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잠도 안와서 루리웹에 눈팅이나 할 심정으로 왔다가 게시판을 보니, 360발매로 북적이네요
또한, 가장 이슈는 역시 "언어"이구요...^^;
저도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FFXI를 2년전쯤에 시작했는데요
전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게임으로 일본어 배우는 방법으로 거의 2년넘게 버텼습니다
아리가토가 어떻게 생겨먹은 글자인지도 모르는 일본어 실력으로 막연하게 해보고싶다는 열정(?)만 가지고 뛰어들었지요
당시에는 파티만드는 일본어를 프린트해서 모니터 옆에다가 붙여놓고,리더할때면 뭐라고 하던말던 일단 파티에 집어놓구선 "사냥터 어디어디로 갑니다" 라고 하구선 휭하고 출발.
출발하면서도 뭐라고 쑥떡쑥떡 하는데 무슨소린지는 모르겠고, 그냥 입꾹다물고 파티끝나기 전까지 한마디도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죠
물론 파티끝나고 수고했다는 말도 프린트한거 보고 띄엄띄엄 말했죠
그래도 연계라던가 MB라던가 처음 접해보는 시스템들과 처음접해보는 파티시스템이 재미있어서 사냥 나가는게 만렙쟙 하나를 가지기 전까지는 지루했던적이 거의없었네요
일어학원은 아직도 가본적이 없어서 제대로된 문법도, 정확한 한자발음도 아직 잘 모르지만서도 시간이 약이라고 야메일본어도 하다보니까 눈에익고 손에익고 머리속에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파티가자는 말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토시하나 안틀리고 매일 똑같은 말로만 6개월정도 파티짜서 왔다갔다 했는데 그거라도 안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죠
그래도 지금생각해 보면 나름대로는 고생도 있었고 속앓이도 많이 했어도, 아직 그지같은 실력이지만 일본어가 늘긴했으니 나름대로 보람도 있네요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제가 그랬던것 처럼 파티에 관련된 기본 회화만 외우시거나, 프린트한걸 보고 타자쳐도 리더하면서 렙업은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렙이 점점 올라가면 한계나 AF, 미션, HNM, 듀나미스등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나면서 파티용 일본어로는 한계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 가장크게 막히는 부분이 한계와 AF정도가 되겠군요
이건 필요한 레벨로 혼자가서 해결될 난이도도 아니고, 물약빨면서 아파도 참아가며 칼질하면 언젠간 잡을수 있는 시스템도 아닐뿐더러 자기랑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과 가려면 6명에서18명씩 필요한 퀘스트들이라, 이쯤에서 대략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이쯔음에서 소리소문없이 게임을 접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이걸 천신만고끝에 넘기고 75만렙쟙을 달성해도 상황이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이제 만렙잡도 생겼으니 이걸로 렙업이나 메릿포인트 말고 다른것들도 해보고 싶은데, 할줄아는 일본어라고는 파티용뿐이고 그것마져 프린트해놓은걸 보고 타이핑하는 수준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또 난감해지죠
결국엔 이쯤에서 흥미를 잃고 접는 분들이 또 발생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접근하기 힘든 게임임에는 분명한 게임입니다
복잡한 가입절차, 생소한 시스템, 영어&일본어의 난무등등
그래도 여기까지 오셔서 곧죽어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분들은 해보세요
누가 돈내줘서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돈내고 준비해서 자기가 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치만, 정말 제대로 즐기고싶으신 분들은 체계적으로 일본어를 배우세요
요즘은 NA도 무시못할 정도로 성장했으니 이참에 영어공부를 하셔도 좋구요
저처럼 무대포로 쏼라쏼라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어짜피 처음시작하는거라 광렙은고사하고 삽질할게 뻔한데 차라리 그시간의 일부를 언어공부에 투자를 하는거죠
한두달 폐인생활 한다고 지존이 되는 게임도 아닐뿐더러, 혼자 잘나서 지존이 될수가 없는 게임이 이 게임이죠...
