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팔라딘으로 위장자 잡으러가면 전용대사가 있었군요

[하기나]

니 놈이 대장이냐처럼...

보스방 입장시, 닐바스가 굳건한 방패로군. 이라는 대사를 말하네요.

나무위키에서 특수대사가 있다기에, 시나리오 진행시에 그러는가 싶었는데, 보스방 진입 보이스가 따로 있는거였네요.

근데, 루실인가... 걔는 왜 팔라딘에게도 까칠한걸까요? 같은 종교 아니였나?

[M134게틀링포]

루실 : (찌찌 개크네...이건...이단이다!!!!!)

[위:]

그러고보니 팔라딘이 대천사 미카엘아니었나......

[위:]

아 팔라딘 방패가

[얍욥얍]

이단심판관들이랑 인파이터들은 미카엘라가 사도라서 손절했는데
팔라딘이 미카엘라가 짱 먹은 차원에서 와서 그런 걸지도..

[고대의도서관]

이건 과거에 다른분이 저한테도 따로 쪽지로 물어보셨던건데 실상은 이렇습니다.

이걸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나이트 전직 시리즈에 대해서 아셔야 하는데,
나이트는 전직할 때 다른 차원의 다른 동료(나이트)들과 싱크로나이즈(동기화) 하여 다른 차원의 동료의 힘을 갖게되는 모티브입니다.
즉, 나이트(플레이어 캐릭터)가 팔라딘에 대한 능력이나 정보, 기초 지식같은게 일절 없더라도
플레인 : 엔젤리카에 있는 나이트 동료와 싱크로나이즈 하여 팔라딘이라는 직업을 아라드에서 갖게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서로 같은 종교를 가졌다고 할지언정
서로가 서로를 만난 적도 없고, 이야기에 대해 들었던 적이 없기에(차원이 다르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겁니다.

이런 이유로 루실은 팔라딘에게도 까칠하며, 대주교 메이가 로젠바흐와 이야기를 나눌때에도
비슷한 힘은 느껴지지만 같은 길을 걷고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합니다.

[하기나]

나이트가 다른차원의 자신의 힘을 빌려쓰는것은 알고있었지만, 뭔가 무대 뒤에서 교단과 커넥션이 있을줄알았는데 딱히 그런건없고, 왠지 같은 신의 힘이 느껴지는 모험가1인거네요..

[고대의도서관]

여기에 루실이 까칠했던 이유 중 하나라면
팔라딘 역시 루실이 믿는 신의 힘을 쓰는 자인데 자신과 같은 ' 레미디아 바실리카 '라는 종교 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신의 사랑을 받으며 신의 힘을 사용하는 자이기에
이 역시 자기네들 기준으로는 이단으로 보고있는 것 같습니다.
[ 신의 권능 밖에 있는 모든 자들을 이단으로 본다고 스토리에서 언급됩니다. Ex - 사이퍼들 ]

[하기나]

같은 기운이 느껴져도 모르는 애면 배척하고, 교단에서 정식적으로 인정받았는데도 위장자라고 차별하고... 참 까탈스러운 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