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out 76이 올해 11월 14일에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7년은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2,300만 명이 넘는 볼트 거주자들이 늦잠을 자다가 볼트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2,300만 명의 플레이어! 볼트 76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한 게 틀림없습니다! 재건의 날 파티도 엄청났겠지요!
볼트 거주자 여러분은 볼트텍이 배정한 안락하고 안전한 거주지를 벗어났습니다. Fallout 세계에서 그 누구도 발을 들여본 적 없던 웅대한 황무지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역사의 시작이었고, 플레이어들이 처음으로 애팔래치아의 숨결을 마주한 기념비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후로 우리는 함께 새로운 이야기들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모험을 떠나며, 각자의 서사를 쌓아 올렸습니다. 애팔래치아의 시골길을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우리는 Fallout이라는 거대한 세계관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11월 14일은 또한 Fallout 76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함께 얼마나 놀라운 여정을 걸었는지 돌이켜 보십시오!
이제 올해 우리가 해낸 일들을 되돌아보겠습니다…
2025년은 “내면의 구울”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과도한 방사능에 노출된 끝에, 플레이어 여러분의 캐릭터는 구울로 변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플레이어 여러분께 수많은 독특한 커스터마이즈 방법을 제공하는 흥미로운 엔드게임 경험이었습니다. 구울화는 높은 방사능 저항,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야생” 수치(약 먹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발광”으로 불리는 강력한 방사능 축적 같은 고유한 구울 특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인간 버전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30장의 신규 구울 특성 카드도 추가되었습니다.
”뭐, 어차피 부드러운 피부가 과대평가 되긴 했잖아요?” – Bill LaCoste
낚시가 황무지 물가에 도입되자 아토믹 낚시꾼들이 환호했습니다! 애팔래치아의 여름은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시원한 개울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낚시보다 숨이 턱 막히는 더위에 더 좋은 건 없을 겁니다.
“수영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 Captain Nuke McCloud
그 말을 들으니 애팔래치아 전역을 다시 탐험하며, 지역 전체에 걸쳐 일렁이는 수면 아래 무엇이 숨어 있는지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산악 지대의 물속에 50종의 물고기가 추가되었고, 버닝 스프링스에도 여러 종이 더해졌으며, 앞으로 계절에 따라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물고기들이 조금 웃기게 생겼을지도 모르지만, 맛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황무지에서 “나쁘지 않다”라는 건 곧 “아주 좋다”라는 뜻입니다! – Jon Rush
대저택 규모의 “C.A.M.P. 개편” 업데이트가 이번 가을에 찾아왔습니다!
또한 출시 이후 추가된 수천 개의 C.A.M.P. 아이템을 더 쉽게 분류할 수 있도록 C.A.M.P. 작업장 메뉴를 전면 개편했으며…
…C.A.M.P. 제작 규칙과 제한을 해제하여, 제작자 여러분이 수천 개의 C.A.M.P. 아이템을 활용해 멋진 황무지 집을 짓는 일이 한층 쉬워졌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저희의 멋진 커뮤니티 팀에서는 C.A.M.P. 제작 대회를 여럿 열었고, 수천 건의 멋진 C.A.M.P. 제출작을 축하하며 행운의 수상자들에게 훌륭한 보상을 제공했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계신 지금, 우리 용감한 애팔래치아 모험가들은 이미 포인트 플레전트 다리를 건너서 한때 오하이오였던 황무지를 탐험하고 계실 겁니다.
버닝 스프링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버닝 스프링스는 애팔래치아 이야기의 다음 장입니다. 즉, 플레이어 여러분이 친구들과 함께 탐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북서쪽의 완전히 새로운 지역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어쩌면 적도 만들고, Fallout 특유의 생태계에 새롭게 추가된 래드호그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들은 상당히 침입적인 종으로 판명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진정한 골칫거리입니다!
버닝 스프링스는 또한 현상금 사냥 지역이기도 합니다.
현상금 사냥은 버닝 스프링스 중심부에 위치한 드넓은 공동체 정착지인 하이웨이 타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현상금 사냥 같은 멋진 기능을 맡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과연 누구일까요? 네, 바로 그 구울입니다.
그냥 구울이 아니라… TV Fallout 시리즈의 그 구울이 애팔래치아에 도착했습니다.
“죽이고 남는 건 마음대로 가져, 카우보이. 상품은 원래 이긴 사람 몫이라잖아.” – 그 구울
올해는 우리가 모두 알고 사랑하는 프랜차이즈에 진정으로 기념이 되는 한 해였습니다!
실로 놀라운 여정이었지만… 저희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입니다!
전통적으로, 저희의 연례 플레이어 편지에서는 이 시점에서 앞으로의 콘텐츠를 살짝 공개하곤 합니다.
개발팀은 이 부분에서 여러 차례 고민했습니다… 너무 많이 공개하면 어쩌지? 너무 적게 공개하면? 깜짝 놀라는 게 더 재미있는 것 아닐까? 캐서롤은 그냥 소금 범벅 파이인가? 그런데 진짜로 놀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 저 파이프는 대체 어디로 이어지는 거지?
“그래닝거 농장의 헛간 문은 땅거미가 질 때 열릴 것이다.” - 신원 미상
물론 뒤늦게 찾아와 주신 모든 볼트 거주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전에도 드린 말씀이지만, 언제나 진심을 담아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황무지에서 친구들과 모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습니다!
Jon Rush, Bill LaCoste
이딴 겜이 7주년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