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스터 달성 소감

[털박]

현재 첫 입성시 9211등

구간별 소감을 말해보겠습니다

비기너~슈퍼

이 동네는 찢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글로 가셔서 몹 5개 먹고 5렙 찍고 라인 터뜨리세요

라인은 성장이 정글보다 느립니다

이 구간은 사람들이 정글 잘 안함

라인 한개 조지고 정글 빨리 돌고 반복하면 거의 이깁니다

상대 정글도 먹으세요 적 라인에서 합류 잘 안함

레벨로 찍어 누르는게 핵심

이 게임은 레벨빨이 큽니다

저는 엘리트 까지 루카리오로 정글만 돌았습니다

하이퍼

가장 고통스러운 구간

레벨이 엄청 중요한데 7분 갈가부기 콜을 해도 사람들이 안모임

탑이나 정글로 가서 7분쯤에 바텀으로 직접 가세요 그러면 최소 3명은 되니깐

아예 혼자 외롭게 잡는 경우도 있어요

적도 아군도 외면

갈가부기 막타는 스킬로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진짜 토나오고 혐오스러운 구간

엘리트

하이퍼 다음으로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팀원들이 레벨이 중요한건 알아서 7분 합류는 잘 하는 편

대신 갈가부기 앞에서 정신줄 놓고 긴 한타가 자주 나옵니다

첫 갈가부기한테 라스트 타임까지 서로 꼴박하고 부활해서 꼴박 무한반복 해본적 있음

한타가 너무 즐거운 나머지 무득점 엔딩도 가끔 나온다

이구간은 득점도 신경쓰면서 영악하게 플레이를 해야 벗어나기 쉽습니다

라스트 타임 점수 2배 구간을 잘 활용하세요

빈골대에 몰래 득점하고 썬더 쪽으로 한박자 늦게 합류 한다든가 상대의 헛점을 노릴 필요가 있어요

항상 이러면 안되고 적 위치나 상황 보면서

이구간은 정글 캐리가 스트레스라 잠만보로 마스터까지 달렸습니다

엑스퍼트

가장 정상적인 구간

명경기도 자주 나온다

다만 가끔 강등 안당하는 마스터들이 즐겜을해서 게임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 겜의 최강 전투력은 진급을 앞둔 엑스퍼트5 상병들이고

마스터 다는순간 병장처럼 급노화

[샤오무]

저는 엑스퍼드 경험도 참신했어요.

질것같은데 이기는 판도 다수였고
이기는 판인데 졌는 판도 다수 ㅋㅋㅋㅋㅋㅋ

진짜 제일 기묘한 체험이였고
마스터에서 고의 트롤링 유저들때문에 지금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털박]

???: 아 나는 티어 강등 안당한다고

[와일드바디]

엑퍼 치열한만큼 무지성 픽 하나둘 나오면 그냥 밀립니다.
상대 딜러는 이상해꽃 나인테일인데 우리딜러는 윽우지 리자몽이면 닷지가 절실해집니다.
제발 닷지좀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