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은 버텨줘야할 메인 컨텐츠인 보이드가
섭종 코앞에 두고 허접하게 개발되어 떡상 직후 그대로 풀어버린 그런 상황이라...
(보스는 하나에. BGM은 재탕. 근데 파편 노가다)
이후 추가로 확보한 투자금과 인력으로 보이드 이후의 메인 컨텐츠 준비하는게
12월의 추가 지역, 확장 레벨, 다음 메인 레이드 입니다.
그 사이에 나오는것들은 어차피 서브 컨텐츠라 (버텨줄 메인이 저꼴인 상태에서)좋게 나와봤자
유져수 줄어드는 속도를 좀 늦출 뿐이겠죠. 어차피 유저는 줄어요.
지금처럼 꾸준히 코스튬 새로 개발해 풀고, 서브 컨텐츠라도 내놓으면서
유저 덜 줄어들게 버티는게 고작일겁니다.
버그는 넘쳐나고 있었고, 시스템적 헛점도 널렸었어요.
유저수 갑자기 늘으니 조목조목 클레임도 늘어납니다.
버그 잡으려니 다른 버그가 생기고
시스템 어설픈 부분 업그레이드 하려니 또 버그가 생겨요.
악순환인겁니다.
망해가던 컨텐츠가 이슈 한번 되고 투자 한번 다시 되었다고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살아날 수는 없는거겠죠.
"이만하면 잘하고 있잖아?! 노력하잖아!? 좋게 봐주자!"
라는 소리가 아니고...
그닥 기대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렇기에 실망할거나 있었나 싶은겁니다.
유저 대응 부분으로 이슈되고 뜬 게임이니 실망이라면 그런 부분이라면 몰라도요.
게임성 자체를 컨텐츠 자체를 이제와 실망이니 개선이 안되느니 하는건 아닌거 같다는거죠.
(막말로 유저가 없을만한 게임이니까 없었던거죠)
스팀겜 2D 단순해보이는 게임만 얼리억세스로 구매해봐도 게임 멀쩡한거 같고
이만하면 잘 돌아가는거 같아도, 정식 판매까지 1년 쯤은 쉽게 정체됩니다.
3월말 떡상 후 5월이었나? 투자 어쩌구 이슈된게? 그러고 새로 팀 짜고 계획 세워서
12월에 대규모 확장팩 잘 내놓으면 개발사 입장에서는 그것도 꽤 급하게 내놓는 걸겁니다.
전 그래서 그 퀄리티가 걱정됩니다.
12월에 내놓는게 별로라면 그땐 정말 다시 망할거 같거든요... 스텔라 릴리 이쁜데...
급하게 내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즐기던게 블쟈 겜이라 그런가 발매 연기에는 익숙하기도 하고.
저도 이슈때 밀려온 유저로 세부적인 불만, 개선 요구사항 적은 글들도 있고
다른 불만글에 동감하는 댓글도 달기도 하고, 아닌건 아닌거 같다 하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요래 생각합니다.
두달 까이꺼 금방이죠 뭐.
정 할게 없다면 스팀 상점에 '대체로 긍정적' 이상의 아무 게임 만원짜리만 하나 사셔도
한 두달은 쉽게 증발할겁니다.
저는 보이드 파밍 후 데이드림까지는 꾸준히 놀다가 커럽티드부터 아 이거 정말 할거 없다-
해서 다X스트 던전 하나 사봤습니다. 시간 잘 감.
