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메크나 닌가, 베요네타와 같은 액션게임을 좋아해서 기대감이 컸고
기대만큼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만족스러울 만큼 재미있게 즐겼네요.
액션게임은 하드부터지! 하면서 당당하게 1회차부터 하드난이도로 시작했다가
초반에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난이도를 낮출까 고민에 빠졌었는데…
(챕터1에서만 데스가 대략 50회;)
그래도 끝까지 달려보자 해서 챕터3 이후부터 게임에 익숙해지면서 끝까지 갈 수 있었네요.
초반에 가지고 있는 기술도 없으면서 챕터1 연옥을 지옥도로 깨보겠다고
3~4시간 정도 박치기 하다 실패한 것도 도움이 된 느낌도 좀 있습니다;
(아귀도가 쉽게 느껴지더군요…)
하드기준이지만 전반적으로 게임이 스피디하고 순발력이 중요한데,
저는 패링과 같은 타이밍 기술을 잘 사용하지 못하거나 액션 커맨드나 사용 버튼이 조금만 늘어나도 손이 꼬이는 타입이라
이번작은 심히 어렵다 느꼈는데요.
그래도 전작들을 해봤던 경험이 있다보니 중반까지 이즈나드롭+착지절기 콤보로 버티다
(호박은 어렵고;) 퍼팩트 가드나 아지랑이를 이용한 반격을 익히고
마귀자세나 착지절기도 콤보 중간에도 과감하게 시도하다 보니 진행이 점점 편해지더군요.
결과적으로 고생했던 1회차보다는 컨트롤에 익숙해지고 장비세팅이 완료된 2회차에 재미가 압도적이었네요.
주인공도 초회차 때는 무난한 쌍검(1번 무기)만 메인으로 하다가 2회차부터는 다른무기, 특히 닌자도구(4번 무기)를 메인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전투시도를 해보면서 즐기니 처음 플레이 했을때와는 다른 재미의 게임이 되었네요.
아쉬운점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단조로운 게임구성과 레벨디자인인데…
특히 세번째 배경 스테이지에서는 그 단점이 너무 크게 드러나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2회차 때 봉을 좀 쓸 줄 알게되니 그나마 괜찮더군요.)
스토리도 개인적으로 각 캐릭터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게임은 19금인데 캐릭터는 12세 만화에 나올법한 캐릭터 스타일이라
슈퍼닌자라는 단순했던 전작의 컨셉보다 매력이 부족다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미 전작이 나온지 오랜시간이 지났고 시대가 변한 만큼 노멀 기준 초반 튜토리얼 구간을 좀 더 완만하게 구성해서
완전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이 게임의 재미에 단계별로 진입해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 스토리dlc가 예정되어 있기에 세일기간에 디럭스로 구매를 했는데
출시날짜가 정확하게 나온건 아니지만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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