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쌍류를 무척 좋아해서 일단 지르고 보는 타입이지만
트로이 무쌍은 케릭터에 큰 관심이 가지 않아 구입에 좀 조심스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척 즐기는 중입니다만 게시판에 워낙 호평도 많아 단점도 좀 곁들였습니다.
컨텐츠의 다양함이 너무 부족하달까요.
나름 느낀 제 기준의 소감이 구입에 망설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단점]
1. 거칠게 느껴지는 화면 움직임
- 제가 가장 맘에 안들던 부분입니다. 화면의 프레임이 무척 어색하고
부드럽지 못하더군요. 제가 워낙 프레임에 민감해서 유별나게 거슬렸습니다.
적응이 쉽진 않네요.
2. 일률적인 진행
- 시작할때 맘에드는 캐릭터 골라 내가 계속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프리모드도 없고 뭔가 너무 틀에 짜여진 진행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예전 코에이 무쌍과는 달리 첫화면에서 선택모드자체가 없을때부터
실망하고 들어갔지요.
아무래도 엔진개발에 힘쏟은후 시장성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빨리 내보내고
이런저런 컨텐츠며 모드는 발매율 봐서 차기작에 생각하자..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예전 코에이 답지 않습니다.
3. 도저히 몰입이 안되는 세계관
- 아킬레스, 헥토르. 그리고 트로이의 전쟁이야기. 이 정도로 몰입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더군요. 무쌍류는 어느정도 흥미로운 세계관이 필요하다 생각되서요.
뭐 그리스 전쟁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또 다르겠지요. 전 아니었습니다.
[장점]
1. 치열한 전장의 느낌
- 예전 삼국무쌍은 그냥 슈팅처럼 목각인형 쓸어버리는 느낌, 그러고도 쌓이면
무쌍난무로 더 날려버린다는 느낌으로 진행했고. 난이도를 높여도
그냥 톡톡 치는 적병창에 에너지만 좀 더 단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트로이는 다릅니다. 닥돌로 적병들에 둘러싸여 죽어가다 강렬한 타격감을 주며
날아오는 장궁화살이 두려워 지던건 무쌍류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임팩트였습니다.
2.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타격물리엔진
- 진행하다보니 내가 베는 방향으로 적이 "맞아서 쓰러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베어서 사라진다는 예전 느낌과는 달랐지요.
휘두르면 날아가고. 왼쪽으로 베면 왼쪽으로 쓰러지고.
특히 진동의 둔탁함과 어울어지니. 지금껏의 무쌍에서 잊었던
개념의 중요성을 아는 개발사인듯 합니다.
3. 선택종류는 작지만 다채로운 케릭의 차별성
- 중복모션으로 우려먹다 못해 삼국무쌍6편에와서는 아예 무기교환까지 가능해져버린
캐릭수 늘리기와는 달리 북두무쌍이나 트로이무쌍은 각 캐릭별로 전략이나
기술의 차별화가 확실한듯 합니다. 어떤 캐릭을 써도 나름 신선한 운용이
가능하더군요. 사실 이부분은 북두무쌍이 최고라 봅니다.
즐겁기도 하지만 무쌍의 또 다른 발전방향을 보여주는 게임이라 생각되니
아쉬운 부분에 대한 개선요구도 무척 커지게 되네요.
다만 이 호평이 훌륭한 게임 엔진에 너무 집중되어 있어 차기작이 많이 기대됩니다.
각종 선택지나 컨텐츠량들. 게임에는 엔진 이외의 것도 많을텐데요.
예전 무쌍류와 함께 앞으로 이런 컨셉으로의 무쌍이 계속 발매되길 바랍니다.
트로이 무쌍은 케릭터에 큰 관심이 가지 않아 구입에 좀 조심스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척 즐기는 중입니다만 게시판에 워낙 호평도 많아 단점도 좀 곁들였습니다.
컨텐츠의 다양함이 너무 부족하달까요.
나름 느낀 제 기준의 소감이 구입에 망설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단점]
1. 거칠게 느껴지는 화면 움직임
- 제가 가장 맘에 안들던 부분입니다. 화면의 프레임이 무척 어색하고
부드럽지 못하더군요. 제가 워낙 프레임에 민감해서 유별나게 거슬렸습니다.
적응이 쉽진 않네요.
2. 일률적인 진행
- 시작할때 맘에드는 캐릭터 골라 내가 계속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프리모드도 없고 뭔가 너무 틀에 짜여진 진행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예전 코에이 무쌍과는 달리 첫화면에서 선택모드자체가 없을때부터
실망하고 들어갔지요.
아무래도 엔진개발에 힘쏟은후 시장성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빨리 내보내고
이런저런 컨텐츠며 모드는 발매율 봐서 차기작에 생각하자..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예전 코에이 답지 않습니다.
3. 도저히 몰입이 안되는 세계관
- 아킬레스, 헥토르. 그리고 트로이의 전쟁이야기. 이 정도로 몰입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더군요. 무쌍류는 어느정도 흥미로운 세계관이 필요하다 생각되서요.
뭐 그리스 전쟁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또 다르겠지요. 전 아니었습니다.
[장점]
1. 치열한 전장의 느낌
- 예전 삼국무쌍은 그냥 슈팅처럼 목각인형 쓸어버리는 느낌, 그러고도 쌓이면
무쌍난무로 더 날려버린다는 느낌으로 진행했고. 난이도를 높여도
그냥 톡톡 치는 적병창에 에너지만 좀 더 단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트로이는 다릅니다. 닥돌로 적병들에 둘러싸여 죽어가다 강렬한 타격감을 주며
날아오는 장궁화살이 두려워 지던건 무쌍류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임팩트였습니다.
2.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타격물리엔진
- 진행하다보니 내가 베는 방향으로 적이 "맞아서 쓰러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베어서 사라진다는 예전 느낌과는 달랐지요.
휘두르면 날아가고. 왼쪽으로 베면 왼쪽으로 쓰러지고.
특히 진동의 둔탁함과 어울어지니. 지금껏의 무쌍에서 잊었던
개념의 중요성을 아는 개발사인듯 합니다.
3. 선택종류는 작지만 다채로운 케릭의 차별성
- 중복모션으로 우려먹다 못해 삼국무쌍6편에와서는 아예 무기교환까지 가능해져버린
캐릭수 늘리기와는 달리 북두무쌍이나 트로이무쌍은 각 캐릭별로 전략이나
기술의 차별화가 확실한듯 합니다. 어떤 캐릭을 써도 나름 신선한 운용이
가능하더군요. 사실 이부분은 북두무쌍이 최고라 봅니다.
즐겁기도 하지만 무쌍의 또 다른 발전방향을 보여주는 게임이라 생각되니
아쉬운 부분에 대한 개선요구도 무척 커지게 되네요.
다만 이 호평이 훌륭한 게임 엔진에 너무 집중되어 있어 차기작이 많이 기대됩니다.
각종 선택지나 컨텐츠량들. 게임에는 엔진 이외의 것도 많을텐데요.
예전 무쌍류와 함께 앞으로 이런 컨셉으로의 무쌍이 계속 발매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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