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아버지와 같이 던파를 즐기고 있다는 글을 올렸던 유저입니다.
그 이후 계속 던파를 하면서 여러 득템을 했지만, 이래저래 제가 시간이 부족해서 게임도 많이 못하고 글도 못올렸습니다.
그리고 종강이후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버지랑 다른 여러 게임을 만져보느라 딱히 글 쓸 일도 몇개 없었습니다. ㅎㅎㅋ
여하튼 오늘 글쓰러 온 이유로 돌아가자면, 그 사이 아버지나 저나 여러모로 강해졌었습니다.
저도 나름 이래저래 풀셋을 만들면서 꽤나 검신스러운 검신이 되었고, 아버지는 토파즈, 페리도트를 착용하며 체력 4200의 홀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제 아버지는 마치 전투 크루의 길을 걸으려는 듯 템을 주워오시는 모습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네. 반짝임의 향기를 주으셨습니다.
.. 아버지 근데 왜 홀리에 반짝임의 향기를 찜빔으로 등록하셨..?
옆에서 같이 게임을 하다 이 모습을 보고, " 아버지.. 설마.. 영고.. ? " 라고 물어봤더니
밝게 웃으시며 " 풀셋이다 풀셋 ! 풀셋이야 ! " 라고 외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검신에 황홀이 단 한부위도 없는 아들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창고를 여시면서 보여주신 모습은 정말
그리고 순식간에 물소리를 정화하고 풀셋을 낀 모습은 증말..
( 그래도 아직 귀걸이는 줍지 못하셨습니다. )
풀셋이 반짝이는 모습 역시 정말... 부러웠습니다. 정말로 너무 부러웠습니다.
이제 저는 황갑을 벗고 택틱을 낀 다음에 아버지 딜 넣기 편하게 비벼야겠네요.
이거 뭐... 이렇게 강해지시는 모습에 검신을 키우며 "검신"하고 있는 저로서는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언제쯤 아버지보다 강한 검신이 될 수 있을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은 다 틀려먹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못 이겨봤습니다.
#아버지에게 #항상 #패배하는 #아들 #그게바로 #자식의길
바들바들..
여하튼 오늘도 강해지는 아버지 홀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아버지 홀리가 전투홀리의 길에 한발자국 더 내딛는 경우가 생긴다면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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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사이버세계에서도 자식을 키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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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참강 찍고 싶었는데, 아버지가 참철식을 찍는게 진정한 검신이라 하셔서 참철식만 찍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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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셋이다 풀셋 ! 풀셋이야 ! " 라고 외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검신에 황홀이 단 한부위도 없는 아들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 풀셋이다 풀셋 ! 풀셋이야 ! " 라고 외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검신에 황홀이 단 한부위도 없는 아들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ㅠㅠ아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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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 제 레이드 입장 티켓이 강해지는거니까요 ^^ ㅎ | 17.07.27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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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사이버세계에서도 자식을 키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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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참교육 받는 중 입니다. | 17.07.27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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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좀그만까
ㅋㅋㅋㅋ 참강 찍고 싶었는데, 아버지가 참철식을 찍는게 진정한 검신이라 하셔서 참철식만 찍고 있습니다 ㅋㅋ | 17.07.27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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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Canon
. | 17.07.27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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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Canon
멋진 아버지시네요 | 17.07.27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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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셋이다 풀셋 ! 풀셋이야 ! " 라고 외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검신에 황홀이 단 한부위도 없는 아들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 풀셋이다 풀셋 ! 풀셋이야 ! " 라고 외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검신에 황홀이 단 한부위도 없는 아들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ㅠㅠ아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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