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도시, 아노르 론도
아노르 론도에는 장작의 왕 그윈을 보위하는 4인의 기사(심연을 걷는 자 아르토리우스, 매의 눈 고, 왕의 칼날 키아란, 용사냥꾼 온슈타인)가 있었습니다.
한편, 처형자 스모우는 그 엄청난 전투 능력에도 불구하고 잔인한 성격 탓에 그윈의 기사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었죠.
전해져 내려오는 바에 따르면 말이죠.
( 흐므흐므 )
그런데 말입니다.
아노르 론도에는 스모우의 거대 동상이 존재합니다(엄밀히 말해 존재했습니다).
온슈타인의 거대 동상과 함께 말이죠.
온슈타인과 스모우의 거대 동상은 그윈, 그위네비아(추정), 이름 없는 왕(철거) 거대 동상(즉, 왕족의 거대 동상) 외 아노르 론도에 존재하는 유이(唯二)한 거대 동상입니다.
(곰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합니다만) 역사적으로 거대 동상이 지닌 의미를 고려해 보았을 때, 스모우에 대한 그윈의 평가는 전해져 내려오는 것 만큼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물론 그위네비아나 그윈돌린이 그윈의 불 계승 이후 세운 것(즉, 그윈의 의사와 무관하게 세워진 것)일 수도 있지만요. ]
( 히히 )
그리고 곰은 어제 최초의 화로(태초의 화로)에 가서 (세이브 데이터 삭제로 인해) 잃어버렸던 흑기사 세트와 흑기사 방패를 다시 얻었답니다.
[ 참고 : https://bbs.ruliweb.com/game/10017/read/9420134 ]
히히
솔라와 재회도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곰의 최애 방어구 세트와 방패를 얻은 만큼 힘 내서 달려 봐야 겠죠?
솔직히 마누스와 카라미트의 경우...다시 잡을 수 있을까 싶긴 해요...
진짜 댕고생 해서 겨우 겨우 잡았는데...
( 즐닼 )
( 아르토리우스의 복수 )
(IP보기클릭)14.32.***.***
(IP보기클릭)112.160.***.***
화이팅!!!! | 22.12.28 21: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