영어든 일본어든 파판온라인을 시작하면서 같이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그리멀지않아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하는데 왠 외국어학원까지 들먹이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느낀 재미로는 파판온라인은 학원을 다니면서까지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록 야메일본어로 몇년을 버텼지만, 앞으로는 일본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해보려고 일본어에 입문했습니다
저는 이저서야 시작했지만, 앞으로 시작하실 분들은 좀 더 쾌적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날이 조금 더 빨라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고 자러갑니다
또한, 가장 이슈는 역시 "언어"이구요...^^;
저도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FFXI를 2년전쯤에 시작했는데요
전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게임으로 일본어 배우는 방법으로 거의 2년넘게 버텼습니다
아리가토가 어떻게 생겨먹은 글자인지도 모르는 일본어 실력으로 막연하게 해보고싶다는 열정(?)만 가지고 뛰어들었지요
당시에는 파티만드는 일본어를 프린트해서 모니터 옆에다가 붙여놓고,리더할때면 뭐라고 하던말던 일단 파티에 집어놓구선 "사냥터 어디어디로 갑니다" 라고 하구선 휭하고 출발.
출발하면서도 뭐라고 쑥떡쑥떡 하는데 무슨소린지는 모르겠고, 그냥 입꾹다물고 파티끝나기 전까지 한마디도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죠
물론 파티끝나고 수고했다는 말도 프린트한거 보고 띄엄띄엄 말했죠
그래도 연계라던가 MB라던가 처음 접해보는 시스템들과 처음접해보는 파티시스템이 재미있어서 사냥 나가는게 만렙쟙 하나를 가지기 전까지는 지루했던적이 거의없었네요
일어학원은 아직도 가본적이 없어서 제대로된 문법도, 정확한 한자발음도 아직 잘 모르지만서도 시간이 약이라고 야메일본어도 하다보니까 눈에익고 손에익고 머리속에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파티가자는 말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토시하나 안틀리고 매일 똑같은 말로만 6개월정도 파티짜서 왔다갔다 했는데 그거라도 안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죠
그래도 지금생각해 보면 나름대로는 고생도 있었고 속앓이도 많이 했어도, 아직 그지같은 실력이지만 일본어가 늘긴했으니 나름대로 보람도 있네요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제가 그랬던것 처럼 파티에 관련된 기본 회화만 외우시거나, 프린트한걸 보고 타자쳐도 리더하면서 렙업은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렙이 점점 올라가면 한계나 AF, 미션, HNM, 듀나미스등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나면서 파티용 일본어로는 한계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 가장크게 막히는 부분이 한계와 AF정도가 되겠군요
이건 필요한 레벨로 혼자가서 해결될 난이도도 아니고, 물약빨면서 아파도 참아가며 칼질하면 언젠간 잡을수 있는 시스템도 아닐뿐더러 자기랑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과 가려면 6명에서18명씩 필요한 퀘스트들이라, 이쯤에서 대략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이쯔음에서 소리소문없이 게임을 접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이걸 천신만고끝에 넘기고 75만렙쟙을 달성해도 상황이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이제 만렙잡도 생겼으니 이걸로 렙업이나 메릿포인트 말고 다른것들도 해보고 싶은데, 할줄아는 일본어라고는 파티용뿐이고 그것마져 프린트해놓은걸 보고 타이핑하는 수준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또 난감해지죠
결국엔 이쯤에서 흥미를 잃고 접는 분들이 또 발생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접근하기 힘든 게임임에는 분명한 게임입니다
복잡한 가입절차, 생소한 시스템, 영어&일본어의 난무등등
그래도 여기까지 오셔서 곧죽어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분들은 해보세요
누가 돈내줘서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돈내고 준비해서 자기가 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치만, 정말 제대로 즐기고싶으신 분들은 체계적으로 일본어를 배우세요
요즘은 NA도 무시못할 정도로 성장했으니 이참에 영어공부를 하셔도 좋구요
저처럼 무대포로 쏼라쏼라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어짜피 처음시작하는거라 광렙은고사하고 삽질할게 뻔한데 차라리 그시간의 일부를 언어공부에 투자를 하는거죠
한두달 폐인생활 한다고 지존이 되는 게임도 아닐뿐더러, 혼자 잘나서 지존이 될수가 없는 게임이 이 게임이죠...
영어든 일본어든 파판온라인을 시작하면서 같이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그리멀지않아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하는데 왠 외국어학원까지 들먹이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느낀 재미로는 파판온라인은 학원을 다니면서까지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록 야메일본어로 몇년을 버텼지만, 앞으로는 일본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해보려고 일본어에 입문했습니다
저는 이저서야 시작했지만, 앞으로 시작하실 분들은 좀 더 쾌적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날이 조금 더 빨라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고 자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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