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삼5의 여포는 정말 존재감이....

[저전력pc]

처음에 조운으로 할때 여포를 보고 반했네요 ㅋ

너무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멋진 포스를 풍기고 있어서...

가까이가서 좀 자세히보려다가 몇방 맞고 바로 사망..ㅋㅋ

레벨 2인가 그랬는데 몇 대 치고 도망가고 그랬더니 에너지 5분의1 정도는

닳게 하는데 성공했으나...ㅋㅋ 진삼5 고수들은 저렙에서도 여포잡는분 있겠죠?

진삼5에서 여포는 고를수 없게 만들었다면 차라리 더 포스가 있었을텐데 ㅋ 약간 아쉬움이

걍 여포의 존재감이 맘에들어서 잡담좀 했네요..

[Lura]

거의 '미쳐버릴 것 같은 존재감' 수준이죠
정말 저 역시 진삼5 처음 접했을 때
호로관 여포에서 여러번 좌절햇죠
하후돈을 좋아해서 하후돈 먼저 했더니 1스테이지가 호로관전이었죠
'오 여포등장 멋있어' 하면서 '함 잡아보자' 했더니
3방 맞고 사망...

'아놔, 나 오늘 저 바퀴벌레자식 꼭 잡는다!!!'

게임을 더 몰입하는 요소 중 하나였죠

나중에 무쌍모드 각 나라별로 5명씩 있는데
그 5명 다 클리어하고,초선도 클리어하면
여포 무쌍모드가 등장하는데
여포 꼭 한번 해보십시요
진정 '일기당천'이 무엇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쪼뽕]

호로관 여포가 너무 ㅎㄷㄷ해서 그 뒤에도 여포 나올 때마다 괜히 손이 떨렸던 기억이...ㅋㅋㅋ
예전에 어떤 분이 레벨1에서 호로관 여포 잡았다고 하시던데...아마 글 찾아보면 있을 거예요

[나르야놀자]

레벨1아리도 수라나 달인..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면야 꼭 고수가 아니더라도 세이브 로드 신공으로 여러번 도전해서 잡을순 있죠.. 근데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나중에는 지루해 지더라는... 하급난이도에서도 여포는 피가 닳지를 않아서 ㅎㅎ

[저전력pc]

공감가는 의견들이시네요..

Lura님의 미쳐버릴것같은 존재감 아주 적절한 표현이신듯..ㅎㅎ

진짜 어지간하면 반하지 않는데 여포님께선 너무 멋져버리셔서..ㅋ

도망갈때 등이 서늘해요.

[말달려라]

첫 플레이를 손상향으로 해서 말 레벨이 높았기 때문에,
첫 여포와의 대면의 임팩트가 좀 약했었네요.
조운으로 몇 대 때리다가 말로 박으니 데미지 차이가 확연...

쪼뽕 님이 쓰신 것은 낭인자파 님의 서황 기본무기 달인 난이도 동영상인가 보네요.

여포는 저도 한 번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시나리오도, 캐릭터도 대단하다는데...
아직 조조, 유비 플레이를 안해봐서...;;

손견, 조조, 유비 시나리오 클리어가 여포 등장 조건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