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분량은 살짝 아쉽네요
시간좀 많이걸려도 스토리분량좀 챙겨서 아담네 이야기좀 많이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결말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엔딩 스텝롤보면서
여운이 진하게 남네요
아담과 미쓰라가 떠나지 않고 남아있었으면
전쟁이 지속되었겠지만 진도 로라도 행복하게 살았을거 같은데
결국 미쓰라와 아담의 죄책감을 렉스와진이 부담해버린 꼴이 되어버렸네요
본편포함해서 이야기의 목적자체가 말로스 타도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 그래도 죄종보스로위 위압감이 너무 떨어지는거 같아요 말로스가 이루고자하는 소망에 대해서도 원래소유자였던 교황의의 의지가 반영된거라고 할정도니 가만보면 사춘기에 중2병걸린거처럼 도데체 원하는게 뭔지도모르고 날뛰는 부모한테 대드는 철없는 모습말고는 아무것도못보여준거 같습니다 차라리 스토리진행쪽에서 진이나 교황한테 힘을 더실어 주면 어땠을까요
엔딩보고 나면 게임화면에 행복하게 손 붙잡고 있는 렉스와 미쓰라들이 보일 정도니 제노블2의후속작이 더 나올것도 없을거 같고
개인적으로 제노 사가나 한번 리메이크 해주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후속작이나 한번 만들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