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솔직히 제스티리아에서 너무 지루해서 기대는 안 했습니다
제스티리아를 먼저 플레이하고 바로 베르세리아 진행해서 대충 스토리도 예상이 되었고 중요한건
예전같이 성우진을 모를 때와 다르게 유명한 성우 나오는데 너무 빨리 퇴장하면 느낌이 오더군요 스토리 자체는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많이 지루한 편이였습니다 테일즈 시리즈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테일즈 디 어비스 베스페리아 제스티리아 베르세리아
이렇게 해봤는데 테일즈 디 어비스가 본편이 가장 기억이 남고 베스페리아 경우 1부2부3부 나눠 있다고 생각 했을 때 2부까진 무난한편이여서
기억에 남네요 제 경우 천족 마족 같은 비슷한 스토리 세계관이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나 마왕이 나올 경우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베페 때 정의 부제와 맞아 떨어지는 스토리 전반부가 참 좋았습니다
브금은 제가 즐긴 테일즈 시리즈중에 제일 별로네요 기억에 남는 곡은 제 경우 단 한 곡도 없고 그 나마 로그레스 성당 브금이 괜찮았는데
그 마져도 보스 때 재탕... 브금 자체를 신경 안 쓴거 같습니다 애초에 제스티리아가 테일즈 시리즈 브금중에 가장 공들였다고 들은거 같은데
제스티리아 때도 괜찮다고 생각은 했지만 파판15 페르소나345 니어오토마타 궤적시리즈 이스8 같이 귀에 맴돌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제가 적은게임 브금은 평상시에도 CD구매에서 자주 듣을정도인데 브금 쪽에서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테일즈 디 어비스 때는 오프닝 카르마부터 아주 강렬했고 이 오프닝곡은 제가 여태 했던 JRPG류 게임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중 하나이고
이곡을 베이스로 디 어비스 브금은 꾀 많이 나오죠 시리즈에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베페경우도 아기자기한 카툰풍에 맞게 마을 마다 브금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게임을 안 하는 상태에서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지만
겜 플레이 도중에 들으면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서브퀘 경우 제스티리아보다 편의성이 발전은 했지만 역시나 일본회사 다운건 여전합니다 최종던전 전에 서브퀘가 베페 처럼 어마어마하게
몰아 나오지만 마을 순회한다고 해도 퀘를 완료하면 다른 마을에서 서브퀘가 튀어나오는 식이던데 월드맵에서 트로피 관련된 서브퀘는
보이지만 잡다한 서브퀘는 안 나오더군요 이런거 하나하나가 유저 입장에서 굉장히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1회차 경우 공략을 아예 안 봐서
아마 약간 놓친게 있지 않을까 하네요..
캐릭터 만담은 스토리 자체가 어두워서 그런지 역시나 좀 애매하더군요 그 나마 엘레노어가 투입하고 꾀 재밌는 챗이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베페에 비해서 챗도 많이 지루하더군요 특히나 던전 진행 시 설명 해주는건 좋은데 던전 움직이기만 하면 챗이 중간에 나와버리니
1회차에 전투 할 때 흐름 끊기더군요 전투 좀 해볼라하면 챗이 중간에 나와버리는데 챗 나오는 빈도가 너무 심하더군요
그래도 페르소나4 이후에 쿠기밍 코시미즈 아미 호리에 유이 3명 동시에 나오는 게임은 오랜만이네요 2명은 주연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갑더군요
그 나마 코시미즈 아미 목소리를 좋아해서 엘레노어 파티에 들어오고 게임 할맛은 나더군요(근데 제작사가 엘레노어 안티인지 DLC를 다 봐도 엘레노어 옷만 정말 애매하네요 벨벳급 하나만이라도 엘레노어한테 줬으면 좋았을텐데)
캐릭터 모션이나 표졍은 정말 많이 발전한거 같더군요 제스티리아가 15년 베르세리아가16년인데 20주년 제스티리아에 비해서 정말 엄청나게 발전
한거 같습니다 보는내내 즐겁더군요
액션같은 경우 1회차 엔딩만 본 상태라 파고들기는 안 한 상태이지만 기존에 했던 시리즈 중에 단연 최고이긴하더군요 특히나 제스티리아에서
SG소모가 너무 말도 안 됐고 회복 할 수단 자체도 어이가 없을정도에 카무이 시스템까지 총체적 난국이였는데 베르세리아에서 싹다 수정 되었고
1회차에서도 충분히 전투가 재밌을 수 있다고 느낀 작품이였습니다 디 어비스는 너무 오래 전에 즐겨서 기억이 안 나지만 베페경우 1회차는 솔직히
너무나 지루한 전투였고 제스티리아는 무슨 생각으로 전투를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정도였는데 베르세리아는 전투를 유저가 쾌적하게 플레이하게
할 수있게 만든게 보이더군요
1회차에 특별히 노가다 한 건 없고 보이는 서브퀘 다 하고 엔딩 보니 겜상 안에서는 62시간 정도 찍히고 스팀은 70시간정도 찍힐 정도로
볼륨은 많은편입니다
게임 자체는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아쉬운것도 많은 작품이긴합니다 2회차는 시간 좀 두고 파고들기 들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