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게임을 진행하는데 피해를 드리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요.
레이드 공대 모집글에 빠르게 들어가다보니 아주 상세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참여의 과실도 있다는 점을 서두에 두고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대화가 나왔을 때 저 역시도 불쾌감이 상당히 올라오고 아이들이 주눅 들고 상처 받은 부분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희 가족이.... 특히 막내가 귀하들의 당시 감정상에서 이야기 하던 처럼 그렇게 개념 없이 게임을 하는 아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고요.
귀하들 견해에서 바라보고 생각하시는 것 같이 막내가 레이드가 물론 숙달도 아니지만.... 초행이 아니고
우리 식구들이 그동안 레이드를 즐기면서 하면서 어디가서 크게 민폐의 대상이 된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보다도 셋팅이 부족하거나 아직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 그래도 도와가면서 캐리를 했으면 캐리를 했지........
여기서 초고수로 활동하시는 분들처럼 스피드런이나 압도적인 장비 셋팅은 아니지만 소위 20분 25분 클리어는 무난하게 다 진행할 정도는 합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근거는 저희와 그동안 함께 레이드를 돌았던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드릴 수 있는 말씀이고요.
막내에게도 레이드를 참여 시킬 때 그냥 참여 시킨게 아닙니다. 나름 저희쪽에서도 많은 준비를 해서 들어가게 한 거고....
실제로 이미 이번 공팟에 들어갔을때는 1번의 자리 연습과 2번이나 클리어를 하고 3번째 들어간 것이고요.
레이드 공략 동영상도 최근에 이해하기 좋게 만들어진 양산님이 참여한 동영상을 3번이나 시청하게 했고....
저랑 큰 애랑 하는것도 본 편이라.... 우리 입장에서는 나름 준비를 해서 들어간건데..... 예상치 못하게 문제가 생겼네요.
저희가 이번 공대를 진행되면서 나온 불찰과 미스는 그겁니다.
제가 게임상에 들어가기 전..... 루리웹에 공대 모집 글을 올렸을 때 저희 집 막내가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고 이제 3번째 레이드 참여한다는 말씀을 미처 못 드렸고....
그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애초에 서로간에 충분히 나누고 이해 관계가 형성된 상태에서 게임 참여를 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 첫번째고.....
애초에 커뮤니케이션이 된 부분은 파괴불가외에 셋팅이 아직 100% 세팅이 아니라서 아직 무뎀이나 나머지 셋팅이 100%는 아니라서.....
딜이 외부조를 볼 만큼은 안되어서 생존전문가로 내부조만 가능하다 정도만 말씀 드렸고.....
실제로 어제 그제 이미 레이드를 막내가 2번이나 그 셋팅으로도 너무도 무난하게 잘 돌아서.... 사실 탈이 날 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두번째로 막내의 디코의 오락가락 소리가 제대로 안들리는 문제를 저희도 바로 인식을 못했다는 점입니다.
우리끼리는 대화가 어느정도 들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막내가 아직 컴퓨터 제원을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대응은 저나 큰 애가 해 주지 않으면 아무래도 어려서 어렵죠~
실제 디코가 잠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있어도 거의 무난하게 진행이 되는 편이라서 디코쪽이나 사운드쪽 문제가 생기는 것을 저희 역시도 크게 인지를 못했습니다.
똑같이 접속 되어 있는데.... 당시 나머지 7분 목소리는 소리 데시벨의 편차는 있더라도..... 다 들리기 때문에 더욱 그 쪽으로 저희도 판단을 못 했어요.
그건 어찌되었던 우리가 아무리 악의가 없고 에러라고 하더라도 저나 저희 가족 불찰입니다.
그 쪽에 계신 클랜분들중에 저랑 제 큰 아들과도 게임을 하신 적도 있고 해서..... 더 별 일 없을 줄 알았고요.
저희 부자들 이 게임 즐기는 거 아는 분들 많이 알고 계시고...... 부자지간에 같이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얼마 없다보니....
많은 분들이 더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애들도 챙겨 주시면서 게임을 진행을 해 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호응도 해 주시고 즐겜을 했기에 오히려 이런 일이 생기는 것 또한 저희 역시도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왜 내부조 수행을 못했는지 아이와 충분히 대화 후 확인을 다시 또 했는데....
