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로스가 "가자 축복받은 피의 아이들아"라고 하면서
위장자들과 함께 카잔의 관을 들고 검은 대지로 향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때 선두에서 관을 들고 있는 건 암흑기사인 티아매트와 베리야스고
그 뒤에 길 위의 벤타
블랙 오닉스
늘어진 어둠의 제트가 있습니다.
근데 뒤에 존재감이 희미하던 한 놈이 누군지 몰랐는데 오늘 확대해보니 감시자 김씨네요.
반야맨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지 땡땡이 친 거 같습니다.
더 오큘러스가 등장하면서 시로코 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처럼 검은 연옥이 출시된 뒤에 오즈마 레이드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오즈마 레이드 관전 포인트
1. 반야가 순혈자가 된 진짜 목적 (오즈마와 궁극적 목표는 다르다고 했기에 더 궁금함)
2. 감시자 K는 어떻게 재등장할 것인가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인데 아스타로스에게 재사회화 당해 적으로 등장할지 아니면 개과천선해 조력자로 나타날지)
3. 닐바스의 결말 (혼돈의 문을 찢고 혈혈단신으로 들어갔는데 세뇌당해 적으로 등장할지, 아니면 시로코 때 록시처럼 조력자가 될지..왠지 느낌상 얘도 비극적 결말일 거 같은..)
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시로코 레이드가 나오기 전 심연에 잠식된 성전이 출시됐던 걸 생각해보면 설마 오즈마 레이드 출시 전에 던전이 또 나올까 하는 우려도 드네요.
만약 나온다면 계시의 밤처럼 던전 퀄리티나 보상이 성의 없게 나오면 안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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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본인 말로는 "극락정토"를 이룩하는 게 최종 목적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오즈마의 목적 -> 모든 인간을 위장자로 만들겠다 반야의 목적 -> 삶은 고통이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두 위장자가 되자 이런 거 같은데 결국 둘의 목적은 같지 않은지.. 왜 반야는 단독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21.01.15 1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