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동물의 숲이 나온 지 시간이 좀 지나서 다 아실 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적어 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루리웹을 했지만 글 남긴 건 몇 번 뿐이네요.^^
동물의 숲은 닌텐도 DS 부터 했었는데 잠자리채를 들지 않으면 타란튤라와 전갈이 공격 안 한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네요.ㅠㅠ
6살 딸아이가 하는 것을 보고 자신있게 타란튤라와 전갈을 잡아 주겠다고 했는데 여러 번 실패...ㅠㅠ
그래서 검색했더니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룽이님 방법이 있더군요.
하지만, 역시 몇 번 실패...ㅠㅠ
이유는 잠자리채를 들고 버스정류장으로 도망가다가 나무에 걸려 거리가 좁혀져서 그렇더라구요.
타란튤라와 전갈 잡는 방법을 정리하자면...
일단, 잠자리채를 들지 않고 다녀야 합니다.(개인적으로 잠자리채를 안 든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나무의 곤충들을 잡을 때만 잠깐 꺼내서 잡고 곤충을 잡으면 다시 넣어 놓습니다.
그러다 타란튤라와 전갈을 발견하면 그냥 천천히 가서 원하는 방향으로 몰고 가면 됩니다.
버스정류장 입구가 아닌 쪽으로 적당히 몰았으면 버스정류장 위 표지판 있는 곳으로 올라가 잠자리채를 꺼내면
물려고 달려들지만 버스정류장 아래에 있기 때문에 물지 못 하죠.
그 때 잡으면 됩니다.^^
여기서 급하게 버스정류장 위로 올라갈려고 하거나 잠자리채를 급하게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
공격 반경이 넓은 편이라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도 잠자리채 꺼내면 물려고 옵니다.
이 방법이 룽이님 방법이죠.^^
그런데, 버스정류장까지 몰고 가기가 어려울 때도 있더군요.
지형 중간에 강이 있다면 강에 빠져서...
그래서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타란튤라와 전갈을 언덕 아래로 떨어지게 만드는 겁니다.
Wii 의 동숲은 지형의 높낮이가 있어 언덕 아래로 몰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잠자리채를 꺼내면 언덕 아래에서 물려고 하지만 당연히 못 물죠^^
이 때에도 급하게 잠자리채를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느긋하게...^^
그리고, 언덕을 따라 쭉 진행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경사면이 있습니다.
경사면 따라 가다가 다른 친구들과 얘기를 해도 되고 곤충을 잡아도 상관없습니다.
타란튤라와 전갈은 여전히 아래에서 물려고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여기에서 경사면과 아랫 지형이 만나는 지점이 나오면 적당하게 내려가서 잠자리채로 잡으면 됩니다.
아랫 지형으로 다 내려가면 물리니까 경사면 내려가면서 잠자리채로 계속 잡기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란튤라와 전갈은 못 오지만 잠자리채의 범위가 미치는 지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시간 정도에 이 방법을 써서 타란튤라 1마리와 전갈 4마리 한 번도 실패없이 잡았습니다.^^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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