공대의 음성이 들렸다 안들렸다를 반복한 상황속에서..... 아이는 그 나름대로 혼자서의 판단으로 사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왜 들어가자는 이야기가 없지~? 같이 하는 삼촌들 마이크가 들렸다 안들렸다 하지?? 형은 왜 자꾸 무엇을 확인해보라고 하지?
이런 상황이었고요. 아이가 주눅이 들어 있더군요. 자기딴에는 한다고 하는데 뭐라고 말은 끊겨서 들리기는 하는데 뭐라고 하는 것 같고~
저하고 자리가 멀어서 큰 애가 그나마 가까워서 게임중에 큰 애가 나름대로 디코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주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상태가 개선이 안되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디코 에러가 이렇게 발생된게 처음 발생된 부분이다보니 아이들도 경험이 없고 저 또한 그동안 하면서 크게 문제는 없어서 디코가 그리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습니다.
이게 어제 원만한 플레이가 안되게 된 원인이고 4넴에서 많은 분들을 고생 시킨 원인이 된 겁니다.
네. 그래요. 서두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본의 아니게 4넴에서 한번 폭파되고 가장 중요한 4넴에서 내부조 플레이가 원만하게 되지 않아....
중간중간에 많은 플레이에 나도 내가 참여한 두 아이의 아빠로써도 미안하고 한 사람의 유저 입장에서도 미안하고 유감입니다.
큰 애가 디코 주소 입력 해 주고 있었는데... 방에 들어온지도 얼마 되지 않아... 디코 주소 띄우시고는 얼마 안돼 바로 게임 진행을 시작하셔서....
애가 디코도 접속도 못 한 상태에서 빠르게 입력하고 게임 들어가려다가.... 오류가 있었거나 문제가 생긴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저희도 생각과 감정 가진 사람들이고요.
어제 저는 물론이고 큰 애랑 작은 애도 어른들의 냉정할 정도의 수위가 낮지 않은 발언들에 상처를 제법 입었습니다. 해서 글을 씁니다.
이 지면을 통해 말씀 드리는데 큰 애는 저와 마찬가지로 다 들었기 때문에.... 제가 제지를 안했으면 마이크로 붙을 뻔 했습니다. 제가 제지를 했어요.
저도 솔직히 짜증과 화도 많이 났지만 참았습니다. 애가 어른하고 싸우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더 어제 게임중에 말을 많이 못 한 겁니다.
자 상식적으로 보시죠~ 누가 피해를 일부러 양산하려고 게임을 들어가는 사람도 없고요.
우리도 즐기려고 들어가는거고 즐길만하게 이미 했기 때문에 즐기는 거겠죠??
미친 싸이코 소위 정신질환자가 아닌 이상 누구 일부러 소위 세상 속된 표현으로 엿 먹이려고 그러지는 않겠지요.
아예 초행이면 초행이라고 말씀 드리고 양해 구하고 들어갔겠지요~ 그 정도 상식은 다 있고 게임하는 사람들입니다.
헌데 게임중의 발언들을 들어보면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성인들이고 어른들이시면 애들한테 좋은 본보기나 모범은 못 보이실지언정....
상식적으로..... 게임의 경력이나 이해력이.... 지금 성인들이나 고등 청소년들에 비해서.... 초등학교 이제 4학년 아이가 이해를 해 봤자 얼마나 할지..........
본인들은 그 나이때 그 정도 다 하셨는지 반문하고 싶고요~
게임을 하다가 문제가 생겼을때나 컴퓨터를 다루는 숙달 상태부터... 게임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와 거기에 따른 대응이 과연 본인들은 초등 4학년에 어느정도나 하셨는지?????
네. 그래요. 제 아이는 알려주는대로 3번 클리어한 경험만 있지.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를 할 수는 없었고 저도 거기까지는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채팅을 치던지... 눈치껏 다른 사람들 내부 들어가면 같이 들어가던지~~ 등의 임기응변 까지는 아직 가르칠 상황은 안되었고... 그렇게는 못했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표현도 정중하지는 않더라도 사람간에 최소한의 예의는 있는 겁니다.
