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가는 친구 만나고 3시쯤 잠들어서 11시쯤 일어난것 같다.
준비하고 1시쯤 출발해서 2시에 노원 도착.
롯데 백화점에서 다들 만남. 존나 어색했음. ㅋㅋㅋㅋㅋ
대충 자기 소개하고 바로 게임방으로 직행.
노원의 게임방들은 존나 열악했다. 사플도 불가능하고 존나 키보드 마우스 다 폐급.
차라리 우리집이 나을 정도였다. 암튼, 정상적인 폭미는 불가능 해서 에컴이 엽기전방을
파서 엽기전 했음. 처음에는 존나 어색해서 채팅으로만 이야기하다가 한 두판 하다보니
채팅은 안보이고 "뒤뒤뒤뒤두뒤!!!", "철철 그쪽으로 간다~~~아아아아~", "아오 시/발!"
막 이러고 있었다.
아바 덕에 좀 어색한게 없어진것 같았다. 중간에 스타이너 오고, 계속 하다가 3~40분 지나서
카이 형님 도착하셨다는 말에 PC방에서 나와서 카이형님 마중나가고, 롯데백화점에서
카이형님 합류. 바로 고기부페가서 고기부페를 정ㅋ벅ㅋ 요도, 스타이너, 나는 가볍게
소주 한 병 먹고, 고기를 배터질 정도로 먹었다.
존나 웃겼던건 철철이 존나 멸치 몸매는 아니었는데 약간 마른편이었음. 근데 다들 배불러서
쓰러져 있을 때 혼자서 고기 네 접신가 더 구워 먹은것 같음. 식신 저리가라 할 정도였다.
암튼 그렇게 끼니를 해결하고, 배팅장에 가서 에컴의 문상 만원권을 걸고 배팅 시합을
했다. 나와 철철, 까라라가 팀을 먹고, 에컴, 스타이너, 요도가 한 팀을 했다.
그런데 맙소사... 요도도 잉여였지만, 우리 팀인 까라라와 철철이 완전 잉여였던 것이다..
에컴과 스타이너의 활약으로 에컴팀이 승리. 문상은 저쪽 팀의 손으로...ㅠㅠ
그러고 나서 다시 피시방에 갔는데, 역시 덥기도 했고 의자도 병맛이었고 암튼 열악했다.
나와 카이형님, 스타이너는 아바, 나머지는 카오스와 카트를 한 듯.
그러다가 10시가 되어서 청소년들을 가정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했기 때문에 피시방에서 나옴.
아쉬움을 뒤로하고 노원역에서 헤어지고 오늘 정모는 끝.
카이형님은 사진으로 미리 뵈어서 그리 어색하지는 않았음.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성격이 되게 좋으신 듯. ㅎㅎ
스타이너는 줄담배의 달인. 엄청 피워댄다. 나도 흡연자지만.. 좀 줄여야 할 듯 싶다.ㅋ
재미난 성격인듯.
요도는.. 할말이 없다. 존나 조용함. 너무 어색해 해서 말 존나 걸어줬음. 불쌍해서.
ㅋㅋㅋㅋ 그래도 착하고 순수한 것 같음.
에컴은 차분하고 점잖은 성격이었음. 고3 안같아. 키도 크고 잘 생김. ㅇㅇ
철철은 식신이었고. ㅋㅋㅋㅋ 착하다. 공부 잘하는 범생같았음. 집안에서 왠지 막내일것 같은 느낌.
까라라는 역시 요도처럼 말이 없었다. 제일 어렸었고...ㅋㅋㅋ 다 형들이라 부담스러웠을 듯.
까라라가 제일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음. 요도도 그렇고 ㅋㅋㅋㅋㅋ
암튼, 신선하고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모임이었음. 언젠가 같이 만났으면 좋겠음.
물론 서울에서...ㅋㅋㅋㅋ 막페도 못 본게 좀 많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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