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증샷. 그러고보니 og시리즈는 다 책자를 구했구나;;
어제 오후 3시 30분 경, 택배를 받자마자 미친듯이 했네요. 신 교도대와 죠슈아, 휴고(아쿠아는 덤)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점까지 왔습니다.
일단 단점부터...
트윈시 적에게 반격을 할 때, 조작이 약간 햇갈립니다.
메인유닛의 반격무기를 설정해주고 바로 서브유닛의 반격무기를 지정해주고 싶은데
커서가 바로 선택커맨드로 가버려서 애꿎은 무기를 써버리는 불상사가 종종 있더군요.
차세대기라는걸 고려하면 생각보다 브금 퀄이 좋지 않습니다.
차세대기로 넘어왔으니 음악도 좀 빠방하게 바뀌면 좋을텐데 거의 전작의 브금재탕이라서 꽤나 아쉽더군요.
세이브는 체감상 전작보다 느린 느낌입니다.
단점은 이게 끝.
쩝니다. 미려하게 그려진 전투신, 광속이라 부를 정도로 빠른 로딩덕택에 전투신은 정말 계속 보고 싶더군요. 부담이 없어요.
pv나 방송, 올려놓은 동영상에서 많이 본 연출도 막상 tv물리고 직접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아 이놈들이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진짜 눈호강하는 기분 ㅋ
전투신만이 아니라 이벤트신 자체도 엄청 멋지고, 맵병기도 o버튼을 누르니 배속재생이 되고...
난이도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졸면서 할수 있는 난이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진짜 이번 작품 너무 마음에 듭니다.
차기작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