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1회차 클리어 증명샷
어이쿠 시작부터 엔딩샷이로구나!!
잡다 보스들은 스샷 없슴다.
1.수용소 데몬
저 처럼 도망치는 거 모르고 부러진 칼로 덤비다가 멘붕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을겁니다.
도망치라는 문장을 좀 입구 근처에 적어놓던가...
근데 겜 진행을 하다보니 이런 힌트를 남긴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더군요.
2.소머리데몬
맨 첨에 상대할땐 아오시바 이걸 잡으라고 만든거냐 첫보스부터 난이도가 어우 @#%#@^#^
근데 익숙해지고나면 반갑다 친구야!
3.가고일
솔라형과 함께라면 난 두려울게 없었다(1)
4.산양머리데몬
개새키야!!!!!!!!!!!!!!!!!!!!!!!!!!!!!!!!!!!!!!!!!!!!!!!!!!!!!!!!!!!!!!!!!!!!!!!!!!!!!!!!!!!!!!!!!!!!!!!!!!!!!!!!!!!!!!
다크소울의 악랄함을 느끼게해준 보스(1)
그리고 데몬유적 맨 첨에 입성했다가 수 많은 산양머리 데몬들을 보고 大멘붕. 트라우마가 떠올라 아..아...
그러나 애완견과 지형적 이 점이 없는 산양머리데몬은 호구일 뿐 이었다.
5.탐식의 드래곤
다크소울의 재미를 일깨워준 보스(1)
지금은 패턴이 넘 쉬워서 하품이 나는 녀석이지만 맨 첨엔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큰 보스를 때려잡는다는 희열에 잠을 이루지 못하게 했던 놈.
괴상한 디자인도 묘하게 매력적이고 암튼 맘에 드는 녀석. 꼬리 자르는걸 처음에 엄청 쉽게해서 난 내 컨트롤이 쩌는건줄 알았더니 알고보니까 다 하더라...
6.혼돈의 마녀 쿠라그
백령이라고 식인 밀드레드 소환해놨더니 애가 용암에 갇혀가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뻘짓하길래 결국 혼자서 다 때려잡은년.
솔라 형이 그토록 그리워 질 수 없었음다...
첨에 뒷꽁무니 열심히 때리다가 불꽃진공파맞고 개피되서 허우적 거리며 도망치고 어우 이걸 어찌잡어.. 했는데 인간의 근성은 결국 승리함.
그리고 이쁨요! 근데 얘 언니가 더 사랑스러우니 무효.
7.짓무른 자
누가 그랬던가. 얘 전투 시작하고 그냥 무조건 입구쪽으로 달리면 알아서 낭떠러지에 메달리고, 그럼 손만 치면 끝난다고. 아주 쉽다고.
아 근데 처음에 쓰는 불꽃은 가만히 서서 피해야한다고 말은 해주셔야지... ㅠㅠ
결국 편법있다는거 하나 믿고 아무렇지도 않게 도전했다가 첫타맞고 훅가서 어렵게 어렵게 잡은 보스. 흑흑.. 하지만 골목에 숨기 한번 성공하면 시간이 걸린다 뿐이지 킹오브허접이다!!
8.방황하는 데몬
수용소데몬 재탕.
와 수용소 반갑다! 하고 달려가다가 갑자기 바닥이 푹 꺼지고 어? 하는 사이에 한대맞고 훅가서 아주 임팩트있게 내 머리속에 각인된 녀석.
하지만 넌 엉덩이가 약점이라는 걸 나에게 들켰을때 이미 죽어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9.월광나비
???백령하나 소환했더니 지가 알아서 잡드만?
10.잿빚늑대 시프
멋있고!
카리스마있고!
임팩트있고!
귀엽고!
짠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근데 약하고(...) 방패 업글좀 하니까 공격이 다 가드되서 쉬웠음.
피 얼마 없을때 다리 막 절면서 공격할때마다 반동 못견디고 자빠져서 바둥바둥거릴때 너무 미안해서 못죽일뻔했음 ㅠㅠ
엉엉시프 아르토리우스 ㅠㅠ
11.아이언골렘
너무 쉬워서 스샷도 안찍은 보스. 내가 첫번째 시도로 한방에 잡은 몇 안되는 보스.
