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어제 밤 늦도록 잠이 안 오길래 X6 틀어서 제로로 놀고 있었습니다.
칼질 하다가 보니까 X도 칼질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리고 도전해버린 과제...
'X6 노파츠,노라이프업,노인질구출,노서브탱크,노기술 그리고 노버스터(...) 로 오로지 칼질만으로 끝판 깨기' 라는걸 노리게 되버렸네요;;
X의 칼질 성능은 대충 이렇습니다.
- 점프베기: X4,5의 제로 노말 점프베기 모션, 점프 시작하자마자 칼질을 연타하면 딱 2번 베기밖에 안 될 정도의 긴 딜레이, 그러면서도 그 긴 모션동안 딱 2히트, 심지어 칼에 아슬아슬하게 닿게되면 히트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더 큰 문제는 점프하자마자 칼질을 하게 되면 아무리 자기가 낮은 점프를 했어도 강제로 최고로 높은 점프가 나가버림(...), 그나마 벽에 매달려서 칼질하는것은 빠른편인데 점프캔슬 불가(...)
- 지상베기: X4,5의 제로 3단베기 마지막 모션, 그런데도 달랑 3히트, 그 3히트도 높이나 거리때문에 2히트로 끝날때가 많음, 심지어는 점프공격처럼 아슬하게 닿게 되면 히트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베기전 선딜레이가 생각보다 큼, 그러면서 후딜레이는 더 큼, 하지만 점프나 앉기나 대쉬로 캔슬이 되기 때문에 딜레이 캐치가 가능하고 연속공격이 가능해짐.
- 앉아베기: 따위는 없음...
으음... 처음 시작은 생각보다 할만 했습니다. 잠자리판은 무난하게 넘어가고 거북이판도 뭐...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쇠똥구리판... 스테이지에 아름다울 정도로 고스트들이 깔려 있어서 첫번째 고비를 맞은 판... 뭐 버스터를 쓴다면야 아름답게 차지샷으로 삼도천으로 인도해 주겠다만... 세이버인 관계로 상당히 힘들었네요.
고스트는 일단 약간 떠 있기 때문에 지상베기가 3히트로 안 들어가고(약간만 떠 있어도 3히트로 안 들어가는것에 충격...) 점프베기는 그 특성상 안 맞으면서 2히트 집어넣기가 힘들기 때문에(...) 고스트가 조금 가까이에서 다가오는 패턴을 쓸때 죽이려고 칼질캔슬로 연사를 해도 그냥 뚫고 들어와서 때리고 죽는 경우가 다반사(...) 그런 관계로 고스트가 붙으면 점프칼질을 해서 없애버리려 했는데 발판이 더럽게 좁은 스테이지 걸려서 애먹고, 힘들게 넘어갔더니 다음 스테이지에는 양옆에서 떼로 몰려나오(...) 또 마지막 토템은 칼로 참 때리기 애매한 위치에 가 있어서 결국 에너지 잔뜩 남겨서 도착해 몸빵후리기... 보스는 가볍게 사랑으로 썰어주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해 버렸네요.
그 다음은 북극에리어. 뭐 무난하게 넘어갔네요.
그리고 불새... 중간보스가 좀 많아서 시간좀 잡아먹었네요. 로프나오는 중간보스랑 용암 올라오는 중간보스 빼고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넘어갔군요. 뭐 보스도 근성으로 그어주니 뭐 알아서 죽었(...)
그 다음 녀석은 상어. 무난하게 넘어가다가 중후반에 나오는 가시밭에서 버릇대로 점프대쉬 했다가 터져버렸고 그 다음 미친듯이 달리다가 어처구니 없게 껴 죽었고(...) 그 다음은 매달린 후 대쉬점프를 하는데 실수해서 그냥 떨어져 폭발해버렸고(......) 그 다음은 넘어갔는데 실수로 놓여져 있는 라이프업을 먹어버려서(...................................) 조용히 패드리셋후 로드로 상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버렸... 뭐 그다음은 무난하게 넘어갔군요. 보스씨도 아름답게 썰어드렸답니다.
그 다음 조개아저씨도 무난하게 통과하고~
마지막으로 보라색이면서도 기분나쁜 거품을 뿜어대며 심지어 분신까지 해버리는 더럽게 생긴 정체불명의 물체랑 싸울 차례. 난이도 있는 보스이기 때문에 일부러 후반에 가서 보스 레벨을 올리려고 마지막에 싸우기로 결정됬었던 녀석입니다. 으음~ 스테이지는 단숨에 돌진하고 이제 보라색이면서도 기분나쁜 거품을 뿜어대며 심지어 분신까지 해버리는 더럽게 생긴 정체불명의 물체를 상대하는데...
..............1시간도 넘게 했는데 반 이상 쳐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록맨 X5 올노상태의 X로 최종보스 잡는건 애들장난이다 싶을 정도에 난이도...로군요......
