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뭘 어떻게 키워야할지 너무 복잡하고
적들은 쎈데다가 끝도 없이 나와 중간에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민첩부터 올리면 된다고 해서 좀 많이 올렸더니
너무나 쉬워져 버렸습니다.
벨런스가 이넘의 밸런스가.....
무기도 제일 약한 것만 들고 다니면
알아서 숙련도가 올라가고
마법도 파티원에게 쓰게하고 자동 반복 시키니
알아서 올라가네요.
몹 하나 잡는데도 시간은 엄청나게 먹긴 하는데 뭐 어쨌든 숙련도는 쭉쭉 올라가서
클리어도 아닌 미시디아 탑에서 이정도에요.
적들이 약해서 숙련도 더 이상 안 올라가면 숙련도 낮은 무기 바꿔 주고 했어요.
제일 어려웠던 게 맨손이었습니다. 다른 숙련도는 약한 무기 쥐어주면 되는데
맨손은 힘 그대로 공격력으로 가 버리다보니 웬만한 보스도 순삭돼서 숙련이 안 올라가더라구요.
리바이어선의 보스에게 프로텍트 걸고 케알 걸어가면서 겨우 16 찍었습니다.
힘이 너무 높아서 마법이 약하지 않냐고 하신다면 마법 숙련도가 낮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싶을 정도네요.
숙련도를 더 올리니 흑마법 위력 25% 하락 정도는 무시해도 될 정도 구만요.
장비야 애초에 가벼운 것 위주로 장착하고 다녀도 공격을 안 받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