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사상 최고 불행한 주인공이네요...
어비스의 루크는 그나마 마지막에 플레이어가 나름대로 상상해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게라도 해 줬는데
이건 뭐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
스토리면에서는 확실히 크게 흠잡을 부분 없이 잘 빠졌습니다만
너무 우울한것이 문제...
특히 유리우스 희생 장면에서 예전 작품과의 차이가 명확한데
만약 이게 심포니아였다면 한 챕터 정도 더 넣어서 희생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 내는 스토리가 됐겠죠!
기존 시리즈 중에서 스토리면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어비스도 비극적인 면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테일즈 답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계속 미적지근한 스토리 보다는 이렇게 가는 것도 좋겠죠.
전투시스템은 엑1 에서 부족한 요소를 그레이세스 시스템 ( 약점공격, 사이드스텝 등 ) 을 도입해서 채운 느낌인데
파고들면 재미는 있을 듯 합니다만
엔딩의 트라우마가 심해서 어째 손에 안잡히네요 ㅠㅠ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