일단 그 썩을놈의 보라색이면서도 기분나쁜 거품을 뿜어대며 심지어 분신까지 해버리는 더럽게 생긴 정체불명의 물체(이하 썩보) 는 커다란 거품을 많이 뿜어내는데 약 6히트(정확히 모르겠군요;;) 정도 되야 부서집니다. 그것이 천천히 다가오다 멈추다 하는데 일단 다가온다 싶으면 아무리 칼질캔슬로 연타해도 내 몸에 닿기 전까지 다 부수는 것은 불가능... (살짝 떠 있으니 3히트도 잘 안 나오고 많아서 다 부수지는 못함.)
일단 피해다니면서 부수는 것은 가능하니 다 부수고 썩보를 쳐 버리면(당연히 칼의 이야기;;)100%뒤로 날아가고 80% 확률로 분신(...) 그 분신이란 작자는 지속적으로 거품을 내보내는데... 그 거품을 부수고 있으면 어디선가 윳후~ 하는 소리와 함께 썩보의 본체가 아름답게 8방향 실탄을 연속으로 발사. 그러면 발이 묶이게 되고 거품을 부수다가 맞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군요.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분신을 나오는 족족 부수어야 되겠는데... 썩보의 본체가 또 이상한 반유도 레이져로 그것도 힘들게 해버리고... 피하는 동안 다시 분신은 거품 뿜기... 또 거품 부술때 본체가 다가와서 아름답게 일부러 박아버리고 분신을 또 생성하고... 이미 분신 4개에 본체가 지상과 하늘을 노닐고, 하늘은 거품지옥, 아래는 반유도 레이져, 피하고 있으면 8연 실탄, 거품 부수고 있으면 또 다른 곳에서 뿜어내는 거품, 피하면 점점 더 확산, 심심하면 한번씩 들이대는 본체, 또 분신은 늘어나고, 또 하늘에서 가끔씩 떨어지는 레이져, 레이져를 막기위해 본체를 억지로 공격하면 또 분신은 늘고, 몸으로 레이져를 받아버리면 체력의 3/1이 날아가고... 레이져를 피하려 해도 이미 거품 분신지옥... 그나마 제일 파워가 약한 거품이 맞으면 체력 6/1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몸빵 플레이도 불가능... 정말 안전빵으로 플레이 하면 보스 에너지가 줄지는 않고 시간만 점점 흐르며 에너지만 깍아먹고...
결국 한시간 동안 반도 못 때리고 짜증나서 소강상태...
하아... 총 플레이 시간이 3시간 조금 넘을텐데 그중 한시간을 보스 하나한테만 그것도 반도 못 치고 날려버렸으니...
정말 록맨하면서 전의가 이렇게 우주 밖으로 날아가 버리기는 또 처음이군요...
X-세이버 전설은 계속 될 수 있으려나;;;
칼질 하다가 보니까 X도 칼질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리고 도전해버린 과제...
'X6 노파츠,노라이프업,노인질구출,노서브탱크,노기술 그리고 노버스터(...) 로 오로지 칼질만으로 끝판 깨기' 라는걸 노리게 되버렸네요;;
X의 칼질 성능은 대충 이렇습니다.
- 점프베기: X4,5의 제로 노말 점프베기 모션, 점프 시작하자마자 칼질을 연타하면 딱 2번 베기밖에 안 될 정도의 긴 딜레이, 그러면서도 그 긴 모션동안 딱 2히트, 심지어 칼에 아슬아슬하게 닿게되면 히트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더 큰 문제는 점프하자마자 칼질을 하게 되면 아무리 자기가 낮은 점프를 했어도 강제로 최고로 높은 점프가 나가버림(...), 그나마 벽에 매달려서 칼질하는것은 빠른편인데 점프캔슬 불가(...)
- 지상베기: X4,5의 제로 3단베기 마지막 모션, 그런데도 달랑 3히트, 그 3히트도 높이나 거리때문에 2히트로 끝날때가 많음, 심지어는 점프공격처럼 아슬하게 닿게 되면 히트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베기전 선딜레이가 생각보다 큼, 그러면서 후딜레이는 더 큼, 하지만 점프나 앉기나 대쉬로 캔슬이 되기 때문에 딜레이 캐치가 가능하고 연속공격이 가능해짐.
- 앉아베기: 따위는 없음...
으음... 처음 시작은 생각보다 할만 했습니다. 잠자리판은 무난하게 넘어가고 거북이판도 뭐...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쇠똥구리판... 스테이지에 아름다울 정도로 고스트들이 깔려 있어서 첫번째 고비를 맞은 판... 뭐 버스터를 쓴다면야 아름답게 차지샷으로 삼도천으로 인도해 주겠다만... 세이버인 관계로 상당히 힘들었네요.
고스트는 일단 약간 떠 있기 때문에 지상베기가 3히트로 안 들어가고(약간만 떠 있어도 3히트로 안 들어가는것에 충격...) 점프베기는 그 특성상 안 맞으면서 2히트 집어넣기가 힘들기 때문에(...) 고스트가 조금 가까이에서 다가오는 패턴을 쓸때 죽이려고 칼질캔슬로 연사를 해도 그냥 뚫고 들어와서 때리고 죽는 경우가 다반사(...) 그런 관계로 고스트가 붙으면 점프칼질을 해서 없애버리려 했는데 발판이 더럽게 좁은 스테이지 걸려서 애먹고, 힘들게 넘어갔더니 다음 스테이지에는 양옆에서 떼로 몰려나오(...) 또 마지막 토템은 칼로 참 때리기 애매한 위치에 가 있어서 결국 에너지 잔뜩 남겨서 도착해 몸빵후리기... 보스는 가볍게 사랑으로 썰어주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해 버렸네요.
