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패치가 나온 동시에 신나게 달려서 여태껏 튕김 한번 없이 잘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글들보면 3~4칼파 진행하면서 튕김 현상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조마조마하면서
전투도 봉마피리써서 안하면서 최단속 돌파하고 있었는데 딱 단테 만나기 직전구간에서 바로 튕겨버리네요.
스위치 게임하면서 튕겨본게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구간에서 많이 튕긴다길래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했기에 충격은 덜 했지만 다시 플레이하기가 꺼려지네요.
이거 완전 시한폭탄 아닙니까 ㅋㅋㅋ
안그래도 칼파구간 길도 더럽고 세이브포인트도 없고 특히 3칼파면 단테랑 술래잡기하면서 맘 조리는 구간인데 말이죠.
과거 플2버전으로 200시간 가까이한 애정있는 작품인데 그때의 즐거움이 퇴색되는 기분입니다.
이런 명작을 이렇게 만들다니 ㅂㄷㅂㄷ 빨리 관통코리끼 얻어서 악마합체놀이 좀 할까했는데 ㅂㄷㅂㄷ
게임의 재미를 떠나 아주 큰 단점이 있고 이는 아주 본질적이며 치명적인 문제이기에 현재의 이 게임은 완벽히 즐길 수 없는 게임입니다.
누군가 산다고 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플4판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스위치판 매니악스버전은 시한폭탄입니다.)
이후 다른 패치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봉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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