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위!
대머리라 그런지 시리즈별로 크게 인상이 달라 보이지는 않네요 ㅎ
일정시간 동안 공격에 폭발효과를 붙이는 EX챠지. 뭐....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인 수준이긴 하지만 ㅋ
양손을 벌리고 달려가며 적들을 밀어부치는 통쾌한 타입액션! 흡생이나 흡활이 적용 안되서 약간 아쉬운....
아따 인상 보소!
조조 & 전위1
전위 : 주군께선 예전에 주위를 속이기 위해 죽은척 하신적이 있었습죠.
조조 : 그땐 신세졌다만...자네가 우는 얼굴을 볼수 있어서 재밌었지.
전위 : 주군! 그, 그만 하십쇼!
조조 & 전위2
조조 : 악래, 내가 죽은척 했던 계책이 성공했던건 자네의 연기 덕분이었네.
전위 : 주군...그거 진짜였습니다요. 다음엔 저한테만은 일찍 귀띔이라도 해주십쇼, 부탁입니다. 전 어디까지든 주군을 따라갈 각오가 돼있으니 빨리 말안해주면 먼저 가버릴겁니다?
조조 & 전위3
조조 : 이번엔 죽은척 같은것 없이 깔끔하게 난을 정리하고 싶구나. 천하의 악래를 두번 다시 통곡 시킬수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전위 : 주, 주군~ ....저도 동감입니다. 아무리 책략이라도 주군께서 돌아가시는 모습은 두번다시 보기 싫습니다요.
허저 & 전위1
허저 : 전위야- 나 배고프다아...뭐 먹을거 없냐....?
전위 : 넌 진짜 못말리겠구나...옛다, 이걸로 좀 참아봐라.
허저 : 오오! 만두다아! 고마워! ....근데 이거 어디서 가져온거야아?
허저 & 전위2
전위 : 허저, 그렇게 슬픈 표정 짓지마....또 배고파서 그러지? 자 만두.
허저 : 대단하다아! 전위 도사 같다아!
전위 : 그게 마지막 만두야, 더는 없으니까 참아라?
허저 & 전위3
전위 : 또냐 허저....이제 만두 없다고 했잖아?
허저 : 아니다아, 전위. 맨날 고마워! 내가 숨겨둔 만두 줄게!
전위 : 너, 너....이 바보자식!
전위 & 가후1
가후 : 여, 전위님. 다음에 같이 술자리 어떠신지?
전위 : ......그냥 술자리 맞지? 갑자기 기습하고 그러는건 아니겠지?
가후 : 음~ 의심 받는구먼. 신뢰를 얻으려면 시간 좀 걸리겠어.
전위 & 가후2
전위 : 네 술자린 역시 방심 못하겠다! 저번엔 나한테 허리춤을 시키질 않나.....
가후 : 앗하하! 실례. 갑자기 생각나길래 웃음이 그만. 근데 그쪽도 신나게 했잖소.
전위 : 그야 네가 갑자기 흔들어 대니까...뭐라도 안하면 분위기 뻘쭘해지니까 그랬지!
전위 & 가후3
가후 : 전위님, 여러가지로 미안했소. 이제 억지로 춤시키지 않으리다.
전위 : 알면 됐어. 네 술자리 자체는 나도 싫진 않으니까.
가후 : 그래서 미리 상담하는건데...다음 술자리에서도 그 멋진 허리춤이 보고 싶소만?
가후와의 대화는...참 복잡한 심정이 드네요....ㅋ
전위 & 카츠이에1
전위 : 아군의 길을 뚫는게 내 임무야. 미안한데, 넌 등뒤를 지켜주겠어?
카츠이에 : 악래님, 말씀대로라면....지옥의 길을 뚫는것은 귀신의 역할이오.
전위 : 헷, 말은 잘하는구먼. 아무리 먹잇감이 같아도 선두는 양보 못한다구.
전위 & 카츠이에2
전위 : 여! 팔씨름으로 붙자. 이긴 쪽이 선두에 서는게 어때?
카츠이에 : 거절하오. 아문기를 한손으로 치켜드는 힘에 어찌 배겨낼수 있겠소.
전위 : 뭐야....팔씨름은 피하면서 선두는 양보 못한다는거냐....
전위 & 카츠이에3
전위 : 너한텐 두손 들었다...지옥문이든 뭐든 맘대로 뚫어봐!....근데 너까지 지옥가면 안된다? 그땐 내가 널 끌어당겨 주지!
카츠이에 : 후, 그 괴력이라면...귀신도 지옥에서 도로 끌려 나오겠구려.
성우가 하후돈이랑 같은 사람이라 둘이 대화하고 있는거 듣고 있으면 기분이 묘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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