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설의 설정을 따라간다면 네로가 버질 아들이라는 사실인데, 단순히 아들이라고 마인화가 아버지랑 똑같다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럼 단테의 마인화나 버질의 마인화도 아버지 스파다와 똑같아야 되는거 아니냐?라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네로 DT랑, 데메크 4 SE 엔딩의 버질 그림자(=악마의 형상)이 똑같은가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한 추측입니다.
우선 데메크 4 SE의 버질 마인화는, 데메크3의 번데기 마인화입니다.
포르투나를 찾았을때는 번데기 마인화였는데, 포르투나에서 아버지 뒷조사하다가 자신만의 마인화(진마인화)를 각성하게 됐는데.. 이게 데메크 4SE 엔딩 부분에서 나오는 버질의 그림자(네로 DT)라는 겁니다.
버질 오프닝과 엔딩만 보면, 버질이 포르투나에서 하루를 보냈는지 아니면 몇일을 보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애석하게도 게임이 맵 재탕이라서...) 포르투나에서 몇일 보내면서 여자랑 재미도 보고, 아버지의 과거를 쫒다가 자신의 힘도 각성한 거죠.
그리고 데메크3 당시 버질은 당연하게도, 단테보다 일찍 마인화를 깨우쳤고 진마인화도 가능했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진마인화를 터득했는데, 시간상 후속작인 데메크3에서는 번데기 마인화를 쓰느냐?라는 의문점이 들 수 있는데 이거는 게임 외적인 요소 즉 어른들의 사정상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버질 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데메크1 당시 네로 안젤로(=단테 라이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서 데메크3 나올때만해도 약간 오류가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버질 진마인화가 네로 DT랑 똑같은가?라는 의문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데메크1이나 데메크3 보면 단테와 아캄이 마검 스파다를 통해서 악마 스파다로 변신하게 됩니다. 즉 데빌암의 힘을 통해서 변신하는 것이지요.
실제 데메크3 마인화 설정이, 데빌암에 깃든 악마의 힘을 통해서 마인화하기 때문에 어떤 무기를 착용했느냐에 따라서 마인화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를 통해서 유추해보자면, 네로 DT와 버질 마인화가 똑같이 생긴 이유는..
네로는 버질의 핏줄 + 아직까지 정체불명한 악마의 팔 + 버질 메인 무기 야마토
위 3가지가 삼박자를 이루어서 네로 DT가 버질 진마인화 형상과 똑같다는 결론입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주관적인 추리소설(?)이며, 버질 환생설보다 부자설을 밀기위해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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