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00분 무쌍 참 재미지네요...ㅡㅡ

[엉덩이의 가호]

트로이 무쌍 유저들은 길 가다가 수틀리면 록온 잡고 포커스 어택할 것이란 논리네요~

아 낼은 활 들고 나가서 옆집 슬레셔 아줌마를 잡아야 하나...ㅉㅉㅉㅉㅉ

이 긴 밤을 대거날 가는 소릴 자장가 삼아 자야하나?

12시도 넘었으니 그것도 안되겠네...성인인데도 왜 이전의 기억들이 더 위험한걸까요?

담배연기와 불량배 형아들....고막이 멍멍한 사운드.....

괜히 게시판에 별 소릴 다 지껄이네요...저도....ㅈㅅ.....

[k윤대협k]

아뇨...저도 가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야말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죠..저들의 논리라면 애들 공부할 시간에 쫓아다니게 되니 아이돌 만드는 기획사들도 다 없애야 겠네요. 에효...뭘 주장하려면 논리적이기 하면 모를까 죄 한다는 소리 들어보면 얼척없는 소리만 반복하고...

게임을 문화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개인의 취향 차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이걸 제도화 시켜서 강제적으로 막아 보겠다는 발상은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고 할 수 밖에...

[k윤대협k]

뭔 정신병자 같은 놈이 사람을 죽였다. 근데 이 놈이 평소에 게임을 즐겨했다더라 고로 게임은 폭력성을 높여 줄 뿐이다. 이런 논지의 멍청한 기사들도 좀 안 나왔으면 해요...교통사고 몇 번 피해자로 나봤는데 게임하고는 전혀 안 친할 것 같았던 꼰대들이 가해자인 상황에서 저보다 더 gta 등장인물처럼 굴던데..

게임이 주는 폭력성을 알아보겠네 한답시고 전원을 갑자기 철컥 내려버리는 짓도 서슴치 않으면서 오히려 게임하고 있던 애들이 폭력적으로 돌변한다고 주장을 하는 세상이니 원...전 그 기자 열심히 취재하고 있을 때 카메라 빼앗고 부숴보고 싶더군요. 뭔 반응을 보이려나...

[엉덩이의 가호]

진짜 씁쓸하게 끝나네요...일 끝나고 늦은 밤에 와서 늦은 저녁 먹으면서 보는데 체하는 줄 알았습니다...저 같이 게임 공략하는 사람은(전문은 아니지만)
폭력배 육성인으로 보겠네요....변호사님이랑 교수님이 말솜씨로 파이팅 해준 것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한다니...100분 토론 볼 때 마다 명이 짧아지는 기분입니다.....하긴 국영수가 인생을 책임져준다는 부모들의 사고나 사회가 그렇게 몰아가는데 뭔 발전이....게임 말고도 아이들 숨통이 트일 부분을 만들던지...
저딴 소리 할 바엔 게임중독 관련 공익광고 만들고 각 지역에서 부모들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 문화 즐기기 쪽으로 보내는게 좀 더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말이죠...물론 아이들도 같이 참석을 해서 서로 소통을 해야하는 부분도 있어야 할...아 여기 대한민국이죠? 어른들 유리한 법 만들어서 애들 골탕 먹이는...
아니 국민...아니 서민들 골탕먹이는....과연 저런 언어도단 같은 법 아래서
자란 아이들의 사고가 어떻게 뒤틀릴지....그건 아무도 모르겠죠...하아..

[k윤대협k]

저야 뭐 온라인 게임 (사실 플삼도 싱글만 합니다. 온라인은 오로지 dlc 같은 거 받을 때만 사용..) 같은 거 안 하니 개인적으로 크게 상관은 없는데 게임에 관한 저 구시대적이고 후진 발상은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저도 내일은 한적한 초등학교 운동장 찾아가서 동상 앞에서 식칼들고 구르기나 해볼까봐요..그거 참...

[엉덩이의 가호]

시대착오도 아주 구한말까지 가버린 케이스죠....전 내일 일하러 가는 곳 담당자에게 반격기 날리고 퓨리발동해서 민간인들 포커스 어택으로 쓸어버릴까 합니다....이런 정신나간 소리나 하게 만들다니....
오늘 잠은 다 잤네요...아오!!! 분해....저런 편협한 종자들 때문에 선량한 게이머들이 욕을 바가지로 거기다가 선입견은 더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