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녕하세요^^이번에 새로가입했습니다 ㅋ

[kalburim_11]

안녕하세요^^ ㅋ 이번에 새로가입한 사람입니다 ㅎㅎ
현재 신귀무자 플레이중이구요, 질문좀 하겠습니다.

1.신귀무자 게임 특성상 원래 환마의모습이 그렇게 그로테스크하게 표현된건가요?
캡콤답게 바이오하자드의 영향(?)을 받아 그런지 좀비모습을 한 환마가 등장하더군요. 게임플레이 도중에 기분이 불쾌해집니다.(제가 공포게임은 손도 안대기때문에..)
여하튼 왜그리 그로테스크한 악당의 모습을 그려넣은걸까요?... 좀 얌전하게(?)생긴 악당으로 그려놨음 좋았을텐데...

2.전 플스2로 게임하다가 귀무자라는 게임은 처음 접해보았는데(예전에 귀무자3를 아주 약간 플레이는 해보았지만..)이번 신작 신귀무자 플레이를 통해 귀무자게임만의 재미를 느낄수있었습니다.(재미는 10점 만점에 10점!!!ㅋ;;)하지만 역시나 마음에 들지않는 점이 있었으니, 게임분위기가 너무 음산하다는 점입니다. 초반플레이는 괜찮았으나, 점점 플레이를 더해보니 분위기가 스산해지는걸 느꼈습니다.;;
신귀무자 게임분위기...... 왜 그렇죠?.......;;(그런 게임분위기를 제가 극복해야만 하는건가요?;;)(참고로 게임음악도 너무 음산해요...;;)

3.마지막 질문은 게임에 관한 강박관념(?)입니다. 예를 들어 파마진에 들렀을때 동료들과 대화 및 연성은 무조건 실행해야 하구요,그 할배에게 가서 무기나 아이템들을 꼭 사야하구요. 파마경에 들어갔을때에는 꼭 무기나 방어구 강화를 해야하며, 스킬도 올려줘야 하구,저장도 해줘야한답니다... 이런 갖가지 강박관념 때문에 게임진행속도는 더뎌질수밖에 없구요, 제 자신에게 짜증도 납니다. 혹 에라 모르겠다 그냥 대충하자라는 식으로 그런걸 넘길때도 있지만 그러면 행여나 게임플레이중에 불리해질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또 고민을 하구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대충대충플레이해도 괜찮은 건가요? 아님 꼭 그런걸 해줘야하나요...;;

이상이구요. 첫글쓰기인데 인사치례치고는 꽤 거창하게 써서 좀 그렇네요^^;;
어쨌든 앞으로도 신귀무자 엔딩은 꼭 볼생각입니다.ㅋㅋ
많은 답변 환영입니다^^

[[태호랑]]

반갑습니다. 나름 답변해드리자면...

음산한 분위기나 기괴한 설정은 게임의 특징이죠. 얌전하게 해놨다면 지금만큼의 인지도를 얻지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뭐 그래도, '갓 오브 워'보다는 양호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스스로가 익숙해지는 방법이 있겠지요.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는... 글쎄요. 저 개인적으로 연성은 잘 안 했고 스킬 올리기도 골고루 올려주는 식으로 했고 동료들과의 대화는 안 해줘도 무방합니다. 대화 안 하면 진행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게임내용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해주는 역할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강화가 귀찮다고 느끼신다면 뒤로 갈 수록 힘들어지실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후반으로 갈 수록 적들이 강해질테니까요. 귀찮다 생각마시고 재정비하고 간다 생각하시면 좋을 듯. 플레이어가 강해지면 그만큼 잘 안 죽게 된다는 거니까요.(물론 어느정도 실력도 있어야겠지만) 강화같은 부분을 너무 소홀히하면 그게 되려 게임진행속도를 더 느리게 할 수도 있구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할만한 점도 있는 타이틀이니 노력 여하에 따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녀석이 될 겁니다.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셨길... ^_^

[[태호랑]]

동료들과의 대화부분에서... 미션시작 전에 나오는 대화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보기싫다하시면 스킵해버리면 됩니다.

[kalburim_11]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호랑]]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일섬'을 잘 활용하시라는 게 되겠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귀전술 1단계 후에 일섬으로 이어줄 수가 있어서 비교적 쉽게 쓸 수 있습니다. 단, 일반 일섬보다 공격력은 좀 낮습니다.

[kalburim_11]

말씀하셔서 하는말인데 귀무자하면 '일섬'이 예술이라고들 하더군요. 근데 전 일섬에 별루 관심도 없었고 일섬을 어떻게 발동시키는지도 자세히 몰겠습니다ㅜㅜ (어쩌다가 귀전술후에 발동됐을때가 있긴 있습니다만..) 도대체 어케해야 일섬이 백발백중 나올수 있을까요?...(너무 구체적인 질문을 드린건 아닌지...;;)

[[태호랑]]

여러 종류가 있으나 기본이 되는 건 공격을 받기 직전 공격버튼을 누르면 나가는 것이 되겠습니다. 매우 간단한 원리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진 않죠. 적마다 타이밍도 다르고. 잘 하는 방법은 어쩔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연습이죠 뭐. ^^;

이렇게 말하는 저도 일섬은 잘 못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방어 일섬을 애용하는 편인데 적에 공격이 닿을 때 방어를 누르면 공격을 튕겨냅니다. 그때 공격을 하면 일섬이 나가죠. 이상하게 이 편이 더 잘 되더라구요.

방어깨기 일섬이란 것도 있는데... 방어하고 있는 적을 발차기로 공격하면 방어가 깨지고 이때 공격을 하면 일섬이 나갑니다.

이 것들 외에도 더 있구요 일섬의 정석은 역시 연습만이 살 길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