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통로 빠져나오자 마자 사자가 달려들길래 한두번 털리고, 클리어하고 넘어갔더니
뭔 버섯돌이가 짱박혀있길래, 검은숲처럼 핵펀치 조심하면서 다가갔는데..몹이랑 대화가 가능해?
하긴, 몹처럼생긴 알덩어리괴물도 있었으니..하긴모 나는 좀비인데..뭘;
그래서 말하는 버섯돌이랑 대화하니까
무슨 동화이야기마냥 괴물한테 공주가 잡혀갔는데 구해달라나;
그래서 쿨하게 YES하고, 필드를 나갔더니 허수아비랑 골렘?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동통로가 한군데라 길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PC판 심연의 아르토리우스의 주인공과의 대결..헐 벌써
담담히 들어갔더니..로보튼가 몸에서 기름이 줄줄새고있고, 뭔가 허접해보이는; 그런데 기모으고 잇을때
실컷팰려다가 역관광 한두번 당하고는 잡았음. 위에 올라갔더니 망치질소린 들리는데 문을 안열어줌-_-
나중에 문열고 사다리타고 올라가봤더니 거인대장장이인데..도대체 어떻게 그안에 들어가잇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대체 어떻게 들어간거냐; 들어갈땐 어떻게 들어가고, 나갈땐 어떻게..아니 볼일은 어떻게 해결하는..
대화를 좀해봤더니 고룡이 한마리 있는데..처리좀 해달라며 화살 한발로 쏴서 떨구는데.그러면 니가 좀잡지
이왕 힘쓴거 그윈도 잡고 그러면 세계평화를 만들기세..
암튼 계곡으로 달려가서 진정한 드래곤슬레이어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갔더니, 포스가 작렬..
난이도가 상승..꼬짤하려니 급상승~
그렇게 꼬리를 필사적으로, 사수하는 몹은 처음이었음..결국엔 불굴의 투지로 싹뚝..하고 잡았는데
이놈이 마지막 고룡이라는데..왠지 미안; 근데 잿빛호수에 있는 고룡은 모지;
암튼, 기세를 몰아서 마누스에게 갔는데..마누스 좀 골떄림
진정한 심연의 강자였음. 생긴건 무슨 손오공이 보름달봤을때 변신한 킹콩처럼..이름이 모더라;
다른 보스들은 무기들고 싸우는데..이넘은 주먹으로 팸..어퍼컷 한대맞으면 공중에서 4단 콤보인가 당함..
거기다가 두손모아 계왕권(?)에 원기옥(?)까지 구사함..컨셉이 뭔가 그럴싸해보임 ㅋ
마음 같아선 초사이언 변신해서 패고싶지만, 현실은 가드......세계평화를 위해 좀만 참자 -_ㅜ
꼬리 역시 있길래..꼬짤 될까 했는데..훼잌~ 역시 몇번 털리고 나서 잡았더니..
옆에서 왠 여자가 쿨쿨 자고있는;;-_-..말걸어도 안일어남..이럴땐 한대를 톡..헐, 그래도 잠.....
퍽퍽때렸지만, 이건뭐..키스라도 해줘야 깨어날까도 싶었지만, 그건좀 오바인거 같고..
순간 좀 허무한 느낌이.. 마누스 이넘은 대체 뭘했길래 공주가 피곤에 쩔어서 자고있는거야;
근데 마누스 잡았으니까 불사의 저주끝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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