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글레이브와 FF15 본게임 스포일러 주의해주세요.
여기까진 킹스글레이브에 역대 루시스왕과 닉스의 만남 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에 이게 뜹니다
.........?????????????????????
비슷한 장면이지만 다른느낌이죠.
닉스가 왕들과 호전적으로 거래하듯이 대화하는 부분은 인상깊게 느껴지지만
반면 녹티스의 장면은 바하무트 혼자서 일방적으로 말합니다.
(게다가 바하무트가 인간의 생을 버리라는 몰아가는 모습으로 보일뿐 녹티스의 의견, 감정의사는 생략해버리고 배제)
저 장면뒤에 10년후 모습을 막바로 보여주는데. 여긴어디? 얜 왜이렇게 된거? 싶을뿐 게이머로서 감흥도 뭣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10년이 왜 필요했는지, 녹티스가 갑자기 왜 바위감옥에서 등장해야했는지에 대한 부분은 게임 끝까지 엔딩보고난 사람들도 잘 몰라요.
초스피드 진행이라 인물들에게 공감하기 어렵고, 난장판 된 흐름을 게임하는 유저 알아서 드문드문 유추하면서 이해해야합니다.
문제는 이 장면 뿐만아니라 모든 연출부분들이 매끄럽지 못하게 처리하지 못한 곳이 많아요.
영화에선 저렇게 보여주는 닉스의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고 대사하나하나가 기억남았는데 게임쪽으로 넘어오니까 단발성 연출스럽게 표현해서 실망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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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나 걸렸다치자.. 왜 감옥이며 10년동안 어떤식으로 힘을 얻었는지는 알려줘야 될것 아니냐... 개인적으로 다른분들 마지막에 감동이였다고 하는데 전 그닥.... 억지스럽고 연계되지않는 스토리로 쭉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눈물 훌쩍이면서 짠한 분위기만들어봤자 엔딩을 위한 눈물의 똥꼬쇼라고 느낌. 본문에도있듯 왜 녹티스가 죽을수밖에 없는지도 좀 어이없고.. 그냥 바하무트가 아덴을 없앨려면 목숨을 걸어야되는데 각오는 되있나?같은것도 아니고 넌 죽어야되 이딴식이니.... 자기 아버지를 죽인 제국의 재상이 주는 도움은 군말없이 받아놓고선 루나죽이고난후에야 분노(제가 느끼기엔 이것조차 친구들끼리 심한 장난치다가 열받아서 싸우는듯한 느낌이 들었음.이미 환각인거 알고 때리는척만하는거처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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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에 과연 저 부분을 설명해줄지 걱정됩니다. 레이브스 빵구난 스토리랑 동료dlc 외엔 타바타도 딱히 추가하겠단 언급이 없어서요 | 16.12.14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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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0년에 대한 이유는 사실 그렇게 중요한건 아닌것 같아요~ 크리스탈의 힘을 받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게 10년이었다 인것 같더라구요~ | 16.12.14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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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치면 dlc로 낼 글라디오 수련이나 이그니스 다친 과정등이 더 쓸데없지 않나요? 굳이 dlc에 들어갈만큼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억지스럽게 dlc만들려고 짜낸 스토리느낌인데 | 16.12.14 0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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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아닌듯 사실은 녹티스는 쫄보라서 죽고싶지않아서 도망가서 감옥에서 난 자연인이다. 촬영하다가 10년뒤에 못해먹겟다싶어서 다시 나타나서 걍 내가죽고 니들구해줄께 하면서 죽은거인듯. | 16.12.15 0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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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너무 무성의한 처리방식에 제작진에게 많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녹티스는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해서 왜 이렇게 뜬금장면으로 만들어놨나 싶기도 했구요. 엔딩으로 빨리빨리 가고싶어하는 급조한 느낌이 전해지더군요 | 16.12.14 0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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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녹티스 성격이면 생을 버리라는 바하무트의 말을 듣고 '뭐? 내가 왜 생까지 버려야 하는데? 뭐시기저시기'하면서 반발 할 것 같기도 한데, 반발이든 아니든 바하무투의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행동도 안 하는 녹티스 보고 참 제작진 생각 많이 했습니다. | 16.12.14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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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선대 왕들이 잘못한 걸 녹티스가 다 뒤집어쓰고 스스로 희생하는 내용인데, 녹티스에게 대사는 주지 못할망정 벙어리로 만들어버리고 독백조나 생각흐름도 보여주지 않다니ㅜㅜ 명색의 주인공인데....취급이 뻥지더라구요.. 서사를 좀 더 줘야헸다고 생각합니다 | 16.12.14 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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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비하면 너무 저조한 연출이긴 하죠 | 16.12.14 02:1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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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아나
저도 이 부분이 무척 불만스러웠습니다.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긴한데 녹티스의 감정선과 의견을 밍숭맹숭하게 처리해놨어요 | 16.12.14 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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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바하무트가 등장한걸 이상하게 여기는게 아니라 장면연출이나 녹티스의 감정묘사가 거의 없는 점을 지적한겁니다. 내용 전개가 불친절해요 | 16.12.14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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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영상이랑 인게임 그래픽이랑 차이가 있는거겠죠~ ㅋㅋㅋ | 16.12.14 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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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장면이 컷씬이란건 알고 있고 그래픽을 탓하는게 아니예요. 루나cg 나 엔딩cg가 나오는 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급 쳐낸듯한 연출과 이야기 구성때문에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걸 지적하는거죠 | 16.12.14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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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솔직히 녹티스를 늙게만들 이유는 하나도 필요하지 않았는데 왜 굳이 저렇게 만들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16.12.14 0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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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우리가 파판15를 기다린 10년동안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게임은 로딩화면 한번으로 끝났네요 | 16.12.14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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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컷씬 연결이 부자연스러웠죠. 거긴 진짜 눈뜨고 봐줄 수 없는 퀄리티라 더 그랬습니다. 그 리바이어던 주변에 흩어지는 배경조각들 폴리곤이랑 리바이어던 폴리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진짜 한숨밖에 안나와요. 리바이어던 쓰러지는 장면도 뱅크씬으로 다 처리했더라구요 | 16.12.14 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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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나 걸렸다치자.. 왜 감옥이며 10년동안 어떤식으로 힘을 얻었는지는 알려줘야 될것 아니냐... 개인적으로 다른분들 마지막에 감동이였다고 하는데 전 그닥.... 억지스럽고 연계되지않는 스토리로 쭉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눈물 훌쩍이면서 짠한 분위기만들어봤자 엔딩을 위한 눈물의 똥꼬쇼라고 느낌. 본문에도있듯 왜 녹티스가 죽을수밖에 없는지도 좀 어이없고.. 그냥 바하무트가 아덴을 없앨려면 목숨을 걸어야되는데 각오는 되있나?같은것도 아니고 넌 죽어야되 이딴식이니.... 자기 아버지를 죽인 제국의 재상이 주는 도움은 군말없이 받아놓고선 루나죽이고난후에야 분노(제가 느끼기엔 이것조차 친구들끼리 심한 장난치다가 열받아서 싸우는듯한 느낌이 들었음.이미 환각인거 알고 때리는척만하는거처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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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콧과 대화해보면아는데 시력은 못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익숙해져서 혼자 다닐수 있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눈을 보시면 눈동자가 동공도 없고 거의 회색에 가까워요 | 16.12.14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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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은 못찾음... 근데 밤이 지속된 세상이다보니 안보이는 이그니스는 10년전이나 10년뒤나 동일하니까 적응을 했다고 함 | 16.12.16 00: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