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몇몇 APC랑 몬스터 프로필

[더매드해터]

비올라

여성/119세

원로원 휘하의 사령술사 단체인 검은 바위 군단의 일원. 인간과 흑요정의 혼혈이지만 어린 시절 인간인 아버지의 폭행과 그로 인한 어머니의 사망으로 인간들을 극단적으로 혐오하게 되었다. 붉게 물든 머리카락은 혼혈이라는 증거지만 본인은 염색을 한 것 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어린 시절의 비극이 트라우마가 되어 힘을 추구하게 되었고 흑요정의 번영을 위해 원로원의 수족이 되었다. 개방 정책을 바라는 여왕을 싫어하며 모든 종족 중 흑요정이 가장 우월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오랜 옛날 아라드를 창조한 대마법사 마이어만은 인정하는 듯 하다.

물의 수호자 암니스

남성/15세

미들 오션에서 인어들과 함께 살아가는 소년. 무법지대의 한 천계인과 사랑에 빠진 머메디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인간 세상과 바다 두 세계 모두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몸을 가졌다. 이름은 머맨식으로 지었음. 

10년 전 인어를 노리는 무장 강도들에게서 아내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암니스의 아버지는 자신을 희생하여 두 사람을 바다로 돌려보냈다. 허나 도주중 두 사람을 추격한 강도들에 의해 어머니는 총살당하고 혼자 남겨진 암니스는 기적적으로 머맨들의 왕 투레에게 걷어져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비상한 머리를 가져 머맨들의 마법을 수준급으로 익혀 '물의 수호자'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다.

미들 오션에 완전히 눌러살게 되었지만 인간들의 물건에 관심이 깊어 가끔식 천계인들이 바다로 버리는 물건들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입고 있는 옷들도 모두 천계인들의 옷. 

투레

남성/56세

머맨과 머메디아를 비롯한 모든 바다 종족의 왕. 백성들의 안위를 살피고 걱정하는 인자한 성격이다. 최근 전이의 영향으로 흉폭해진 동물들과 극악무도한 범죄 조직 강철 비늘 해적단들 때문에 골치를 썩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플래스티퍼가 이끄는 의리너구리 용병단을 고용했지만 실적은 영 좋지 않다.

인간과 머메디아의 외모를 물려받은 암니스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집사 야조프

남성/39세

어린 시절 살고자 하는 본능으로 피를 연구하며 블러드 메이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대 중반엔 다 죽어가는 한 뱀파이어를 만나 계약을 하여 진짜 뱀파이어로 거듭나게 되었다.

뱀파이어가 된 후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고 노화가 멈춰버렸다.

마계 회합 당시 블러드 메이지들의 대표를 자처하며 참여했지만 카쉬파의 히카르도에게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완패해버렸다.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메트로센터 주변에서 힘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자작인데 재밌네요ㅎㅎ

[꽃케이케이쁨]

아 주작이라구여? 야조프 되게 인상깊게 봣는데 ...

[더매드해터]

주작 아니고 자작이라 해주세요ㅜㅜ
인상깊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ㅎㅎ

[꽃케이케이쁨]

하지만 님을 절 낚았으니 주작..웁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