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ㅁ프리크 이놈들아아아아아아!!!!!
이게 스토리냐!!!!!
이게 스토리냐고오오오오오!!!!!!
우선 엔딩보자마자 뜬금없이 두파팡 잡으러 가는것하며, 강제로 타입널을 넘겨주는 것부터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지네들도 유저들이 개체작 하는거 매우 잘 알고 있을테니, 강제 획득을 시켜버리니 개체작 편의성을 개나 줘버렸구요.
두파팡 2마리째 잡고 잠재파워 확인하려니, 강제로 이벤트 진행되면서 페스서클 점거 이벤트 하고 긴 컷씬을 봐야 간신히 자유가 됩니다. 이런 뭣같은...!
페스서클 점거 이벤트까지는 그래도 흥미가 있었어요.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스토리 상 없어도 전혀 무방한 전개였단 말이죠?
자, 그리고 결국 에테르파라다이스 와서 에피소드RR 전개가 시작됩니다.
그전에 앞서, 역대 악당집단 보스들이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겠죠?
다들 원했던 전개는 아마 이런거겠죠?
저런! 가이오가가 날뛰어서 알로라가 대홍수에 빠졌습니다!
저런! 그린돈이 날뛰어서 알로라에 땅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런!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날뛰어서 시공간이 혼파망이 되었습니다!
저런! 게치스가 이상한 야망을 실천하러 하려고 합니다!
저런! 플라드리가 최종병기로 세계를 멸망하려 합니다!
이런 식의 혼파망 전개를 조금이나마 기대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실상은 그냥 배틀 상대 1.
그냥 별 이벤트도 없이 배틀하고 자기반성하고 끝.
이게 뭔데!!
특히 성의없다고 느낀건 플라드리 이벤트인데, 대충 스위치 그려놓고 그냥 그게 최종병기 작동 스위치랍니다.
최종병기 모델링이 뙇 나와줘야 무슨 위기의식이라도 생길텐데, 그냥 스위치 2개만 딸랑 해놓고 그게 최종병기라 우기니 어이가 털리덥디다.
그나마 긴장감 생기던건 게치스. 역대급 성질 더러운 캐릭터인만큼 악독함은 여전해서 릴리에 갖고 인질극을 벌이는 건 악역으로서 호평할만 한데요...
복선도 없이 아크로마가 뜬금 출연해선 게치스를 그냥 날려버리는건 허탈하더군요. 무슨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아니고...
그리고 최종보스 비주기랑 배틀하고, 별 의미도 없는 컷씬 나오고 끝. 정말 별 감흥도 없이 끝나요.
진짜, 여러모로 김빠지는 스토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만약 스토리를 보완하고자 한다면, 알로라에 이상현상이 생기는걸 확인한 주인공이 알로라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게 역대 악의집단 소행임을 알아내고....
그러고나서 현 에피소드 RR 스토리를 진행했으면 그나마 괜찮았을겁니다.
근데 지금처럼 딸랑 에테르파라다이스 안에서 노는 스토리는 참....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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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게치스가 그나마 가장 잘 나온 보스고, 유일하게 차원을 넘어서 세계정복을 할만한 인물인데 비주기가 리더로 나온건 또다시 1세대를 의식했다는 것이죠.
(IP보기클릭)223.62.***.***
스토리는 둘째치고 던전 구조가 너무 지겹더라구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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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게치스가 그나마 가장 잘 나온 보스고, 유일하게 차원을 넘어서 세계정복을 할만한 인물인데 비주기가 리더로 나온건 또다시 1세대를 의식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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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둘째치고 던전 구조가 너무 지겹더라구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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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 | 17.11.26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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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퍼즐을 3번씩 반복하고 그걸 4군데 돌아야 하니 -_-; | 17.11.26 12: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