그 다음은 북극에리어. 뭐 무난하게 넘어갔네요.
그리고 불새... 중간보스가 좀 많아서 시간좀 잡아먹었네요. 로프나오는 중간보스랑 용암 올라오는 중간보스 빼고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넘어갔군요. 뭐 보스도 근성으로 그어주니 뭐 알아서 죽었(...)
그 다음 녀석은 상어. 무난하게 넘어가다가 중후반에 나오는 가시밭에서 버릇대로 점프대쉬 했다가 터져버렸고 그 다음 미친듯이 달리다가 어처구니 없게 껴 죽었고(...) 그 다음은 매달린 후 대쉬점프를 하는데 실수해서 그냥 떨어져 폭발해버렸고(......) 그 다음은 넘어갔는데 실수로 놓여져 있는 라이프업을 먹어버려서(...................................) 조용히 패드리셋후 로드로 상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버렸... 뭐 그다음은 무난하게 넘어갔군요. 보스씨도 아름답게 썰어드렸답니다.
그 다음 조개아저씨도 무난하게 통과하고~
마지막으로 보라색이면서도 기분나쁜 거품을 뿜어대며 심지어 분신까지 해버리는 더럽게 생긴 정체불명의 물체랑 싸울 차례. 난이도 있는 보스이기 때문에 일부러 후반에 가서 보스 레벨을 올리려고 마지막에 싸우기로 결정됬었던 녀석입니다. 으음~ 스테이지는 단숨에 돌진하고 이제 보라색이면서도 기분나쁜 거품을 뿜어대며 심지어 분신까지 해버리는 더럽게 생긴 정체불명의 물체를 상대하는데...
..............1시간도 넘게 했는데 반 이상 쳐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록맨 X5 올노상태의 X로 최종보스 잡는건 애들장난이다 싶을 정도에 난이도...로군요......
일단 그 썩을놈의 보라색이면서도 기분나쁜 거품을 뿜어대며 심지어 분신까지 해버리는 더럽게 생긴 정체불명의 물체(이하 썩보) 는 커다란 거품을 많이 뿜어내는데 약 6히트(정확히 모르겠군요;;) 정도 되야 부서집니다. 그것이 천천히 다가오다 멈추다 하는데 일단 다가온다 싶으면 아무리 칼질캔슬로 연타해도 내 몸에 닿기 전까지 다 부수는 것은 불가능... (살짝 떠 있으니 3히트도 잘 안 나오고 많아서 다 부수지는 못함.)
일단 피해다니면서 부수는 것은 가능하니 다 부수고 썩보를 쳐 버리면(당연히 칼의 이야기;;)100%뒤로 날아가고 80% 확률로 분신(...) 그 분신이란 작자는 지속적으로 거품을 내보내는데... 그 거품을 부수고 있으면 어디선가 윳후~ 하는 소리와 함께 썩보의 본체가 아름답게 8방향 실탄을 연속으로 발사. 그러면 발이 묶이게 되고 거품을 부수다가 맞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군요.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분신을 나오는 족족 부수어야 되겠는데... 썩보의 본체가 또 이상한 반유도 레이져로 그것도 힘들게 해버리고... 피하는 동안 다시 분신은 거품 뿜기... 또 거품 부술때 본체가 다가와서 아름답게 일부러 박아버리고 분신을 또 생성하고... 이미 분신 4개에 본체가 지상과 하늘을 노닐고, 하늘은 거품지옥, 아래는 반유도 레이져, 피하고 있으면 8연 실탄, 거품 부수고 있으면 또 다른 곳에서 뿜어내는 거품, 피하면 점점 더 확산, 심심하면 한번씩 들이대는 본체, 또 분신은 늘어나고, 또 하늘에서 가끔씩 떨어지는 레이져, 레이져를 막기위해 본체를 억지로 공격하면 또 분신은 늘고, 몸으로 레이져를 받아버리면 체력의 3/1이 날아가고... 레이져를 피하려 해도 이미 거품 분신지옥... 그나마 제일 파워가 약한 거품이 맞으면 체력 6/1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몸빵 플레이도 불가능... 정말 안전빵으로 플레이 하면 보스 에너지가 줄지는 않고 시간만 점점 흐르며 에너지만 깍아먹고...
결국 한시간 동안 반도 못 때리고 짜증나서 소강상태...
하아... 총 플레이 시간이 3시간 조금 넘을텐데 그중 한시간을 보스 하나한테만 그것도 반도 못 치고 날려버렸으니...
정말 록맨하면서 전의가 이렇게 우주 밖으로 날아가 버리기는 또 처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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