그냥 첫타 피하고 다리사이에서 열심히 찌르다가 잡기만 몇번 피해주니까 혼자 중심잃고 어어 하더니 추ㅋ락ㅋ사ㅋ
12.처형자 스모우 & 용사냥꾼 온슈타인
현 다크소울 최고의 아이돌(?).
다크소울의 재미를 일깨워준 보스(2) 두놈이 덤비는데 난이도도 적당하고 아주 재밌었음. 슉슉 피하고 막고 오예.
다만 2회차땐 좀 쌔서 솔라횽을 소환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었음.
하지만 솔라형과 함께라면 난 두려울 것이 없었다 (2)
13.死공왕
다크소울의 악랄함을 느끼게해준 보스(2)
와 진짜...
첨엔 심연이라는 공간 자체가 약간 이해가 안가서 단 한대도 못때려보고 사망. 그러길 몇번. 겨우 몇대 때려보고 아 이런거구나 하고 깨달았을때 내 주위에 세명의 공왕이 있다는 걸 깨달음..
아..... 아.....
결국 떡장갑 떡화력으로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해결봐서 겨우 이김. 아오 2회차엔 또 어찌 잡냐..
14.반룡 프리실라
뭣처럼 적대적이지 않은 존재고 해서.. 정말 죽이기 싫었는데... 단지...
너의 영혼이 갖고싶었어...
15.백룡 시스
꼬리자르는거 어렵다 어렵다 소리 몇번을 들었는지 몰겠어서 걍 깔끔하게 꼬리 자르는거 포기하고 덤빔요.
그랬더니 겁나쉽네요.
오프닝에서도 주요보스로 얼굴 비추고 생긴것도 겁나 쌔보이는데 미쳐서 그런가 지능이 호구.
내가 첫번째 시도로 그냥 때려잡은 몇 안되는 보스.
16.혼돈의 못자리
나는 보스와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야.
지형과 싸우고 있는 거지... 망할 땅덩어리 왤케 약해 빠졌어...
17.묘왕 니토
보스는 저게 아니잖아. 해골삼연성님이 있는데 어디서 감히 묘왕따위가 보스라고 얼굴을 내밀어!?
18.영묘의 성수
말안듣는 짐승에겐 떡데미지가 제맛!
19.기사 아르토리우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안해요 죽이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었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간지 좔좔 심연에 잠식되었어도 괴물을 죽이는 저 강렬한 모습!! 오오 아르토리우스 오오오오오....
그리고 시프와 아르토리우스의 간지에 감동먹어 나름 재현을 해 본 모습
.......
이게 아닌데....
20.심연의 주인 마누스
나는 빛의 펜던트라는 아이템이 뭔지 몰랐을 뿐이고..
흑마법 죄다 몸으로 받아냈을 뿐이고.. 겁나 고생했을 뿐이고..
동작이 빠르고 박력넘쳐서 아주 재밌는 녀석. 무슨 격투게임도 아니고10단 캄보도 있음 아오.
21.흑룡 카라마트
야도 꼬짤 어렵다고 하길래 포기하고 잡으니깐 그래도 할만했음여. 드래곤 명칭붙은 보스중에 가장 싸울 맛 나는 상대였심다. 반룡, 백룡, 탐용(?)은 너무 약해서... 얜 그래도 쌔서 아 이게 드래곤이구나 하고 확실하게 느꼈음.
22.장작의 왕 그윈.
우리는 이 게시판에 있는 그윈 관련 글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윈 쉽죠. 여태 이녀석 잡으려고 그 고생을 했나 하는 생각을 하니 허무함이..."
"최종보스가 제일 쉬운거 같네요"
"별거 없네요. 그냥 1타막고 2타 패링 이것만 잘하면 쉬움"
"인간형 보스라서 그런지 싸우는게 재밌네요 난이도도 별로 안 어렵고"
"그윈 잡는거 너무 힘든데 백령 해주실분"
"솔라형!"
난 게시판에 있는, 그윈이 쉽다는 내용을 믿고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히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아....
패링이 쉬운게 아니구나...
슈발 거의 2시간 가까이 도전해서 겨우 패링 5연타로 겨우 때려잡음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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