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엔딩을봤습니다..( 사실 삼일이긴 한데..)
첫날 두시간하고
자고 일어나서 둘째날에 켠김에 왕까지 급으로 13시간정도 하고;
다음날 2~3시간? 다이크로프트 헤매다가 심플 믹트란 잡고 클리어..
일단 전투는 2d인데 화려하고 cc 시스템이
초반엔 좀 볼품없어보이긴 하는데 후반갈수록 cc가 늘어나니까
다른 여타 테일즈보다 콤보쓰는재미도 있고 화려하기도 해서
전투가 참 재미납니다..
근데 문제가
적들이 방어를 잘합니다.. 때리다보면 방어를 잘해서 공격이 잘안먹혀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실컷때리다가 갑자기 적이 슈퍼아머인지 뭔지 얻어서 공격이 아예 안먹히기도 하더라구요
전투는 재밌었는데 좀 적들이 짜증났었네요
그리고 게임 진행중에 한 반이상은 몬스터들이 조그맣고.. 날라댕기고 그런애들인거 같아요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그냥 크고 지상몹이 좋은듯 저는..(이건 개인적인거 같애요~ 실력이없어서)
그리고 게임이 2부되면 늘어지는 느낌이에요
1부까진 일사천리 이리갔다 저리갔다 ~ 그레밤 따라다니고
2부에선 .. 해저동굴을 시작으로 ( 여기서부터 던전의 퍼즐이 너무짜증났음)
천상계 올라가서 도시와 도시간의 거리.. 첨에 미니맵에 목적지 표시가 안되길래
뭐지 싶었음( 근데 이번 클리어가 2회차라.. 한 2007년에 한번 클리어한 경험이 있음)
여튼 도시간 도시 거리도 멀고~ ( 이건 감수할수 있음 멀어봐야 금방걸어가니까..)
도시 들어가서 던전이 펼쳐져 있는데
와 진짜 퍼즐.. 게임하다가 루리웹와서 검색도 해보고 지도도 봤는데
지도를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
특히 마지막 다이크로프트는 생각도 하기 싫음.. 맵을 너무 크게만들어놨어 ;;;;
퍼즐은 둘째치고 맵이 너무큼
이걸 제작진의 성의로 봐야할지.. 진짜 너무 짜증나더군요
스토리 자체는 그리 긴내용이 아닌데 이리갔다 저리갔다
던전 공략하느라 시간이 훅훅갔네요
엔카운터 방식을 어비스식으로 했더라면 피하면서라도 퍼즐공략을했을텐데
저리가서 뭐좀 눌러볼까 이리가서 뭐좀 구해볼까 하면 몹들걸리고..
그몹들은 다 날라댕기고 조그맣고 ;; 좀 짜증~
그래도 테일즈 팬이라서 재밌겐했네요 콤보쓰는재미
한줄요약:첫플레이는 만족스럽다 두번짼 던전이 너무어려워서 못하겠다( 2회차면 오히려 던전 패턴을 알아서 오히려 쉬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