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클리어해서 전체적인 스토리의 뿌리는 알고 있어도 약간 애매했던 부분 그리고 세세했던 설정들의 조각들이 하나둘씩
맞춰져가면서 느껴져오는 전율 그리고 복스폰을 읽으면서 이래서 그런 행동을 했구나 하면서 느껴지는 게임 자체의 완성도에 또한번 감동
엘리자베스의 세세한 감정표현연출에 또 감탄
(새로운 장소 혹은 새로운 국면마다 엘리자베스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는것 또한 하나의 재미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플레이를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 여러가지 비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전투의 재미
저한테 있어서는 2회차와 1회차의 플레이는 전혀 색다른 맛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반전의 엔딩의 감동이 1회차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더군요
(오히려 그런 선택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더 이해가 되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스타워즈 구공기1,2이후 오래간만에 스토리로 만족감을 느끼네요
오래간만에 정말 수작을 플레이해서 기뻤습니다.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