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네요
건넥에 용량이나 사양이 무지막지하다고 들었는데
집 컴퓨터로 과연 돌아갈지가...
데스티니 건담
필자가 처음으로 만든 s랭크 기체.
첫 스랭이라 애정을 가지고 많이 탔던걸로 기억한다
단 승률을 50퍼센트를 넘지 못했지만
퀘스트를 완료하면 지급하는 기체였지만 퀘스트의 난이도가 높았다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시절에 했기에 망정이지 지금와서 하라고 하면
안했을것 같다.
그와는 별개로 성능은 나쁘지 않았는데, 좋은 기체였다고 생각한다.
자잘한 상향도 몇번인가 받았고.
어느 위치에서나 사용할수 있는 무장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지만
나사가 하나쯤 빠진것같은 기체였는데, 딱 이정도의 성능으로만
소맥이 s랭기체를 출시했다면 벨런스 논란은 없었을것 같은 기체이다.
알딤
개사기건담. 나오자마자 캡파를 재패했다.
노련한 레인져에 전방 가드로 칼질도 안먹혀
짤짤이 하자니 하나당 c랭 하나의 공격력을 보유한것같은 판넬
캡파 내 최장 사거리의(4000이 넘었던걸로 기억한다) 경직빔
호밍 미사일 등으로 이길수가 없었다.
이후 당연하다는듯이 너프를 먹었지만 떠날 유저들은 다 떠난 이후였다
필자도 이때 잠시 접었었다
알딤의 전성기가 저물어가고나서 뽑게되어 타봤는데
그래도 엄청나게 쌨다.
하긴 경직빔이랑 호밍 판넬을 가진 기체가 구릴수가 없다
어쨌든 캡파 말기까지도 손에 꼽을만큼 강했던 기체이다.
갓건담
근접패왕 갓건담이다. 출시 이후부터 타는사람만 타는 뭔가 안습한 기체였고
별로 강하다는 생각도 없었지만 격변되고 너무 무서웠다.
스킬이 뜨면 금색으로 변하고 올근접이 되며 어그로를 많이 끌게 된다.
하지만 격변의 영향 상성삭제와 전체적인 화력 저하로 인해
오히려 방에 격금만 없어지면 꼭 말갓이나 갓중 한대씩은 나타나서 게임을 터트렸던걸로 기억한다.
고수 갓건담에게 등짝을 내주고 1분만에 광탈하면 욕이 나온다.
물론 고수방에서야 갓건담같은 근접에만 목숨거는 기체가 활약할 여지는 별로 없었으나
그런방은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좋은 기체이다.
브버
브이 4형제중 한사람.
애매하기 짝이 없었던 어썰트와는 달리 브압의 등장 이후에도 자신의 위치를 지킬수 있었다.
퍼지전의 무장 구성은 깡통, 확산빔, 다운빔으로 빠기이며 근거리 무장이 없음에도 근접을 강요받던 기체이다.
물론 리스크가 상당히 컸고, 리턴도 그만큼 컸던 기체이며 상성이 있던 시절에는
빠기임에도 근중거리에서 묵기를 쌈싸먹던 기체였다. 다만 난이도는 높았다.
퍼지 후에는 칼, 3발짜리 장거리 굵빔, 돌진기를 가지고 있었다.
돌진기는 본래 없었으나 후일 패치로 추가되었고, 이 돌진기가 브압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냈다.
본래 돌진기의 재장전 시간도 길지 않았으나 스킬에 리로드 업이 붙어있어 정말 심심하면
사용할 수 있을정도로 빠른 리로드를 자랑했고,
판정이나 전진거리 역시 캡파 최강의 격투콤보중 하나였다.
또하나 굵빔은 정말 더럽게 아팠다. 이것만 다 맞춰도 뎀딜은 만족스럽게 했으니 말이다.
퍼지 전과 후가 다른 색다르고 좋은 기체였다.
브어썰
브이 4형제중 한사람.
많이 애매한 기체였다. 묵기임에도 불구하고 사격에 특화된 무장구성.
브버나 브압이나 많이 특이한 컨셉이었다고 여겨진다. 오히려 빠기인 브버는 근접을 강요받았으니.
가변전 찌기같은 5타칼, 굵빔, 용자빔
가변후 빔 공격을 방어 가능한 전방 빔텐트가 생기는 동시에
빔따발과 다운빔이 생긴다.
최초의 다운빔을 가진 묵기라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 빔실드가 정말 사기적인 요소라서 짤전에서 이득을 많이본 기체였지만
그것도 브압이 나오기 전까지였다. 이후 빔실드의 방어량 하향, 브압의 등장 이후로
묻힌 기체이다. 용자빔은 본래 슬로우였으나 경직으로 패치가 되었고 후일 다시 슬로우로 패치가 되었다.
굵빔도 본래는 자체경직의 굵은 빔이었으나 나중에 무빙이 되는 중간 굵기의 빔으로 바뀌었다.
나름 차별화가 된것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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