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스팀커뮤, 레딧+본인 경험을 조합한 리마스터 PC 세이브파일 커럽션 현상에 관하여

[오늘오는택배]

세이브파일이 리마스터 내연적인 요소로 인해 훼손되면 대략 저런 식의 메시지를 보시게 될 겁니다. 

세이브 커럽션이 발생하면 

1) 세이브파일 로딩이 이루어지지 않아 게임 진행도에 피해를 입거나

2) 경우에 따라서는 무고한 소프트밴(*온라인 활동이 제한되어 납석사인과 메시지가 보이지 않게되는 서버 밴의 일종)의 희생양이 되실 수도 있는 좋지 못한 현상인데요

관련현상의 원인과 영향 전부에 대하여 제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현상을 경험하고 온갖 다크소울 커뮤니티와 레딧 등지를 돌아다니며 나름대로 발견한 공통점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이 현상은 출시 직후부터 여러 건의 보고가 있었으며, 

최근에 다시 조명받기 시작한 것은 

다크 소울 리마스터에서 제공되는 세이브파일의 클라우드 동기화 과정 상의 문제와 더불어

스팀 커뮤니티에서 윈도우10 이상 유저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windows defender 방화벽이 해당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혹제기 때문인데요

윈도우 디펜더 뿐만이 아니라 Bitdefender와 다른 백그라운드 리소스를 활용한 백신 소프트웨어들이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더하여 제 개인적인 경험과 레딧 스레드로부터 공통적으로 제기되는 원인요소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Desktop Customization tool, 즉 배경화면 커스텀 관련 소프트웨어들입니다. 

Wallpaper Engine, Rainmeter 등 시스템 리소스, 패러미터를 체크하여 디스플레이해주는 등의 기능을 가진 커스텀 툴들이 

리마스터 서버에서 제3자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Rainmeter를 사용하는 중인데, 

해당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 on/off 되는 각각의 경우에 리마스터 게임서버 로그인 시 서버 인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명백한 차이가 있는것을 관찰하였습니다. 

혹여 관련문제를 겪어보셨거나 겪고계신 분들께서는 

1) 스팀 리마스터 게임설정의 클라우드 동기화를 해제하시고

2) 방화벽을 끄거나 (그런 수단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리마스터를 방화벽/백신 프로그램의 예외로 설정하시거나

3) 데스크탑 툴을 비롯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최대한 끄시고 게임을 진행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Cyker]

윈도우 10이 여러모로 똥을 싸고 있군요;

자동 업뎃 꺼놨는데도 자동으로 업뎃해버리지 않나, 포맷도 아니고 업뎃 하면서 세이브 파일 다 날려버리지 않나;

이번엔 또 방화벽 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