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쉐더군요
본인입으로 주인공이라 자칭하는 발프레아도 뭐 후반부에
시드의 아들이자 원래 저지였다고 하면서 비중이 늘긴 하지만 (그냥 양아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귀족....)
역시 아쉐가 이야기의 가장 중심이면서, 비중도 제일 크고, 이쁘고 (?)
여러모로 주인공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애시당초 주인공들이 모험하는 이유가 아쉐가 왕의 힘을 얻어 제국에게 복수하기 위함이고
후반부에도 제국을 향한 복수냐 나라의 안전이냐를 두고 고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인물 역활을 하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페이크 주인공인 반이 은근히 비중이 있었던거 같네요 (뭐 그래봐야 주인공급은 아니지만)
마지막엔 보스한테 막타도 때리고...
사실 스토리상 바슈가 비중이 더 커야할텐데
얘가 점점 공기화가 되어가는게 문제라고 생각함
아쉐를 모시는 충신이자
동생이 적국의 중요간부
이정도면 후반부까지도 뭔가 비중이 있어야 할텐데
엔딩 전까지는 그냥 반이랑 판넬로보다 비중이 적더군요
뭐 어쨌든 결론은 파판12의 주인공은 아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