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절망의 탑 삭제 관련 정보

[고대의도서관]

현재 절탑 관련해서 컨텐츠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컨텐츠 노후를 비롯해서 스토리 설정상으로도 삭제할 수 밖에 없기에 절탑은 삭제된겁니다.

현재 중국 연표 세계관에서 붉은색으로 체크 표시된 부분이

' 망자의 협곡 안에 있던 절망의 탑이 사라졌다 ' 라는 말입니다.

심지어 아라드력 1005년에 있었던 일이므로 사도 루크가 죽었던 해에 생겨난 일입니다.

즉, 그림시커 단체에 속해있었던 아젤리아가 죽고 난 이후에 절탑이 사라졌다는 소리입니다.

그렇기에 추측해 볼 수 있는건

[아젤리아의 죽음 이후, 아젤리아의 명령을 통해 절탑 내에 대기하고 있던 솔도로스를 비롯한 다른 절탑 내의 APC들이 아젤리아의 죽음을 듣게되었고, 이후에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 마계로 올라간 것은 아닐까?] 

라는 추측이 가능해집니다.

결국

컨텐츠 노후를 비롯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절탑은 삭제될 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참고로 저 연표는 한참 전부터 써져있었기에 저는 언제 절탑이 사라지나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삭제하는 것을 보면, 절탑 내의 티나스 호프같은 일부 카쉬파 세력을 위해서라도 스토리가 마무리 된 이후 절탑을 삭제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P.S

절탑으로 소소한 무큐 벌이 하셨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그게 생각보다 큰건지 몰랐는데

그런 글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아 절탑 삭제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눈꽃사슴]

대책 없이 흑요정 유적지 날린 것의 결과가 어땠는지를 생각하면 우려가 안 나올 수가 없죠.

[고대의도서관]

가볍게 즐기던 입장에선 흑요정 사라지고 나서 무슨 후폭풍이 생겼는지는 모르는데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난지 알고 계시나요?
사진을 보아하니 분명 마법부여 관련해서 뭔가 일이 난거 같은데

[눈꽃사슴]

언커먼 속강 마법부여 카드들의 공급이 끊기면서 장사꾼들이 판을 치기 시작했고, 덕분에 콩콩이 마부가 60만 하는 등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거 때문에 부랴부랴 추가한 게 고작 저거여서 더 욕 먹었죠.

[iZzI]

흑요정에서 커먼/언커먼 카드 공급량이 사실상 과반을 차지하던 시점에 아무런 대처도 없이 딱 흑요정만 단종시켜서 카드가격이 폭등하는데 그와중에 폭등한 가격에 맞춰서 운영측이라는 작자들이 스샷에 나온 짓거리로 골드수급을 하고 자빠졌었음

[고대의도서관]

아..
당시에 마부 신경 1도 안쓰던 제가 몰랐던 이유가 있었네요..
그때 모아둔 속강 카드 가격 올라서 좋긴 했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식봉이]

언커먼 카드 공급처이던 흑요정을 대척없이 삭제하고 방치한 결과
혐사꾼들이 언커먼 카드에 손대기 시작했고 제일 많이 쓰이던 콩콩이 카드가 100마넌을 넘는 기적을 만들어냄

[고대의도서관]

수속이 지금도 비싸긴 한데 그때 안해서 다행이네요

[확인불명]

콩콩이 카드가 단돈 100만!(기절)

[티파니러브]

그래도 나중에 현탑 나오면서 커버 됫잔쓰

[iZzI]

절탑은 스토리로 올려보내고 그 사이에 절탑역할 던전 다시 넣는다면 큰문제는 없을듯.

[고대의도서관]

아마 서브 스토리 강화 및 보조 / 파밍 컨텐츠 던전 내놓을걸로 보여요

[위:]

누가 나오든 죽인다

[고대의도서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덩이야]

절탑 빡세게 굴리면 일주일에 수천개씩 팔아도 남았던거 같아요

[고대의도서관]

수급이 그렇게 잘된 편이였나보네요..
세상에.. 무큐 팔아볼 생각을 안해서 ㄷㄷ

[엉덩이야]

저도 처음엔 제가 쓸 정도만 하려고했는데 돌리다보니 조금씩 쌓이기시작해서 팔았어요

[루리웹-8511583672]

단순히 스토리 때문에 삭제해야 한다면 삭제되어야 할 던전이 한두개가 아니라.. 뭘로 대체되는지 봐야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듯..

[고대의도서관]

던전들이 모두 어떤 한 매개체나 키워드를 통해서 전부 연결되어서 너무 뜬금없는 던전이 아닌 이상 삭제할 필욘 없을거에요.
잊혀진 땅 역시 스토리가 존재하고, 던전 내에 떡밥이 있기에 삭제를 안하는 것이구요.
물론 거기 관련해선 제가 캐스트 열씨미 쓰고 있으니 기다려주세오!

[세틀라이트L]

작업장 사장님들이 이제 무큐 팔꺼니까 진짜유저들 공급원 조지라고 오더 내린듯

[고대의도서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큐가 진짜 그정도일줄은..

[콩은까야제맛]

꾸준히만 절탑 돌리면 레이드에서 쓸 무큐 하고도 남아돌아서 간간히 팔아서 골드 때우기로 많이 했었음

[고대의도서관]

그정도면 확실히 소소한 돈벌이는 되겠네요

[콩은까야제맛]

언커먼 템도 주니까 해체기 대박 터지면 색깔큐브도 많이 쌓입니다
무큐가 강화로도 소모되기 때문에 안 쓰이는곳이 없음

[고대의도서관]

강화도 하지 않은 저에겐 비상금은 두둑합니다!

[1UP]

그러면 탑 시리즈를 미러아라드로 옮기거나 하는 방법도 있는데 굳이 삭제를...

[고대의도서관]

아마 미러 아라드에서는 망자의 협곡은 존재하나, 절탑같은 타워는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구나 그림시커가 거기에서 움직인다는 자체 이야기도 없으니까요.

[1UP]

이미 없어진 안톤 레이드 진입 퀘스트가
다른 차원의 안톤 으로 알고있는데
그쪽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겠죠

[고대의도서관]

그 차원은 재전이때 칼로소의 힘이 일부 돌아온 탓에
본래의 세계선(유저 시점의 세계선)에 흡수되어 사라졌습니다.

[확인불명]

은근히 절탑 앞에도 작업장 많긴 하더군요

[고대의도서관]

저도 가끔 보면 두세명 정도는 항상 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