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칭 '알트'로 불리우며, 엑셀렌은 '알트짱'이라고 부름. 겉모습이 '빨간 투구벌레'와 닮았고
가끔씩 '게슈펜스트 MK-III로 불리우는 경우도 있다.
초대 퍼스널트루퍼로서 제작된 3기중 3호기인 'PTX-003게슈펜스트Type-T'를 대폭 개조한 기체.
게슈펜스트MK-II에 다음가는 차기 주력 양산기의 개발계획인 ATX계획에 의해
게슈펜스트MK-III의 호칭을 얻기 위하여 개발된 시작형PT이다. 주 개발자는 '마리온=라돔' 박사.
...그러나 그 스펙의 터무니없음은 PT업계에서 으뜸이라는 문제아이다.
'압도적인 화력과 장갑, 돌진력을 가지고 정면돌파를 가능케하는 기체'라는 컨셉으로
그 성능은 고 돌격력, 고 화력, 고 장갑으로 특기(속칭 슈퍼로봇)에 가깝다.
적진에 돌격후 공격하는 전법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장이 근~중거리용이다.
그런 터무니없는 컨셉인데도 빔병비나 EOT등의 연료나 적의 방어시스템에 좌우되기 쉬운
불안정한 장치나 무장은 전혀 장비하지 않고, 무장의 모든 것을 신뢰성이 높은 고정무장과
실탄병기로 제한하였다.
...거꾸로 말하자면 신뢰성을 조금만 희생하면 얻을 수 있는 파워나 퍼포먼스를
모두 휴지통에 쳐박아버리고 있다.
대부분의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로봇이, 극단적인 신뢰성의 희생의 산물로
'수수께끼의 엔진'이나'수수께끼 시스템', 실험단계의 기술이나, 악령의 원념등을 기체에 쑤셔넣어,
높은 출력을 얻는 것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쓰잘데 없는 장인의 고집으로 발생한 제약이
1. 실탄으로 화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탄약때문에 기체중량이 증가함
2. 중장갑화를 꾀하여 또한 기체중량이 증가함
3. 이 더럽게 무거운 기체를 돌진시키기 위한 추진기를 산더미처럼 탑재하여 기체중량이 증가함
이러한 치명적인 악순환에 빠져있으나 그래도 컨셉을 실현하려고 노력한 결과,
치명적인 조종성의 저하를 초래해 버렸다...라기보다 육전병기주제에 과급기따위가 달린 시점에서
자동차에 제트엔진이 달려있는 수준의 황당무계함이 있어, 그걸 제대로 조종하라는 주문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그 조종성의 열악함은, 같은 근접전형 기체를 사용하는 류세이마저
'다루기 어렵다. 리치가 짧다'고 말할 정도로(경우에 따라선 주먹으로 때리는 주제에...)
파트너인 바이스리터를 사용하는 엑셀렌에게 '별난녀석'이라는 말을 들었고
브릿트는, 쿄스케가 '별거 아니다', 'G가 너무 가벼워서 참고가 되지 않는다'라고 발언한
알트아이젠의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것 만으로 몸져누웠다.
또, 이렇게 연쇄되는 악조건을 소화하기 위해 견고한 특주부품을 사용한 덕분에
개발비용이 터무니없이 높아져버렸다.
너무나도 시대역행한 기체 컨셉(빔병기나 외계인의 오버테크놀로지가 주류를 이루는 시대에
주력무기가 모두 실탄,실검뿐이며 근~중거리 한정, 게다가 강습,돌격사양)에,
개발비용이 높으며, 거기다 파일럿을 고르는 까다로운(파일럿의 내구력을 고려하지 않은)
기체이므로, 양산기로서 채용되지 않았다는 경위가 있어, 그 때문에 독일어로
'alt eisen=오래된 철', 의역하자면 '고철'이라는 불명예스런 호칭이 정착되버렸다.
그 때문에, 개발자인 마리온박사는 이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컨셉자체는 실현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화력, 방어력, 돌진력 그 어느 방면에서나
PT라는 병기의 기준에서 반쯤 일탈한 고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체를 다룰 수 있는
쿄스케는, 이 기체를 우연히 접하게 되고, 쿄스케의 애기체로서 활약하게 된다.
특히, DC전쟁이나 L5전역에서 다대한 전과를 올렸고, 대항마인 SRX계획의 기체와는 달리
그다지 군사기밀에 걸릴만한 요소도 없었으므로, 파트너인 바이스릿터와 함께
일반인에게도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참고로, 원거리전,빔병기 계통의 무장이 없는 이유는, 같은 시기에 그 계통의 컨셉을 잡고 있던
'바이스릿터'에게 원거리전 병기와 빔병기를 전부 달아버렸기 때문이며,
바이스릿터는 완전히 초 원거리에서의 포격,저격에 특화된 기체가 되어버렸다.
개발자가 같다는 점에서 알트아이젠에게 지지않는 터무니없는 기체로,
병기주제에 장갑이 없는(외장은 공력제어용 에어로카울 뿐) 어처구니없는 컨셉.
알트의 결점은 무장의 컨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거리전에서 전혀 활약할 수 없다는 점.
또, 가속에서 이어지는 강습이 특기이므로, 반대로 강습을 당했을 때
인파이트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다.(OG2에서는 순수한 격투기체인 소울게인에게 압도당했다)
또, 초기설정에는 공중의 적을 공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출처 : 니코니코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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