좀치고 락밴드도 하시는분 한테는 이런 문제가 발생시 개조가 필요해보입니다.
날잡아서 나머지 패드 모두 전자드럼 센서로 바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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