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스카이림을 떠도는 용자 도바킨씨
드넓은 화이트런 평원을 돌아다니다보면
잠자는 나무 야영지라는 거인 캠프가 있습니다.
일단 보물 찾으러 동굴로 들어갑니다.
마검사로 키우는데 파괴마법 괜찮습니다 파괴법사 하세여.
거인을 때려잡고 동굴을 뒤져보면 왠 오크 시체가 있습니다.
뒤져보면 이솔다의 메세지라는 뭔가 수상쩍은 편지가 있는데..
헉.. 무려 스쿠마(ㅁㅇ) 밀거래가 적혀있는 편지
이솔다가 카짓과 거래한다는건 사실 ㅁㅇ을 밀거래 하는거였습니다.
꿈많은 처자인줄 알았더니 ㅁㅇ상이라는 충격적인 진실
저 울라그라는 친구는 이 나무의 수액을 캐다 죽은거였습니다. 이게 뭔고 하니..
무려 ㅁㅇ성분의 수액을 뿜어내는 나무입니다. 잘 찾아보면 수액 배출구가 있는데 일정 시간에 수액을 하나씩 주더군요.
(오블리비언의 파이터 길드 마지막에 나오는 히스트나무의 한종류로 화산폭팔로 스카이림으로 날아와 깨끗하게 성장한 거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솔다한테 가서 이 얘기를 해보면
갑자기 표정이 굳으며 차갑게 얘기하는 이솔다.
오히려 주인공한테 거래를 제안합니다. 나무 수액을 가져다주면 돈을 주겠다고.. 정말 독한 여자입니다.
일단 모로윈드에서 날라온건 맞는거 같군요.
일단 가지고있는걸 판다고하면 냉큼 사갑니다.
이렇게 독한 여자니 카짓같은 사기꾼 기질이 있는 종족과 거래할수 있는거겠죠.
역시 이쁜것들이 문제야.
막샷은 스카이림의 모든 신사들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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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마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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