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미키 세카이의 억울함 1

[THE고양이]

: 오늘도 이렇게 제가 왔습니다. 이 쯤되면 이 글을 쓰는 새X는 분명 절 설명충으로 만들고 싶어하는거라고 봅니다.

1. 카미키 세카이는 무능하다? 전 작 주인공인 레이지를 본받아라?

: 설정상, 세카이는 다년간 스승 밑에서 차원패왕류를 배워왔으며, 중간에 오의 안 알려줬다고 삐쳐서 지 멋대로 하산해버린 준야랑은 다르게 차원패왕류 일직선이었던거지요.

: 전술폭이 기승전차원패왕류인것은 세카이가 건프라 배틀이나 무술 혹은 대련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어떻게든 차원패왕류로 밀어붙이는 미숙한 부분을 보여주기도 하는겁니다.

:그리고 전작 주인공인 레이지하니 말인데...레이지는 사실 지나칠 정도로 편의적인 캐릭터입니다.

: 사격전이면 사격, 격투전이면 격투...세카이와 마찬가지로 경험 부족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레이지와 세카이의 '경험 부족'은 격이 다릅니다. 전 작 주인공인 레이지는 솔직히 말해서 세카이보다 고생은 덜 했죠.

: 크 역시 내 파일럿 짱짱맨!

: 네다기승전빌드너클.

2. 기체가 쓸데없이 좋아도 문제

: 이번 작인 빌파 트라이와 전작인 빌파의 차이는 3:3 배틀로 바뀌면서 파일럿이자 빌더인 1인 체제, 파일럿1+빌더1의 2인 체제가 사라진거죠, 이 또한 세카이에게 큰 패널티로 작용합니다.

: 세카이가 사용하는 빌드 버닝, 트라이 버닝 건담은 유우마 본인 입으로 본래 성능으로 고쳐낼 자신이 없다라고 말한 작중 최고 레벨의 기체입니다.

:전작에서 레이지가 상대한 적들이 다들 월드 클래스라는 점도 있지만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를 그렇게 소모전으로 써먹으면서도 기체 문제를 겪지 않았던건 빌더인 세이가 옆에 붙어있었기 때문이죠.

: 당장 타츠야, 명인만 하더라도 전작에서 기체를 손보는건 전부 앨런이 도맡아 했습니다.

: 즉, 세카이는 열정도 있고 실력도 나쁘지 않은 편으며 빌드 버닝, 트라이 버닝도 소중히 여기는 편이지만! 본인과 주변 여건으로는 기체 완파시 손을 쓸 여력이 없는겁니다.

: 역시, 이 몸의 빌더.

: 짜지거라 공기.

[셔호크]

아니 세카이 자체는 별 문제 없습니다

세카이'만' 부각시키는 연출이 문제라는거죠

뭔가 그럴듯하게 나와서 암것도 못해보고 개털린 걍코팀이라던가

유우마는 아티스틱건프라그랑프리수상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그냥 정비반 역할이라던가

[THE고양이]

정작 빌파트 까는 사람들 한 절반은 세카이 저리 치우고 레이지 데려오라고 난리법석이라서요.

[TigerFierce]

세카이도 따지고 보면 기본 설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얘가 차원패왕류 일직선에 멘탈도 부처급이라 성장할 여지가 없어요.
실제로 주작권(...)외에 세카이가 위험에 처할때면 뭔가 깨달았다기 보단
새로운 기술을 쓰거나, 아예 이번 화처럼 트라이 버닝이 각성(......)

[셔호크]

개인적으로는 세카이 설정 자체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맨날 유리멘탈에 무능력한 찌질이들이 나와서 찌질찌질하다가 파앗 하고 각성하더니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 이딴소리나 하면서 결국 다 죽이고 다니는거만 보다보니...
권법소년에 성격도 시원시원한 세카이 캐릭터 자체는 마음에 들어요 ^^;

[THE고양이]

전술폭이 기승전차원패왕류인것은 세카이가 건프라 배틀이나 무술 혹은 대련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어떻게든 차원패왕류로 밀어붙이는 미숙한 부분을 보여주기도 하는겁니다.

[아다만타이트]

세카이가 아니라 연출진의 미숙함이 아닐지 의심되지만 일단 다음이 중요 팀의 대전이 있어서 어케 진행될까 싶네요
여태까지 상황으로보면 건프라아카데미가 이길거 같지만

[셔호크]

그런게 너무 예상되는것도 문제점중에 하나죠
네메시스쪽은 한명뿐인데
건프라아카데미쪽은 이미 세명 모두 대결구도가 딱 잡혀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