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단의 땅에서 나온 자가 있다. 그들은, 스스로 결계를 깨버렸어. 이걸로 우리들
은 그 별에 간섭할 수 있게 되었다...
??? : 으으으...으...
??? : 하지만, 우제(愚帝)나 감찰관들보다 먼저 손을 쓰지 않으면 안 돼. 조커를 뽑는 것
은 우리 곳쵸(ゴッツォ)가 아니면 안되는 것이다.
??? : 크으...으으으...!
??? : 임무를 수행하라, 아우레프=바르셈이여. 난 머나먼 땅에서, 그것을 지켜보마...
저기서 유제스가 말한, "금단의 땅에서 나와서 스스로 결계를 깨버렸다" 는 것은 히류에 의한 태양계 외부의 외우주 진출시도에 의한 것입니다.
이게 신서력 179년이죠.
메테오3(세프타긴) 역시 신서력 179년에 바로 지구로 낙하합니다. (행동이 빠른 유제스)
즉, 신서력 179년 이전에는 외부의 존재(바르마, 조보크)가 태양계에 손을 댈 수 없도록 결계로 지켜지고 있었는데
지구인(히류)이 태양계 밖으로 나가면서 간섭이 가능해졌다는 것.
간에덴의 결계라고 생각하기엔, 간에덴은 오로지 지구 만을 수호하는 수호신이며 지구 밖에 존재하는 지구인들 조차 말살하려고 했었죠.
그럼 태양계 전체를 수호하던 결계는 간에덴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펼쳤을 가능성도 클거 같습니다.
공간전이 기술을 가진 바르마가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마도 공간전이도 막아내는 결계겠지요.
다만 퓨리나 고대의 루이나 등의 도래에 대해서는 저런 결계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아마도 퓨리나 고대 루이나가 지구권에 나온 것처럼 크로스게이트의 힘을 통한 전이는 막을 수 없다던가
혹은 기인대전이 일어나던 태고적 시대엔 없었던 결계일지도 모르겠군요.
이 떡밥이 추후에 풀릴지 말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떡밥이 있었다는걸 어떤 영상을 보고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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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시작의 땅에서 외계쪽으로 뻗어나갔다는 설정인데 고대인들이 외계로 나가면서 지구권을 봉인했다든지요 | 20.06.19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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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3차알파에서 보면 지구에서 바르마로 간 간에덴들이 바르마를 창세한 이후, 나심 간에덴은 지구가 그리워져서 게벨 간에덴과 헤어진 다음 크로스게이트도 안 쓰고 자력으로 지구로 돌아가면서 은하에 지구의 추억을 이야기 했다는 구절이 있는데. OG세계에도 그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면 태양계 외곽으로 돌아왔을 쯤에 혹시 몰라서 여기에도 방어막 펼쳐놓자...라고 한거일수도 있긴하겠지만요. | 20.06.19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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