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온 성검전설 차기직에 들떠
예약 나오자마자 고민조차 없이 질렀고
그것을 후회히게 되다니 슬픕니다.
게임자체가 완성되지 않은 급조된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처참 하였으며
전투는 정말 단조롭기 그지 없었으며
상태이상은 아무 생각없이 만든 수준이었고
성검전설의 꽃이라 할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는 새로운 시도는 좋았으나
1회차후가 아니면
고유스킬은 조합조차 되지 않으며
여러 클래스로 나눈것치곤 무기별 필살기들이
죄다 그 계통 무기로는 비슷해보이다 보니
뭔가 멋이 없었고
카메라는 정말 게임에 방해가 되었고
네임드급 적이 고속 이동기로 화면에서
안보이는 위치로 이동하면
(툭하면 고속 이동기를 쓰는데)
카메라가 몹을 놓쳐서
게임에 상당한 방해가 되고 치던
몹이 죽어도
다음 몹을 찾아서 일일이 돌려야했으니..참...
맵이동시 지긋지긋한 로딩을 피할수 없었고
특히 서브퀘스트하러 갈때면 정말 지겨워졌습니다.
로딩 로딩 로딩....끄아아아....
2024년 겜이 맞는지 의문스러울정도로
로딩이 많이 걸리고
많은 오류와 툭하면 뜨는 에러 튕김 현상....
고통스럽더군요...
자동 세이브조차 없었으면
진짜 중간에 때려칠뻔 했습니다.
문제가 심긱했던 스토리는
라이자는 다른 마을 사람이라도
그 마을 속성의 마나의아이가 될수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역활이라도 있었지만
(후에 발이 빛의마나의 아이가되는 것의 복선)
올린은 진짜 헛지꺼리만 해대다가
그냥 히나 살해범 그이상도 이하도 못될
멍청한 민폐 로맨티스트로 끝났고 이럴바엔
차라리 딜로포로스의 부활의 매개체가 되었다면
더 스토리가 매끄러웠을거 같네요
그리고 발 이놈은 정말....이해불가
발 씨 는 자신을 속여 히나를 죽인 올린을 동정하고
자신을 탓하기만하는 호구중의 상호구에
딜로포로스 최종전 후엔
히나와 히나살해자 올린과 라이자의 응원을 받고
성검을 부활시키는거 정말 패드 던젔네요
(올린 니가 양심이 있으면 거기 있으면 안되지....)
시나리오라이터 미친거 아냐? 딥빡치더군요
딜로포로스도 정말 찌질이였고
처음엔 마나의 여신에 대한 분노가 이유가 있겠지
혹시나 딜로포로스의 신수 처치 여행중에
여친이 마나의 아이로 인신공양된건가?
그러면 마나의 여신에게 분노하고 복수를 외쳐도
이해가 갔겠죠
근데 실상은 마을에든 강도로 인해 사망이라니...
이건 솔직히 여신탓이 아니잖아?
여친이 재수가 없었던거고
강도와 강도를 못막아준 마을 사람들탓이지
정령들은 뭘했나? 싶은데 서사를보면
딜로포로스 따라서 같이 신수 조지러가서
얘들도 지들 할일은 했고
그녀를 지켜주지 못한 세상이 밉다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서
마나의여신을 죽이고 마나의 나무를 없애겠다
나는 이세상이 미워서 견딜수가 없다 쪽이
더 설득력이 있었겠네요.
인신공양 문제는 세계관이 그리 잡힌거니
그냥 그러려니 하겠고
엔딩에서
마나의성검으로 인신공양이 없어도 되는
세상으로 만든 발의 임종후에 나오는
엔딩도 좀 별로였네요
사후 마나의 성지에서 만난
마나의여신이 히나로 변하는 장면과
히나에게 대사조차 주지않은 걸보면
그냥 마나의 여신이 히나로 둔갑하고 호구인
발을 기만하고 끝나는거 같아 왠지 착찹하네요
차라리 여신나올때 옆에서 히나가 같이
나와서 발이랑 몇마디라도 하고
포옹하면서 끝났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개인적으론 성검전설2리메이크 이후로
2번째 최악의 성검전설로기억하겠네요
클리어후 성검전설5로
제목이 바뀌는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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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에대한 팬심이 겨우 엔딩을 보게 해주더군요 그리고 엔딩에서 패드 또 던졌지만요 | 24.09.19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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