(IP보기클릭)119.67.***.***
말씀하신거 처럼 저도 마지노선을 올해 12월, 내년1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가올 저 업뎃이 망한다면 그야말로 산소호흡기 떼는 거라고 봐야겠죠. 남은 2달 동안 수개월째 방치 중인 유저 편의성 부분이나 좀 개선해 주면 좋으련만.. (소쾅 솔로, N 포스 모집 등)
(IP보기클릭)175.210.***.***
속성 레이드들은 전부 일반은 아무도 안가는 구조고 오로지 퀘스트로만 가는 정도라 벨런스 조절 파격적으로 해버려도 문제 없을건데 왜 손 안대나 모르겠어요. 벨런스 따지려니 어려운거지, 그냥 후려쳐 버리면 되는걸... 일반 캐쥬얼 레이드 난이도 대폭 하락 & 보상 대폭 하락 (점유율 포함) → 퀘스트 이외 갈 이유가 없는 곳으로 만들어버림 = 사실상 1회성 퀘스트 용 난이도가 됨. 일반 황금요새도 동일. 그리고 포스모집이 n에 없는것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쉬템 확성기 팔려고 그러나 싶다니까요. 근데 그거 캐쉬구매해서 포스 꾸리느니 안가고 말지 싶은 곳이라 그것도 아닐건데 진짜ㅋㅋ 적으려다 말았는데, 패치가 어려울것 같지도 않으면서 왜 안하나 싶은 개선 사항 2가지는 저도 그거라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39.11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가불기라고 봅니다. 전 컨텐츠를 수정하자니 컨텐츠가 부족한데 지금 그걸 고치고 있냐 이러고 컨텐츠를 추가하면 맘에 안든다 이런식이 많으니까요. 사실 추가 컨텐츠를 잘 만들지 못해서 그런것도 맞습니다만 이 회사 역량으론 결국은 재탕식 컨텐츠를 긴급히 요구대로 계속 내놓은 느낌인것 같아서요. 애들 유저눈치를 은근히 많이 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좀 늦어서 할거 없어서 접게라도 만드는게 컨텐츠 엉망으로 만들어서 실망해서 접는것보단 많이 낫다고는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19.67.***.***
말씀하신거 처럼 저도 마지노선을 올해 12월, 내년1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가올 저 업뎃이 망한다면 그야말로 산소호흡기 떼는 거라고 봐야겠죠. 남은 2달 동안 수개월째 방치 중인 유저 편의성 부분이나 좀 개선해 주면 좋으련만.. (소쾅 솔로, N 포스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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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레이드들은 전부 일반은 아무도 안가는 구조고 오로지 퀘스트로만 가는 정도라 벨런스 조절 파격적으로 해버려도 문제 없을건데 왜 손 안대나 모르겠어요. 벨런스 따지려니 어려운거지, 그냥 후려쳐 버리면 되는걸... 일반 캐쥬얼 레이드 난이도 대폭 하락 & 보상 대폭 하락 (점유율 포함) → 퀘스트 이외 갈 이유가 없는 곳으로 만들어버림 = 사실상 1회성 퀘스트 용 난이도가 됨. 일반 황금요새도 동일. 그리고 포스모집이 n에 없는것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쉬템 확성기 팔려고 그러나 싶다니까요. 근데 그거 캐쉬구매해서 포스 꾸리느니 안가고 말지 싶은 곳이라 그것도 아닐건데 진짜ㅋㅋ 적으려다 말았는데, 패치가 어려울것 같지도 않으면서 왜 안하나 싶은 개선 사항 2가지는 저도 그거라 생각합니다. | 18.10.04 22:52 | |
(IP보기클릭)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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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을 가족으로 두신분이 여기도... | 18.10.04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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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14.***.***
그냥 평범한 닭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가불기라고 봅니다. 전 컨텐츠를 수정하자니 컨텐츠가 부족한데 지금 그걸 고치고 있냐 이러고 컨텐츠를 추가하면 맘에 안든다 이런식이 많으니까요. 사실 추가 컨텐츠를 잘 만들지 못해서 그런것도 맞습니다만 이 회사 역량으론 결국은 재탕식 컨텐츠를 긴급히 요구대로 계속 내놓은 느낌인것 같아서요. 애들 유저눈치를 은근히 많이 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좀 늦어서 할거 없어서 접게라도 만드는게 컨텐츠 엉망으로 만들어서 실망해서 접는것보단 많이 낫다고는 생각합니다. | 18.10.05 00:47 | |
(IP보기클릭)118.46.***.***
만들꺼면 최소한 다양한 계층의 유저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뉴비에 대한 배려는 없고 라이트유저는 없는 유저 취급 고인물 쉽다는 요구에 무작정 난이도만 높이고 진짜 어떻게 된게 운영방법이 마비노기영웅전 판팍이입니다. 그리고 마미노기 영웅전이 뉴비 배척하는 시스템만 계속 업뎃했다가 고인물 게임되었다가 이젠 아예 아무도 없는 죽은 게임되었죠 그래도 마비노기 영웅전은 탄탄하게 쌓여진 기본기라도 있지 기본기도 없면서 마보노기 영웅전식 벨런스만 따라하고 있으니정말 답답합니다. 이딴 식으로 하면 유저 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라이트 유저의 이탈이 가속화 됩니다. 진짜 어쩜 이렇게 까지 클로저스 대정화 때의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될정도예요 | 18.10.05 00:57 | |
(IP보기클릭)39.114.***.***
라이트유저 신경 안쓰는건 정말 맞는말이네요. | 18.10.05 0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