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에 의해 강제 종료되었던 리전, 2052년이 되서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3 본편의 배경인 제3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끝나고 GDI는 Nod를 일소하기로 결심해 Nod는 거의 소탕됩니다.
이후 케인은 마크 오브 케인을 깨워서 테시터스를 회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4개의 제어 노드를 점령해 일정 시간까지 보호해야 하는데, 중앙 기지만 밀 수 있다면 정말 쉽게 끝나버립니다...
자원을 충분히 캐서 아바타를 계속 뽑은 다음에 중앙 GDI 기지에 핵공격으로 유닛을 쓸어버린다음 아바타를 투입시킵시다.
그리고 나머지 새버터로 제어 노드들을 점령해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그럼 끝인 매우 쉬운 미션이랍니다.
[커맨드앤컨커3 케인의 분노 정보 데이터베이스]
Nod 야전 정찰
-중앙 아시아의 사이보그 활동에 관한 미확인 보도
마이크 밴더해븐의 QVCX 뉴스 와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마이크 밴더해븐입니다.
카발의 사이보그 군대가 겁에 질린 세상을 휘젓고 다니며 파괴를 일삼던 때로부터 약 20여년이 흘렀습니다. 현재, 세상은 다시 한번 평화를 되찾은 듯 보이나, 그 때와 유사한 바이오메카닉이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의 초원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습니다.
(겁에 질린 현지인의 영상)
'땅이.. 갈라지더니.. 그것들이, 그것들이 튀어나왔어요. 사람 같기도 하고, 기계 같기도 했어요……. 전 숨었죠……. 그것들은 다행히 절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내가 사는 마을이….'
(마이크에게로 화면 변경)
GDI는 공식 입장을 밝히길 꺼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익명의 관계자는 QVCX에게 소문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다수의 조사팀이 브리핑을 받고 파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는 대로 속보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벼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스포츠 소식을 가지고 E.J.브로디 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본, QVCX 공문서 중
Nod 배경
-마크 오브 케인 - 기원
Nod 마크 오브 케인 사이보그 교단의 배경
제1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종반에 이르자, 은밀하고 불온한 소문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스텝초원지대에서부터 돌기 시작했다. 유목민들과 Nod 분리주의자 식민지 주민들은 땅 속 깊이 숨어 있는 Nod 벙커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종교적 기술 맹신자가 교단의 죽은 자들의 시체를 가지고 끔찍한 의식을 벌였다는 연구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목적은 죽은 자를 되살린다는 것이었다.
말할 필요도 없이 Nod는 그러한 행위에 대해 끊임없이 부인했고, 교단 내의 사람들도 이러한 이야기가 부랑자들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진실은 그와는 훨씬 달랐다. GDI에 첫 번째로 패한 이후, 케인은 어떻게 Nod가 패하게 됐는지 며칠 동안 생각에 잠겼다. 마침내 그는 독특한 가설을 세웠다. 병사들의 인간성이 스스로 파멸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승리를 얻으려면 자유 의지, 사랑, 증오, 두려움, 후회, 양심과 의식이 결여된, 기꺼이 의심없이 자신의 어떠한 명령에도 복종할 수 있는 군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케인은 자신의 명령을 의심없이 행할 감정이 없는, 끝없이 순종적인 사이버네틱스의 전사들로 구성된 군대를 개발하는 일에 착수했다. 그는 이러한 연구가 기존 군대에 불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여기고, 누구도 프로젝트를 방해할 수 없고 그러한 가능성 조차 믿지 않을 법한 러시아와 중국의 오지에서 이 작업을 진행했다.
그 길은 길고 험난했으며, 몇 가지 연구 성과가 나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변절한 사이보그 군대인 카발이다. 결국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침내, 제2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끝날 무렵, 마크 오브 케인이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Nod를 구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고, 마크 오브 케인은 땅 속 깊이 잠들어 있는 채로, 주인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었다…….
[출처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