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의 시점에서 슈의 행적으로 마을과 린코의 일들 보고싶네요
저는 최악의 상상으로
학교에서 히나코가 자고있는 사이 히나코를 버리고 가자는 린코를
평소에 히나코를 험담하고 계단에서 민 일까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순간 욱하여 밀었고
그 결과 린코가 온천이나 불에 빠져 사망. 혹은 사망한 줄 알고 증거인멸로 불태웠으며
그대로 히나코도 버리고 집으로 도주하여 재해에서 살아남았고 이후 히나코의 결혼이 다가오고 재해의 기억과 린코를 죽인 죄책감으로
넥타이로 목을 매 사망.
이라는 시나리오를 써봤는데
이걸 게임으로 슈의 시점에서
처음에는 치즈루야 앞에 쓰러진 히나코를 구하는데서부터 시작해서
환각 없이 가스와 온천수가 튀어나오고 화상입은 마을사람들이 도와달라며 덮쳐오는 상황을 보다가
린코가 히나코를 계단에서 미는 걸 목격하고 학교에서 린코를 살해 한 후
불안감에 히나코에게 주던 약을 마구 씹어대며 집으로 도주하면서 점점 환각이 심해지고
집에 도착해서 린코의 환각과 죄책감으로 만들어진 괴물들과 싸우며 집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엔딩에서는 조건에 따라 몇년 더 늙어버린 채 집에 틀어박혀서 히나코에게 줄 약만 계속 만들던 슈가
결국 히나코의 결혼이 다가오자 넥타이로 목을 매는 엔딩 1.
자신의 죄를 마주하고 히나코의 결혼식에 정장차림으로 참석한 뒤 자수하는 엔딩 2.
라는 내용을 보고싶긴한데....
안나왔으면 하는 이유: 이게 있을 거면 회차플레이로 있거나 진엔딩까지 보고 난 뒤에 후일담으로 나와서 이미 있었어야 함.
이게 나왔는데 유료dlc이라면...으으...생각만 해도 끔찍해... 그래도 사힐은 스토리 유료dlc는 나온 적 없었죠?
그럼 이건 그냥 제 상상인걸로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