반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경어체 쓴다고 해서 기분이 안상하는 것도 아니고요.
말이라는 것은 아~ 어~등의 단어 선택도 중요하지만 화법과 톤도 중요합니다.
오히려 글은 그 사람의 개인적 감정대로 읽고 해석하며 오해할 소지가 있지만 말은 억양이나 감정의 톤이 느껴지는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발언은요. 발언한 사람이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된다고 해서 발언의 소지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에요.
듣는 사람이 어떻게 들렸느냐~ 가 중요한 부분이지~
그래서 제가 이 게임 하면서도 근 20년 내외로 나이 차이나는 분들과 게임 하면서도....
반말은 커녕 반말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언짢거나 기분 상할 수 있는 발언들은.... 아예 애초에 자제 합니다.
같이 호응의 장이나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상태가 아니면... 더더욱이 조심스럽게 안해요.
상대는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또한 내 입장에서의 경험과 판단만이 다 맞다고 할 수 없기에 역지사지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발언을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게 어른들이고요~
온라인 공간이라고 해서 상황이 안좋게 나타나자 혈기들 못 누르고 말씀들을 좀 심하게 하시던데....
어디 사회생활 하시면서 회사나 비지니스적인 자리에서도 그리 처세를 그렇게 하실 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고요~
실제 저와 제 아이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한 번 그렇게 발언하시고 사람 대 하실 수 있는지 또한 묻고 싶네요.
각자 입장에 따른 이해관계는 달라질 수 밖에 없는게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귀하들도 언짢듯이... 저도 아이들도 적지 않게 언짢을 수 밖에 없었다 생각 합니다.
다 각자 입장이 있고... 생각이 있고... 감정있는 사람들인데~~
내가 본의 아니게 미안하게 되었다~ 소리만 오늘 3번은 넘게 한 것 같네요.
애들 게임하면서 옆에 있기도 하고...... 어른들끼리 갈등 일으키고 싸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참았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그러려고 게임 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귀하들뿐만이 아닌 많은 유저분들과 함께 이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나도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급하게 참여하면서 애들거 챙겨가면서 들어가다보니.....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안된 상태로 불찰 아닌 불찰이 있고..... 이미 게임 진행중이라 공대에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한 다른분들까지 피해 올까봐 더 많이 참았습니다...
하지만 생각할수록 말을 좀 심하게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나도 귀하들 기준대로의 행태로 했으면.... 이야기 듣다가 게임 끄고 나가버리고 싶은 생각 안들었을까요??? 막말로 4넴 망하던가 말던가~
사람이 말을 자신들의 기준에서만 판단하고 계속 쏘아 붙여대고 몰아 붙이는데...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대응하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좋은 말도 3번 들으면 짜증난다는 속담도 있는데... 안좋은 이야기를 계속 들으며 누가 얼마나 원만하게 기분 좋을지요??
우리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직접적 잘못도 아닌데 뭘 얼마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까지 게임 진행을 더해야 되나 생각마저 들더군요~
어디 과연 원만하게 뭐가 문제인지 확인이나 제대로 할 수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는 여유나 틈이나 주시고 과연 그런 말씀들을 쏟아내셨는지 스스로들 좀 돌아보시죠~
순간적으로 디코 결함이 발생한건지... 제 아들 헤드셋이나 사운드 잭이나 모듈이 접불등으로 갑자기 문제가 생긴것인지는 정황상 더 확인은 해 봐야겠지만......
어른인 나도 상황 파악이 확실히 안되고 그런 판에... 애들은 얼마나 판단이 안되고 위축 되었을까요??? 그걸 면전에서 듣는 저의 속은 어땠을까요???
애들 있는데서 어린 친구들하고 게임상에서 언쟁으로 싸울수도 없고...... 어찌되었던 막내가 플레이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플레이 되는거라....
그게 사람간에 예의가 아니라서 끝까지 참고 진행을 한 거지..... 4넴에서 돼지 못 잡은 것도 도대체 애가 어떻게 하고 있길래 말이 나오나 하고 현장 가보다가 발생된거고요.
