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 국제B 졸업시험입니다.
낮은 RPM에서 토크가 좀 높은 편이며 시프트딜레이가 좀 긴 편인 전륜차량입니다.
브레이킹하며 코너 진입시에 RPM이 너무 떨어져 단수 낮춰야 될 것 같지만, 참고 3단 유지후
그대로 돌아 가속을 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2단으로 돌아서 만든 기록이 있다면, 이 3단 코너링으로 단번에 0.5초 정도는 갱신할 수 있어요.
최신의 업데이트로 차량의 거동이 조금 안정되어 처음보다는 난이도가 낮아진 A-9 라이센스입니다.
고RPM의 V-TEC엔진을 활용해 낮은 단수에서 RPM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유용한 차량이지만, 이 경우에는..
브레이킹의 엔진브레이크 도움을 더 얻기 위해 진입 시 4단까지 사용하고, 시프트 다운을 2단까지만.
고RPM의 1단 탈출이 가속성은 좋지만, 안정성은 떨어지므로, 안정을 확보하고 풀악셀을 치기 위해 2단 가속을
사용합니다. 만약, 코너의 형태가 직진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으로 작은 코너가 더 있었다면 1단 탈출을 했을 거예요.
이렇게 다음으로 나아갈 코너와 길의 형태에 따라서도 사용하는 단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A-7 라이센스입니다.
흔히들 간과하기 쉬운 것 중에 하나가, 길의 내리막 오르막 특성을 파악하는 거예요.
평평하지 않고, 차체의 하중이 앞이나 뒤로 몰리게 만드는 길의 각도는 차를 더 불안정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차를 쉽게 흐뜨러뜨리는 고RPM은 자제하는 게 좋아요.
그러므로, 코너 진입시에도 3단까지만 사용하고 낮은 RPM인채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코너를 주파합니다.
이 영상도 후반부에 실수가 있는데, 4단을 늦게 올려버렸다는 거예요.
마지막에 4단을 좀 미리 올려쳤다면, 차가 휘청이는걸 예방하고 좀 더 나아갔을 거예요.
이렇게 차가 흔들리는 것은 차의 특성도 특성이지만, 길이 볼록하기 때문이기도 해요.
스즈카의 스푼코너가 가속하려하면 이상하게 스핀이 잘 생기고 언더스티어가 잘 나는 것은
코너 탈출 가속시점의 길바닥이 볼록하기 때문이에요.
A-5 빗길 라이센스예요.
빗길은 타이어만으로 차를 돌려내기 어려워요. 약간의 관성드리프트를 써야하죠.
드리프트 연습은 이럴 때 유용합니다. 타이어로 차를 돌리는 게 아니라, 하중을 이용해 차체를 돌리는 것.
빗길은 또한 고RPM에 민감하므로, 기어업을 좀 빠르게 해서 낮은 RPM에서 안정되게 가속시키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더 필요한 테크닉이 있는데, 가속하는 액셀 게이지를 보면 떨리고 있죠. 인간 TCS라고 할까나.
가속할 때의 불안정성을 페달의 답력을 줬다뺐다하면서 안정시키고, 차가 충분히 속도를 얻으면 관성이 커져서
불안정해지는데 이 경우에도 핸들을 왔다갔다 털어주며(쏘잉) 차를 가운데로 가게 합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위와 같은 적당히 접지가 살아있는 뮤값의 빗길에서는 유용하지만,
비가 많이 내려 수막현상이 생겨버리면 답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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