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발견된 갈드 노가다 중에서 가장 편하다는(빠르기도 한데 최속인지는 의문. 어디까지나 운의 요소가 적용되기 때문에...) 포커 노가다를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준비물]
1. 포커페이스 퀘스트 클리어(필수) :
포커페이스는 딜의 마을쪽에 있는 고양이를 포획하면 얻을 수 있는 텐구가면을 획득하면 클리어 가능합니다.
고양이 포획을 전승한 2회차라도 이 고양이는 포획 상태가 리셋이 되기 때문에 다시 잡아야 퀘스트 클리어 가능.
여담이지만 퀘스트로 인해 포획하는 3마리의 고양이는 전승 후에 다시 포획해줘야 100마리가 가능.
2. 투기장 상급 랭크(필수)
3. 전투 난이도 이지(이 난이도는 시스템 전투 난이도를 말하는 것. 선택이지만 시간 관계상 이지 추천)
4. 적절한 레벨(45정도만되도 무리는 없음)
5. 아이템 픽커를 습득한 레이아(스샷에 커서가 올라가 있는 스킬 : 드롭률 2배, 선택이지만 추천)
투기장은 태그, 팀 어느쪽이든 상급이라면 상관이 없으나 팀전에는 짜증나는 보스몹이 한마리 나오기 때문에 태그전을 추천합니다. 아이템 픽커를 습득한 레이나를 넣는 이유는 일정 확률로 한번의 시합에서 2개의 금주사위를 얻는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이아스 레이나 조합을 애용합니다. 보스 잡기가 쉬워서리...]
[레이아를 넣는 이유는 꽤 높은 확률로 한번에 2개의 금주사위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일단 투기장의 목적은 금주사위를 얻는 것이지만 경험치와 엘레멘탈 코어의 수입도 꽤 짭짤한 편이므로 레벨업이나 스킬 습득에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투기장 몬스터 퇴치 보너스 SP도 꽤 짭짤한 편이고요. 물론 투기장을 하는 동안에 고양이 파견도 잊지 맙시다.
주사위를 어느정도 모았다면 이번엔 도볼에 있는 바에 갑시다.
먼저 마스터에게 말을 걸어서 칩을 구매합시다. 이유는 곧 설명하겠지만 500장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바 내부에 존재하는 세이브 포인트에 세이브~
여기까지 했으면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습니다 나머진 운에 맡길 뿐...
[포커에서의 흐름]
1. 아이템 사용 - 금주사위
2. 배팅 - 100
3. 패를 받으면 바로 ㅁ를 누름. 최소 플래쉬 확정 가끔 스플 혹은 로티플이 떠 줌.
4. 하이로우로 뻥튀기 : 2가 가장 낮은 수 조커가 가장 높은 수, 같은 수가 나오면 무늬에 관계없이 이븐으로 패배.
5. 주사위 하나를 사용하는 동안 최대 뻥튀기에 성공 못 했을 경우 - 로드 후 1번부터 반복, 성공했다면 세이브 후 다음 주사위로 1번부터 반복. 이것이 칩을 500만 구입해도 괜찮은 이유입니다. 어차피 5판이면 금주사위 효과가 끝나요.
참고로 179000이 플래쉬에서 최대로 뻥튀기 할 수 있는 칩의 제한입니다.
여기는 전적으로 운이 관여하는 부분(운이 없으면 2가 나와서 안심하고 하이를 골라도 이븐으로 패배하는 경우도 있음)이기 때문에 전략은 없습니다. 다만 마음에 안들면 로드를 할 수 있고 운만 좋으면 한 시간안에 수백만 갈드도 벌어들이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라곤해도 매번 18만을 성공해내기에는 힘이 들기 때문에 여기서는 조금 타협해서 9만에서 세이브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생해서 모은 칩을 현금으로 바꿔야겠죠.
벌어 들인 칩은 모두 경품 교환 목록의 가장 마지막에 있는 동청석(董靑石)으로 교환합니다. 저는 일단 시간 관계상 금주사위 2개분만...
그리고 교환한 돌덩이를 모두 갈드로 환전해버리면 작업 완료입니다. 이번 작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40만갈드~
동청석은 개당 2만 갈드이므로 5000칩=2만 갈드 라는 공식이 나오네요.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투기장 4분, 포커 20분으로 총 25분정도가 걸렸습니다. 25분에 140만 수익이라면 나쁘지는 않네요.
운의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노가다법이라 안정적이지는 못하지만 욕심만 안내면 주사위 한개당 10만 칩(=40만 갈드) 정도는 여유있게 벌 수 있으니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돈벌이 법이라도 생각됩니다. 자신이 강운의 소유자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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