뻔히 부모가 같이 게임에 참여하고 있고 옆에서 보고 있고 듣고 있는데 온라인상이라고 충분히 사람 감정 상할 수 있는 단어 선택의 발언들을 몇 번이나 하시던데.....~~~
대표적으로 무개념으로 버스타러 들어왔다고요???? 삽질하고 있으니 강퇴 시키고 진행을 하자고요????
게임 끝나고 보니 진짜 버스 타신 분은 따로 계시고.... 그 분이야 말로 정말 셋팅 안된 상태에서 버스 타셨던데....~~
저희 아들 못지 않은 초보분이라 이래저래 물어보는게... 아는 선에서 답변도 해 드리고 알려드리고 나왔습니다.
초행팟이던 아니던간에.... 사람간에 그런게 배려고 예의이구요.
우리가 무슨 레이드 돌 줄도 모르는데 독수리 먹으려고 환장해서 간 사람들도 아니고요. 독수리 다 있어요.
사람들이 자기네들이 바라보고 듣고 싶은데로 보는게 사람이라는 동물이라고 합니다만.... 우리 가족들이 그렇게 보였나 싶어서 저희도 감정 무지 않좋습니다~
무임 승차해서 버스나 타는 사람들이고 그걸 부추기는 아버지와 가족들의 모양새로 만드시던데~~~ 참 어이가 없어서....
자가당착들이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고요. 맨날 그런 사람들 부류만 겪으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만............................
물론 객관적으로 그런 사람들도 있겠죠~~ 피해도 있으셨을테고............~~ 저도 겪어봤으니까요.
하지만 뭐 눈에는 뭐 만 보인다는 말도 새삼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요??
인생 조금이라도 더 살아온 입장에서 이런 말씀 드리고 싶네요.
미안한 마음이 들다가 미안한 마음이 싹 사라지게 되는 것도... 더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어떻게든 신경 쓰게 하는 것도.....
당사자만 달린 문제는 아니죠~ 사람 대인 관계부터 사회 생활을 조금 더 아셔야 할 것 같네요.
이 게임에 스타2처럼 Pause 기능이나 있으면 잠깐 양해 구하고 애 컴퓨터 자리 셋팅 확인 해 보기라도 하겠죠. 4넴인데 어디 그럴시간이라도 있나요.
일부러 다 자폭 해 주세요. 죽어 주세요. 잠시 확인 해 보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건네기도 미안한 상황이고~~
거기에 짜증들은 계속 표출하는데 게임중에 무슨 수로 계속 일일히 대응을 하라는건지???
중간중간에 체크 해 보라고 같이 게임하는 삼촌들이 마이크 안된다고 하는 것 같다고.....
내부조 어제 한 대로 그대로 하면 된다고 2번이나 이야기까지 전달 해 주고...
저하고 막내 자리가 멀어서 큰 애한테 점검까지 다시 보라고 했으면 도리는 할 만큼 한 것 같고요.
귀하들도 참고 진행 하셨겠지만.... 저희 역시도 그 정도 상황에서 그 정도까지 참고 진행하고 마무리 했으면 누구보다 충분히 할만큼은 한 것 같습니다.
냉정히 귀하들과 게임 못한다고 해서 레이드 못 돌만큼 디비전에서 인맥 없는거 아닙니다.
귀하들도 클랜 멤버들부터 같이 즐기는 지인들이 모두 항상 8명 차 있는것도 아니죠~ 그러니 공방 하셨을테고........~~
저도 마찬가지이고 레이드 즐기는 분들 다들 그렇죠.
다른 아는 분들과 돌려면.... 횟수가 훨씬 적어질 뿐이고 그만큼 레이드를 많이 못 즐길뿐이기에 8명 접속해야 하는 컨텐츠 특성상 공방도 찾는거지~~
이번 일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저도 이 지면을 빌어서 한 말씀 드리면.....
가뜩이나 디비전2 유저들 빠져나가고 함께 하는 이들이 점점 줄어드는게......
무조건 게임사의 삽질 운영과 컨텐츠의 괴리와 지겨운 아이템 파밍등의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을 이 지면을 통해 말씀 드리고 싶네요.
레이드가 어찌 보면 이 게임의 컨텐츠의 가장 꽃이자 큰 메리트이고 가장 큰 재미를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임에도 불구하고......
