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래티넘 기념으로 소감 올립니다.
대략 200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는 동안 느낀
게임으로서의 재미와 시스템의 편의성 그리고 게임성은 정말 나무랄대없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의 마무리가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게임 전체의 완성도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와서는 안되는 게임(미완성)이 발매되는 최악의 현상이 발생했고,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이는 코나미와 코지마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수익만을 우선시 하는 회사와 너무 무리한 욕심을 부린 제작자 사이의 문제가
결국 이 게임을 구입한 선량한 게이머들에게 모조리 되돌아오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메탈기어 시리즈가 보여줬던 스토리의 난해함을 상쇄하는
120%가량의 완성도는 더 이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아쉽지만, 이렇게 끝나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제 엠블럼으로 마무리 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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