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도 패미콤판 파판3와 첫 만남이후 온라인전용 11,14편이랑 리메이크7편을 빼고는 전부 엔딩을 봤습니다!
2006년도에 12가 처음 나왔을때 언어의 압박 때문에 결국 중도 포기 했고 플스4 리마 한글로 나왔을때
너무 하고 싶었지만 100시간 이상의 플탐을 집에서 짬짬이 한다는게 너무 부담되어 또 포기...
그러다 스위치 버전이면 회사에서도 짱박혀서 조금씩 할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120시간(약2개월) 달성 엔딩 봤네요 ㅠㅠ
학창시절 밤새워 레벨 노가다하던 시절의 느낌을 다시 느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만 미스트넉, 소환 스킬의 위력이 별로라서 아쉬웠고 끝판 대장이 너무 싱겁게 죽어서 실망 스럽긴 했지만
구석구석 악랄한 난이도와 멘붕오게하는 보스급 몹들이 존재 해서 충분히 즐길만 했습니다.
결국 얻지 못한 자이텡을 제외 하고 모든 무기들은 적절한 노가다 끝에 얻었고 그렇게 얻은 무기들이 적절한 타이밍이 나와줘서
막힘없는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120시간 정도 몰두 하다보니 평이 좋지 않던 스토리도 충분히 수긍이 되었고 현세대에 한참 처지는 그래픽이 아쉬워도
순삭으로 지나가는 로딩 덕분에 아주 쾌적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플5로 이제 파판7 리메이크 도전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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