강자의 갑질식으로 일부 돌아가던 패턴이나 사람 기분 상하게 발언들 하고... 자신들의 현재 갖춰지고 숙달된 기준 상태에서만 들이대고 즐겨대고....
그것에 못 맞추면 루저 취급하고..... 개념 없는 사람 취급하고.......아직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심리적 부담 주어서 레이드를 제대로 돌지 못하고.....
계속 침입이나 일일 미션만 하시다가 빠져 나가는 유저분들도 많다는 것을 분명히 아십시오.
저도 예전에 공방 돌면서 몇 번이나 겪은 일이기도 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사람이 다 좋을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러한 일들 한두번씩 겪으면서 그때보다 지금 레이드 돌기에 셋팅이 충분한데도 레이드 지금도 들어오는거 부담스러워하는 지인들도 있고요.
그런걸 보고 겪으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레이드 잘 뛰는게 무슨 벼슬은 아니잖아요.~
물론 존중은 합니다. 잘 하시는 분들! 그만큼 노력하셔서 지금의 궤도에 올라선거니까~~
하지만 말 그대로 그 파트 부분에서 그 경험만큼 어느 선 이상의 경지에 올라선 사람들이고... 숙달되고 축적된 고수들인거지.....~~
어찌보면 고수로 올라서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투자만큼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그럴까요??? 다 똑같을까요?? 똑같은 시간 투자. 똑같은 아이템 파밍 상태. 똑같은 숙달 상태와 경험??
사람이 게임을 즐기는 것도 사람마다 시간 투자가 다르고 생각의 선이 다르고 경험의 선이 달라요.
제 견해에서는 그렇습니다. 진정한 강자라면..... 강자의 미덕은 있으셔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진정한 강자라면 정황 파악도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발언등을 그런식으로 발휘하는게 강자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우리 사람 살아가는 세상에서 정말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다들 잘 하셨나요??? 아니잖습니까~
한 계단 한 계단 오른게 쌓여서 지금의 궤도까지 오르신거지~~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하시는거 아닌가 합니다.
강자의 미덕은 그런데 발휘하라고 강자라고 호칭을 받는 것도 아니라 사료되고요.
원래 사람이라는 동물들이 대부분 그러기는 한 거.... 지천명에 이르는 나이 먹으며 세상 살면서 모르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참 씁쓸하기도 하네요.
초행인지 아닌지 정도는 구분할 정도의 안목은 되실 분들이라 보이는데요.
어찌되었던 내 아이가 컴퓨터 셋팅 오류로 발생된 대응을 잘 못해서 미안하게 되었고요. 플레이 하는데 고생 시켜서 미안 합니다.
나도 미안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고요. 미안한 건 미안합니다. 미안하지 않았으면 미안하다는 이야기 꺼내지도 않았죠~
본의가 아니더라도 어찌되었던 피해를 양산 시킨 부분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허나 내 기준에서는 아닌 것은 아닌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귀하들 말씀의 뜻처럼 혼자 사는 세상 아니잖아요. 혼자 게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어른들도 어른들만큼의 역량은 발휘 하시고 어른 소리 들으시는게 맞는게 아닐지 싶네요.
처음 진행할때부터... 진행하는 행태며 말투들도 워낙 이 쪽에서는 잘 하시는거는 알지만.....
본인들은 악의들이 없으시다고 하더라도... 듣는 이들의 관점에 따라서는 좀 겸손의 미덕은 없고 거만들 하시던데~~~
타인들 질책만 하기 이전에 본인들 모습들도 좀 돌아보시죠~
아울러 본인도 이번에 확실히 다시 한번 와닿았습니다. 이 온라인 공간이라는 곳의 맹점과 그 한계를.............
그리고 다음에 참여할때는 평소에 늘 그랬던것처럼.... 더 상세하게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고.... 서로 이해관계가 깊이 있게 형성된 상태에서 진행해야겠네요.
가능하면 많은 부분에서 서로 이해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다 아는분들하고만 해야겠어요.
나도 본의가 아니더라도.... 내 가족들이 본의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 피해 드릴 일 없어야 할 테고.... 우리도 그런 모욕까지 받을 필요는 없으니 말입니다.
서로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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